그들은 둘러앉아 잡담을 했다담배를 피울 때나 뒤통수를 긁을 때도 그들은 시적이었고박수를 칠 때도 박자를 맞췄다수상작에 대한 논란은 애초부터 없었고술자리에서 사고 치지 않았으며요절한 시인들을 따라가지 않는 이유들이 분명했다...아무도 안 죽고 난 애도의 시도 쓸 수 없고수술을 받으면 우리들은 오래 살 것이다-2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