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 지식인들의 인생과 학문, 그리고 그들의 사귐은 참으로 아름답고 멋지다. 그들이 뿜어내는 삶의 향기에 반했고, 그들의 학문적, 정치적 열정은 우리에게 큰 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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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이라는 걸출한 지식인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할 수 있었다. 당시의 편견과 선입견을 과감히 깨뜨리고 새롭고 혁신적인 사상을 펼쳤던 박지원의 면모가 통쾌하고 유머러스하게 그려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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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지식인들중 당시의 관념으로는 이해하기 힘들 정도의 열정과 광기를 지닌 다양한 인물들을 만날 수 있다. 어떤 한 분야에 오로지 깊이 빠져 들어 미쳐야만 도저한 경지에 다다를 수 있다는 것을 몸으로 증거한 아름다운 지식인들이 등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