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와 악마>, <다빈치코드>의 작가 댄브라운의 신작 <로스트심벌>을 읽었습니다. 책을 펴기도 전부터 속도감있고 재미있는 볼거리가 가득한 영화 한편을 기다리고 있는듯한 두근거림을 느꼈는데... 역시나, 책을 읽는 내내 뒷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서 엄청난 속도로 페이지 한장한장을 넘겼던 것 같습니다. 항상 댄브라운은 흥미진진한 소재의 책을 저술하는데... 저와 같은 음모론(?)을 즐기는 독자에게 딱 맞는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ㅋㅋㅋ 뭔가 이 거대한 세상 속에 숨겨진 비밀과 신비로운 뒷이야기가 많은거 같고, 그걸 소설로나마 들여다보고 싶다는 느낌이랄까요? 그런면에서 전작 <천사와 악마>나 <다빈치코드>에서 나오는 기독교, 성배 등에 관련된 이야기에서 벗어나 "프리메이슨"이라는 유명한 세계의 비밀조직에 대한 이야기를 썼다는 데에 독자로서 행복한 비명을 지를 수 있었습니다. 전작들도 굉장한 속도감을 자랑했고, 너무나 재미있었지만 이번편에서도 독자를 빨아들이는 그 흡입력은 사라지지 않은 것 같네요. 댄 브라운이 사랑(!) 하는 주인공, 기호학자 랭던교수가 또 다시 등장합니다. 그가 미국의 워싱턴 D.C 한가운데에서 프리메이슨의 숨겨진 비밀과 만나게 되는데.... 아쉽게도 서평이벤트로 1권만 받아서 ㅠㅠ 1권이 딱 중요한 곳에서 끝나더군요. 2권을 이번주 주말에 당장 사러 서점에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왠지 작가에게 넘어간듯한 느낌이 들지만 ㅋㅋㅋㅋ 뒷내용이 궁금해서 사지 않을 수 없게 만들더군요. 간만에 영화같이 생각없이 쓱쓱 볼 수 있는 책을 봐서 너무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