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에 빚을 져서 현대문학 핀 시리즈 소설선 54
예소연 지음 / 현대문학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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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같은 사건을 경험하고도 아주 다른 사람들이 되었다. 그건 누구의 잘못도 아니지만, 우리가 왜 달라지게 되었는지 정도는 생각해볼 필요가 있지 않나 싶다. 확실한 건 나는 직접적으로 연루 되어 있지 않은 일에는 쉽게 눈을 감아버리는 사람이 되었다는 것이다. P94 - P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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