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의사 TOMY가 알려주는 1초 만에 고민이 사라지는 말 - 일, 생활, 연애, 인간관계, 돈 고민에 대한 마음 치료제
정신과 의사 TOMY 지음, 이선미 옮김 / 리텍콘텐츠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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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의사 TOMY가 알려주는

『1초 만에 고민이 사라지는 말』

정신과 의사 Tomy 지음
이선미 옮김
리텍콘텐츠 출판



 

  작가는 시작하면서 부터 본인은 정신과 의사이자 칼럼니스트, 동성애자라고 소개하며 정신과 의사라는 일은 한정된 시간 안에 많은 환자를 만나지만 천천히 이야기를 들어주고 조언을 곁들이는 일이라 말했다. 
  환자에게 도움을 주는 좋은 단어를 꾸준히 메모하여 둔 것들이 자신이 힘들고 괴로울 때 지탱해주었다고 말했는데 작가 자신이 모은 단어는 어떤 것들이기에 스스로가 힘들 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얻었는지 궁금해졌다. 


  트위터 18만 명을 둔 작가는 의사라는 직업의 특성 때문인지 아니면 동성애라는 편견으로 환자들이 신뢰를 하지 못 할 수도 있다는 우려때문인지 TV 출연을 해야할 땐 복면을 쓴다.
 짧고 강력하게 고민을 사라지게 하는 말들은 사이다 같다. 트위터에서 인기가 많은데 그만큼 작은 고민들을 안고 산다는 말아닌가!! 
  작가는 큰 문제도 아닌데 참지말고 말하면 되지 뭘 그리 끙끙 앓고 있냐고 생각해보면 아무것도 아닌 고민들을 훌훌 버리라고 말한다. 고민 자체가 해결될 수는 없더라도 더 큰 스트레스로 가는 것은 ✋STOP 될 수 있으니. 그 잠깐이 참 좋은 것 같다. 


  첫 페이지 ‘망각’부터 마음이 사르르 풀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오늘 수 많은 말을 듣고 읽으면서 나에게 문제가 있는지 남에게 너무 의식하며 스트레스 받았는데 잊어버리라는 말 한마디에 스위치를 딸깍 바꾸듯 아무것도 아닌 일로 내가 너무 과하게 생각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의 전환이 되며 잠시 잊게 되니 이것도 고민 해결이라면 맞지 않을까🫠


🔖

1.망각

최고의 복수는 신경쓰지 않는 것입니다. 
-상대방의 말과 행동을 지나치게 의식할 필요 없습니다. 

대체로  큰 문제가 아니거든요. 

잊어버려요, 잊어버려~ 

P14



 

  중간 중간 만화가 있는데 이쁘진 않다. 왠지 촌스럽지만 친근한듯 토미 의사의 실제 모습같은 느낌이다. 🤭 
  철학적 깊이가 있거나 글이 많지 않은데 간단 명료한 단어와 문장이 오히려 쉽게 전달되어, 무겁지 않은 글과 가벼운 무게감으로 짬짬이 독서하기에 좋았다. 


  221개의 단어와 문장 중 기억하고픈 내용을 일기장에 하루를 마무리하며 필사하듯 쓰다보니 토미 의사가 왜 자신이 이 단어들로 스스로 힘을 얻을 수 있었는지 알겠다. 나를 먼저 생각하고 응원하며, 때로는 논리적으로 내가 하는 말버릇을 고쳐야 한다고 지적하거나 조금 멀리 떨어져 나를 바라보는 성찰을 주는 것 같았으니. 


🔖 

135. 멀리

싫은 일이 있을 때는 시점을 멀리 가져가면 좋습니다. 
-특히 사소한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을 때는 더욱이요. 

예를 들어, 조금 전 직장에서 혼나 풀이 죽어있다면, 5년 후의 자신을 상상해 봅시다. 

아마 별 상관없이 잘하고 있거나, 이런 일이 있었던 것조차 잊고 있을 거예요. 

그렇죠? 

P159


  매일이 힘든 일만 있는 게 아니라 자신감이 오만함으로 될 때 인생의 위기가 온다고 하듯 나는 남들보다 낫고 잘 되고 있다는 시기에서도 내 자신으로 인해 누군가가 고통받고 있지는 않은지 내가 지나온 시간 속에서 잘 보살피고 살아왔는지 반성하기도 하고 뒤돌아보며 좀 더 단단히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159. 기준

모두가 좋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니에요. 

모두가 나쁘다고 생각하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에요. 
-언제나 자신의 기준을 마음에 두고, 자신의 눈으로 보세요. 

지금은 정보가 너무 많아서, 오히려 자신의 기준이 필요한 때예요. 

P185


🔖 181. 음미

그 순간은 다시 얻을 수 없는 것이에요. 
-똑같은 일을 하고 있어도 그 사람하고만, 그 시절에만, 그 순간에만 맛볼 수 있는 분위기라는 게 있어요. 우리는 한 번밖에 얻을 수 없는 값진 순간들을, 계속해서 받으면서 살아가고 있어요. 현재 이 순간을 음미하며 값지게 생각하며 살아가는 것도 중요해요. P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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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텍콘텐츠’로부터 도서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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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망각

최고의 복수는 신경쓰지 않는 것입니다.
-상대방의 말과 행동을 지나치게 의식할 필요 없습니다.

대체로 큰 문제가 아니거든요.

잊어버려요, 잊어버려~ - P14

135. 멀리

싫은 일이 있을 때는 시점을 멀리 가져가면 좋습니다.
-특히 사소한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을 때는 더욱이요.

예를 들어, 조금 전 직장에서 혼나 풀이 죽어있다면, 5년 후의 자신을 상상해 봅시다.

아마 별 상관없이 잘하고 있거나, 이런 일이 있었던 것조차 잊고 있을 거예요.

그렇죠? - P159

159. 기준

모두가 좋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니에요.

모두가 나쁘다고 생각하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에요.
-언제나 자신의 기준을 마음에 두고, 자신의 눈으로 보세요.

지금은 정보가 너무 많아서, 오히려 자신의 기준이 필요한 때예요. - P185

181. 음미

그 순간은 다시 얻을 수 없는 것이에요.
-똑같은 일을 하고 있어도 그 사람하고만, 그 시절에만, 그 순간에만 맛볼 수 있는 분위기라는 게 있어요. 우리는 한 번밖에 얻을 수 없는 값진 순간들을, 계속해서 받으면서 살아가고 있어요. 현재 이 순간을 음미하며 값지게 생각하며 살아가는 것도 중요해요. - P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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