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으면서 최근에 본 ‘나의 해방일지’ 드라마가 생각났어요. 힘든 현실을 꾸역꾸역 살아내는게 삶이고 그렇게 살다보면 또 좋은 일이 있다는 것. 여기 책에서도 그런 부분들이 많았어요.
일상의 지침은 여행을 통해 다른 것을 발견하고자 하는 것 같았는데요. 깨달음을 얻기보다 자연스러운 시간 속에서 다른점을 발견하고 위로를 받고 함께 나아가는 에너지를 나눠 갖는 것이다라는 것을 이야기 해주었어요.
엄지사진관. 작가님 이름같은 이 책은
외국의 길거리, 자연을 담은 풍경은 사진을 잘 찍은 것도 있겠지만 한 페이지 가득 담아있어 작품을 보는 듯 시원시원하게 감상할 수 있는 매력도 있었습니다.
꾸준하게 여행을 하며 자신을 낯선 공간으로 던지고 영감을 얻고 에너지를 받는 것. 지금이 아니면 할 수 없는 것을 놓치지 않기 위한 것이라 하는데 실행에 옮긴다는 자체가 나에게는 아직 너무 멀어 읽으면서 ‘아! 나도 저렇게 살고 싶다!’ 꿈을 꾸게 해주었어요. 상상해보는 것만으로도 나에겐 너무 멋진 꿈이거든요. 😌
이 책을 읽은 사람이라면,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어디로든 떠나고 싶어질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