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작가와의만남님의 "연극 <보고싶습니다> 초대 이벤트"
보고싶은 사람..
이렇게 말해도 될까..
기억이나 할지 ..
아니 내 기억 속에는 그 사람이 있었는지..
단절된 삶, 이사회의 여성으로 살아가면서 연속된 삶,기억을 갖는 다는 것이 가능한 것인지..
어느날 문득 내게 그런 삶이 있었구나 떠오를 때..
내가 왜 여기에 있는지가 아득해질때가 있다.
어느 단절된 기억 속엔가 들어있을 수 많은 이들, 분명 내삶을 가득 채웠던 이들인데..
나는 그들에게 보고싶다는 말 조차도 어색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