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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함께한 셀렙의 삶 엿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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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 부의 탄생, 부의 현재, 부의 미래, 개정판
하노 벡.우르반 바허.마르코 헤으만 지음, 강영옥 옮김 / 다산북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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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하노 벡/우르반 바허/마르코 헤르만 지음, 강영옥 옮김, 다산북스, 2021


<인플레이션>은 독일 경제학자 하노 벡이 소시민이 금융위기 시대에 피해를 입지 않으려면 자본주즤의 근간을 이루는 인플레이션을 제대로 이해해야 함을 깨닫고이를 전하기 위해 펴낸 책이다. 인플레이션의 최대 피해자는 빈곤 계층이며 국가, 통치자, 자본주의가 존재하는 한 인플레이션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2천년 동안 발생한 인플레이션의 패턴이 동일한 가운데, 최근 20년간에는 물가만 상승한 것이 아니라 주가, 부동산, 자산 가격도 동반 상승했기에 자산 가격이 폭락하면 빈털터리가 될 것이라 경고한다.


인플레이션은 통화량이 팽창하여 화폐 가치가 떨어지고 물가가 계속적으로 올라 일반 대중의 실질적 소득이 감소하는 현상’(표준국어대사전)이라 정의한다. 인플레이션율 2%는 크게 체감되지 않지만, 20년 동안 매년 2%씩 상승하면 지금 저축한 100만원의 가치가 68만원으로 떨어진다. 인플레이션율이 높아지면 화폐의 가치도 더 빨리 떨어진다. 하노 벡은 인플레이션을 지갑 속에 몰래 숨어 들어와 당신의 자산과 소득을 갉아먹는 좀벌레와 같다고 이야기한다.


1일 인플레이션율 207%, 물가가 15시간마다 2배씩 오르는 일은 상상을 초월한다. 실제로 가능할지 의문이 들지만 역사상 가장 높은 인플레이션율로 1946년 헝가리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고 한다. 한 번에 그친 것도 아니다. 2007년 나이지리아에서는 1일 인플레이션율 98%, 물가는 24시간마다 2배씩 올랐고, 1994년 유고슬라비아에서는 1일 인플레이션율 65%, 물가는 1.4일 간격으로 2배씩 뛰었다고 한다. 자고 일어나니 내 수중의 돈이 휴지조각이, 아니 휴지보다 사용가치가 없는 존재가 된 것이다.


인플레이션 역사의 10가지 명제
1.
돈은 그 자체로 신뢰가 된다. 돈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면 화폐도 무너진다. 돈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지 않도록 남용을 막는 것이 정치의 우선적 의무다.
2.
화폐가 붕괴하기 시작하는 초창기에는 국가나 통치자가 과도한 채무에 시달리는 현상이 나타난다. 과도한 채무가 생기면 국가나 통치자는 인플레이션을 이용해 자신의 의무를 회피하려고 한다. 이러한 유혹은 언제나 존재한다. 인플레이션은 결코 사라질 수 없다고 예상하는 이유다. 돈과 토이자가 존재하는 한 인플레이션도 사라질 수 없다.
3.
인플레이션은 거대한 면도칼 위를 달리는 상황에 비유할 수 있다. 대개 인플레이션은 단기적으로 경기를 활성화시킬 뿐이다. 소위 초 인플레이션이 일어나는 것이다. 하지만 반대로 인플레이션이 너무 낮아도 디플레이션이 발생하여 경제는 황폐해진다. 이것이 화폐 시스템을 실험 대상으로 삼아서는 안되는 이유다.
4. 20
세기 이후 극심한 인플레이션은 초인플레이션이었고 대개 초인플레이션은 정치적 격동기에 발생했다. 일종의 정치적 인플레이션인 셈이었다.
5.
경제학파들도 인플레이션에 대해 서로  상반된 입장을 갖고 있다. 경제학파 내에서도 국가의 적극적인 개입을 옹호하는 케인스학파와 자유시장경제 원칙을 고수하는 고전학파로 나뉜다. 케인스학파는 인플레이션이 생산력을 방출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반면, 고전학파는 돈은 실제 경제활동에 아무런 영향력을 끼치지 못한다고 본다. 어떻게 보면 두 학파의 주장이 모두 옳다.
6.
통화량과 인플레이션율 사이에는 일정한 상관관계가 있다. 지금까지는 이러한 상관관계는 장기적으로만 파악할 수 있었고 물가에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었을지는 모르지만 말이다.
7. 2000
년부터 금융위기 발생과 통화 대량 투입주기가 반복적으로 나타났다. 통화량 급증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이었지만 다음 위기는 예고된 것이나 다름없었다.
8.
인플레이션은 물가에만 반영되는 것이 아니다. 자산과 유가증권의 가격이 상승하는 자산 인플레이션도 동시에 발생한다.
9.
인플레이션의 최대 피해자는 결국 빈곤 계층이다. 인플레이션은 부당하고 불공정한 세금과 동일한 효과를 갖는다.
10.
지금까지 국가는 인플레이션을 조장해 부채를 없애려고 해왔다. 따라서 인플레이션의 종말이 예상된다는 주장은 타당성이 떨어진다.
(32~34
)


인플레이션은 근래의 발명품이 아니다. 인플레이션은 어느 시대에나 존재했다. 그런데 왜 20세기에 들어 급작스럽게 세계 경제가 통째로 흔들리고 있는 걸까? 바로 지폐 때문이다.(42)


<인플레이션>은 지난 2천년 간의 화폐 역사와 함께 인플레이션의 역사를 조망한다. 최초의 인플레이션이 언제 발생했는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기원전 3천년 경 고대 이집트에서 발생했다는 주장도 있고, 3세기 로마제국에서도 있었다고 한다. 과거 통치자들은 저질 화폐를 만들고 화폐 주조 비용과 저질 화폐의 명목가치에서 발생한 차익으로 자금을 조달했는데, 동전주조자들이 줄어든 가치를 상쇄하고자 불량 화폐 주조량을 늘림으로써 인플레이션이 발생했다고 한다. 17세기까지의 인플레이션은 화폐 자체에서 발생했는데, 이를 동전 인플레이션이라 한다.


1716년 존 로가 빈털터리가 된 프랑스 국왕에게 은행 설립 허가를 받고, 최초의 지폐발행은행 뱅크 제너럴을 설립하면서 인플레이션의 역사는 변화를 맞이한다. 명목가치와 실질가치가 일치하지 않는 지폐의 등장으로 통치자들은 마음껏 빚을 지고 그 빚을 국민들에게 떠넘길 수 있었고, 화폐 조작으로 발생한 인플레이션은 초기에 내수 경제를 활성화 시키지만 이내 금융위기가 발생한다고 한다. 그렇다고 화폐유통량을 줄여 인플레이션을 진정시키면 물가는 전반적으로 하락하지만 내수 경제는 심각한 타격을 입는다.


20세기에는 초인플레이션이 발생했는데, 대개 정치적 문제로 발생했다고 한다. 이러한 초인플레이션은 인플레이션의 아들이라는 히틀러가 등장하는 밑거름이 되었다고 한다. 유래가 없는 대공황으로 어려움에 처한 미국와 유럽은 수요 부족이 경제 위기 원인이라는 케인즈 이론을 바탕으로 한 정책을 추진했다, 1970년대에는 인플레이션과 실업률의 상관관계를 강조하는 경제 이론을 추진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문제점이 드러나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후 신자유주의 경제학파의 등장하며 금융정책을 통해 정해진 비율로만 통화량을 증가시킨다는 원칙을 지키며 2007년까지 안정기에 접어든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서 금융위기가 발생하는 데 기존의 화폐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자산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발생하게 된다. 통화량이 증가하지만 재화의 가격이 상승하지 않고 주식, 부동산 등 자산 가격이 상승했고, 자산의 가격으로 금융위기가 발생한 것이다.


2008년 리먼 브라더스 파산으로 촉발된 세계 금융 위기의 해법으로 선진국은 양적 완화라는 이름으로 통화량을 늘려왔다. 최근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실물경제는 침체되어있는데, 주식, 부동산의 자산의 가격은 상승하는 현상도 중앙은행의 화폐 공급 과잉에 따른 자산 인플레이션으로 자산 가치의 하락은 금융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


정치인들에게 인플레이션으로 국가의 부채를 상환하겠다는 아이디어는 예나 지금이나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
첫째, 인플레이션은 소리 없이 일어난다. 인플레이션만큼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는 사이 화폐의 가치와 부채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떨어뜨릴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둘째, 인플레이션은 의회의 결의안이나 장관의 공식 선언 없이 익명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책임자가 없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정부는 쉽게 책임을 회피할 수 있다. 게다가 공식 인플레이션 수치는 조작도 가능하다.(228~229)

인플레이션의 피해는 저소득은 피할 기회가 없어 치명적이라고 한다. 얼마 안되는 현금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가치 하락을 피할 수 있는 자산으로의 대체 투자가 불가하기에 얼마 되지 않은 현금 마저 잃게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금융위기를 피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투자해야 할까? 투자 전략의 핵심인 주식, 채권, 부동산을 조합해야 하며, 분산화는 축구팀을 공격수, 수비수, 미드필더로 구성하듯이 다양한 국가와 업계의 주식과 채권, 여러 운용 기간에서 취급하는 채권, 귀금속, 부동산, 일부 외래종 등 종목을 분산 투자하라고 조언한다. 대신 분산화를 위해서는 상관관계가 전혀 없거나 음의 상관관계가 있는 자산을 사야한다고 강조한다. 상관관계가 양인 자산으로의 투자는 같은 바구니에 담긴 알로 한꺼번에 깨질 수 있음을 경고한다.


포트폴리오 분산화 원칙은 아주 간단하다. 상관관계가 전혀 없거나 음의 상관관계가 있는 두 종목의 주식을 사는 것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전문 투자자들은 소위 니치 종목과 혼합하는 전략을 짠다. 이때 니치 종목과 주식이나 채권과 같은 핵심 투자 종목 간 상관관계를 낮게 구성한다.(313)


유가물에 대해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유가물을 처분하여 다른 유가물에 투자해봤자 별 의미가 없다. 인플레이션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리스크의 대상이 바뀔 뿐이다.
물가 인플레이션과 자산 인플레이션은 구조적 위험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이므로 누구도 피해갈 수 없다. 따라서 유가물에 투자하여 인플레이션을 피하고 보겠다는 아이디어는 단순하다 못해 순진하다. 똑똑하거나 운이 좋은 사람들만이 이 위험을 피해갈 수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구조적 위험을 피해할 갈 수 없다. 그 구조 내에 속해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친다고 하여 인플레이션을 구조적 위험이라고 하는 것이다.(269~279)


인플레이션이 구조적 문제임을 지적하고, 빈곤층이 피할 길이 없음을 지적하면서도 빈곤층이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한 구조적 문제 해결책은 제시되지 않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물론 인플레이션이 자본주의의 속성으로 발생하는 만큼 자본주의를 극복하지 않는 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없을 수 있다는 점도 이해는 된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금융위기는 언제든 일어날 수밖에 없고, 최빈층이 아니라도 누구라도 피할 수 없기에, 이에 대비하기 위해 제시된 투자법은 깊이 고려할 만하다.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잃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인플레이션>을 통해 잃지 않는 법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으니 일독을 권한다.

* 해당 도서는 무상으로 제공받았으며, 제 주관에 따라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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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 부의 탄생, 부의 현재, 부의 미래, 개정판
하노 벡.우르반 바허.마르코 헤으만 지음, 강영옥 옮김 / 다산북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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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금융위기에서 살아남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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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리더인가 - 반세기 경영 끝에 깨달은 마음의 법칙
이나모리 가즈오 지음, 김윤경 옮김 / 다산북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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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리더인가>, 이나모리 가즈오 지음, 김윤경 옮김, 다산북스, 2021


<왜 리더인가>는 교세라의 창업자인 이나모리 가즈오 명예회장이 <왜 일하는가> 이후 10년 만에 펴낸 책이다. ‘사업과 경영, 일과 성공에 대한 통찰을 담아 마음의 구조라는 주제로 우리의 마음에 대한 다섯 가지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답을 전한다. 성공이든 실패든 인생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자신의 마음이 불러들여 만들어낸 결과라는 것이다. 실패의 마음을 먹으면 실패하고, 성공의 마음을 먹으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마음이란 가장 중심에 있는 진아, 그것을 둘러싼 , 그 바깥쪽에서 마치 양파 껍질처럼 각각 층을 이룬 본능감성지성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모든 인간에 공히 적용되는 마음의 구조.(52)


모든 것은 마음에서 시작되어 마음으로 끝난다.()
일체유심조. 때론 마음이 전부다. 단 한 톨의 의심 없는 순수한 마음만이 위대한 업을 이룰 수 있다. 위대한 꿈을 품은 리더라면 부디 이 말을 믿기 바란다.(71)


인생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이 자신의 마음이 불러들여 만들어낸 결과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185)


당신의 마음은 무엇을 끌어당기는가?’

마음의 가장 중심에 있는 진아불교에서 모든 중생의 마음속에 있다고 믿는, 영원히 변하지 않고 소멸하지 않는 진정한 자아로 자신을 이롭게 하는 자아와 대비되는 것으로 제시한다. 리더에게 가장 중요한 자질도 마음이라 이야기하며, 매사를 이기의 마음으로 이해득실을 따지지 말고, 이타의 마음으로 선악을 기준으로 판단하고 의사결정 기준으로 삼으라 강조한다.


조직은 리더가 품은 마음의 그릇크기 이상으로는 성장하지 못한다. 리더가 일하는 방식, 품고 있는 가치관, 그동안 수련한 심성의 경지가 그대로 조직의 모습과 집단의 수준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리더에게 가장 중요한 자질이 무엇인가 하는 질문을 받으면, 나는 망설이지 않고 마음이라고 대답한다. 이는 인격이나 인간성이라고 바꿔 말해도 좋다.(39~40)


매사를 이해득실이 아닌 선악을 기준으로 판단하고 올바른 마음을 의사결정의 기준으로 삼는 일은 평소 단단히 마음에 새겨두지 않고서는 좀처럼 지속하기 어렵다.(49)


인간의 본능은 그대로 방치해두기에는 너무나 충동적이고 이기적이다. 본능에 기초한 모든 판단의 기준은 오직 이해득실이다.()
으로 판단하라’()
인간으로서 옳은 일을 하라는 의미다. 이해득실이 아니라 순수한 도덕과 윤리에 입각해, 오직 선악의 여부만을 판단의 척도로 삼는 일이다.(57~59)


각박해지는 경영 환경에서 남을 위하고 스스로의 이익을 양보하며 그저 겸손하고 성실한 자세로 마음가짐을 다지는 데 몰두하는 것이 회사의 성장과 조직의 안정에 기여하고, 선한 마음가짐 만으로도 인생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갈수록 각박해지는 경영환경에서 남을 위하고 스스로의 이익을 양보하며 그저 겸손하고 성실한 자세로 마음가짐을 다지는 데 몰두하는 것이 대체 회사의 성장과 조직의 안정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느냐고 반문할지도 모른다.() 아름답고 순수한 이타의 마음을 근간에 두고 살아가는 것이 조직을 이끌고 수익을 내는데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나아가 겸허하고 선한 마음가짐만으로 인생이 어떻게 나아질 수 있는지(48)


경영자가 자신의 마음을 가꾸기 위해 힘써야 할 방향성
첫째, 조화를 유지하려는 마음
둘째, 투지를 굽히지 않으려는 마음
셋째, 언제 어디서나 도리를 지키려는 마음(62~63)


나는 사업을 일으킬 때나 새로운 일에 도전할 때 그 일이 정말로 인류에 도움이 될지, 과연 사람들에게 어떤 이로움을 줄지 먼저 생각했다. ‘선한 동기라는 확신이 들면 비로소 사업을 시작했고, 역시나 그런 사업들은 반드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67)


이 일에는 어떤 사회적 의의가 있는가? 그리고 어떤 선한 동기가 깃들어 있는가?’(69)


회사는 자신의 생각을 실현하기 위한 곳이 아니라 무엇보다 직원의 생활을 지켜주고 행복한 인생을 가져다주기 위해 존재해야 한다. 그것이야말로 회사의 사명이고 경영의 의의다.’(84)


타인을 위한 마음은 어떻게 다시 돌아오는가?’

우주는 무한한 성장과 발전하는 힘이 작용하는 한편 조화를 유지하는 힘이 있어 무한한 성장으로 비대해진 것을 붕괴시켜 균형이 유지되도록 하는데, 우리의 마음이 이기심으로 가득 차있다면 조화를 유지하는 힘으로 인해 성장과 성공을 가로막게 될 것이라 한다. 반대로 남을 이롭게 하는 마음으로 행한 일도 조화를 통해 언젠가 좋은 결과로 자신에게 돌아온다고 강조한다.


우주가 지닌 두 가지 거댛대한 힘
무한한 성장과 발전’, 우주는 한순간도 정체하지 않고 모드 것을 진화, 발전시키는 데 온 에너지를 동원한다.(
)
조화를 유지하는 힘’()
우주는 조화를 유지하는 힘을 통해 비대해진 무언가를 붕괴시키는 방향으로 자연스레 유도한다.(103)


우리가 죽을 때까지 쉬지 않고 애써야 할 사명이 하나 있다면 그것은 마음의 그릇에 그득히 쌓인 자기애의 욕망을 덜어내는 일이다.(110)


수천 명이 넘는 종업원을 거느린 조직의 경영자라면 최악의 상황에서도 분노에 휩싸여 적과 아귀다툼을 벌여선 안 된다. 고요하고 담대하게 문제의 한복판을 지나갈 줄 알아야 한다.()
실수할 수 있다. 실패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에 마음을 빼앗겨선 안 된다. 어떤 상황에서도 휘청거리지 않고 마음을 잘 간수하는 것, 이것이 리더가 가장 먼저 갖춰야 할 태도다.(99)


강한 마음을 어떻게 끝까지 유지할 것인가?’

자신이 원하는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이타심과 함께 어떠한 역경에서도 물러서지 않고 도전하는 강인한 의지’, ‘투지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성공하지 못한 일의 대부분은 애초에 할 수 없다고 믿고 시도하지 않았거나, 중도에 포기한 것이다. 할 수 없다고 믿는 일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 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모든 일이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성공할 가능성은 있다. 마찬가지로 포기하지 않는다면 성공할 가능성은 있다.


모든 일이 이타심, 따뜻한 배려의 마음만으로 잘되는 것은 아니다. 자신이 원하는 일을 이루려면 어떠한 역경에도 지지 않고 과감히 나아가는 강인한 의지, 무슨 일이 있어도 끝까지 해내는 단단한 열의도 중요하다. 하지만 그러한 의지 역시 선한 동기에서 출발한다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큰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78)


그 어떤 일이 닥치더라도 우선은 할 수 있다고 단단히 마음을 먹고 희망적인 미래가 찾아올 것이라고 믿어야 한다. 벽이 가로막아도 주눅 들지 않고 정면으로 맞서서 나아가야 한다.(116)


인간으로서 옳은 일을 하고 있는가?’

이나모리 가즈오는 인류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고 간절히 해내고 싶은 일이라면 무례하고 난폭하다는 소리를 듣더라도 문제의 한가운데로 뛰어들라고 이야기한다.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은 직원들에게 일을 함에 있어 인간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옳은 일들을 판단기준으로 삼으라고 이야기한다. ‘정직하라’, ‘거짓말을 하지 마라’, ‘배려하라’, 겸손하라’, ‘남의 것을 빼앗지 마라’. 여기에 덧붙여 이 판단기준을 회사나 자신에게 적용하지 말고, 오직 인간으로서 옳고 그른지를 판단하라고 부탁한다.


판단 기준들이 결코 회사혹은 자신에게 적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오직 인간으로서 옳고 그른지를 판단하여 그대로 행해주시기 바랍니다. 여기에는 예외가 없습니다.(167)


정말 간절하게 해내고 싶은 일이 있다면, 무례하고 난폭하다는 소리를 들을지언정 과감하게 일의 한복판에 뛰어들어야 한다.()
리더는 언제나 문제의 한가운데에 서 있어야 한다.”(145)


일을 쉽게 하거나 어렵게 하는 것은 그 다음의 문제다. 일단 지금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이 경영자로서 판단하기에 옳은 일이라고 확신한다면 언제든 정면으로 마주해야 한다.
네가 옳다고 생각한다면 다시 가서 싸우거라.”(153~154)


옳은 일을 관철하고자 할 때 응원해주는 사람보다 비웃거나 중상모략하면서 발목을 잡는 사람이 훨씬 많다. 이것은 부인할 수 없는 진실이다. 그래도 옳은 일은 소신껏 그대로 밀고 나가야 한다. 어쩌면 우리는 올바른 삶을 살아가기에 오히려 더 자주 역경을 만나는 것인지도 모른다.(161)


이 모든 것을 어떤 토대 위에 쌓을 것인가?’

결론적으로 인간으로서 선악을 판단해 남을 이롭게 하려는 선한 동기로 일을 하고, 인류에게 옳다고 믿는 일을 포기하지 않고 추진함에 있어 모든 일은 마음먹은 대로 이루어진다는 믿음을 갖는 것이 근본이라 이야기한다. 자신의 재능과 능력을 세상을 위해, 인류를 위해 사용하고자 마음먹고, 오직 성공만 생각하고 성공할 것처럼 행동한다면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 강조한다.


내가 가진 재능과 능력은 결코 나 자신의 소유물이 아니며, 우연히 내게 주어졌을 뿐이다. 내가 맡은 역할을 다른 누군가가 맡더라도 조금도 이상한 일이 아닐뿐더러 오히려 훨씬 더 잘해낼 수 있다. 게다가 나의 능력과 재능 또한 내 것이 아니어도 전혀 상관이 없다. 그렇기에 그 능력과 재능을 자신만을 위해서 쓸 게 아니라 세상을 위해서, 그리고 인류를 위해서 사용하자.’(196)


오직 성공만 생각하고, 성공할 것처럼 행동하라. 마음이 무너지지 않으면 그 무엇도 무너지지 않는다.” 맨몸으로 창업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킨 경영자가 평생에 걸쳐 깨달은 성공에 대한 통찰은 불확실하고 불안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인생의 이정표가 되어준다. ‘돈도 명예도 권력도 언젠가 사라지지만 사람을 위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는 인생에서, 일에서 진정으로 무엇이 중요한 것인지 일깨워준다.


오직 성공만 생각하고, 성공할 것처럼 행동하라. 마음이 무너지지 않으면 그 무엇도 무너지지 않는다.”(222~223)


돈도, 명예도, 권력도, 인기도 언젠가는 허물어진다. 하지만 사람의 마음이란 거기에 사람이 있는 한 사라지지 않는다.(170)


*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았으며, 제 주관에 따라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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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리더인가 - 반세기 경영 끝에 깨달은 마음의 법칙
이나모리 가즈오 지음, 김윤경 옮김 / 다산북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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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동기‘와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실행한다면 어떤 일이든 성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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