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에.. 정말 간만에 쓰는 마비노기 일기네... 이넘의 귀차니즘이 뭔지.. --;;
그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게임 시스템적으로는 G2 팔라딘이 끝나고 마지막 G3 다크 나이트가 시작되었으며 많은 패치들이 이루어졌다.
라스카 개인적으로는 지난번 마지막 환생 10세에서 현재 25세(22년째)에 접어들었으며 새로운 동반자로 하얀 진돗개(라노)를 맞이하였다.
라스카 - 2시간 무료 유저,
라노 - 소환시간 118분,
덕분에 단순한 창고 캐릭이 아닌, 언제나 함께 여행하고 싸우는 동반자랄까? 위급한 순간에 라노의 도움을 받은 적도 많고, 반대로 라스카가 라노에게 도움을 준 적도 많다. *^^*
음... 그리고 라노와 함께 다니면서 라스카가 한가지 배운 것이 있다면.. 바로 '힐링' 마법.
원래 마법 쪽으로는 눈길조차 주지 않았는데 라노의 레벨이 낮았을 적엔 너무 잘 누워버려서 어쩔 수 없이 '힐링' 마법을 배워야 했다. 지금은 솔직히 라스카보다 더 잘 싸우고 몸빵 역할도 잘 한다. --;;
티르코네일의 라사에게서 '힐링' 마법책을 구입(9,800골드이나 한다 ㅠㅠ). 책을 정독하고 스킬을 익혔다.
이후로는 라노에게 쓰기도 하고 급한 땐 라스카에게 쓰기도 한 덕분에 현재 라스카의 '힐링' 레벨은 [D랭크 완전수련 상태]. 랭크업 시키고 싶어도 ap가 없다.. ㅠㅠ
이제까지 함께 여행해왔고 앞으로도 함께 할 라노야,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