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와 키 ]
오늘은 토요일~ 어느덧 라스카의 나이는 12살이 되었다(두-둥)
음.. 문득 나이가 많은 캐릭들을 보면 키가 크던데 라스카도 과연 키가 크고 있는 중인껄까? 하는 의문이 들었는데, 오늘 식료품점 앞에서 아르바이트 일거리를 받는 중 알게 되었다. 플레이어는 못 느끼지만 캐릭터는 꾸준히 크고 있는 중이라는 것을...
옆의 스샷을 봤을 때 라스카(현재 12살이니까)의 바로 옆에 있는 남캐릭은 10살, 맨 왼쪽의 여캐릭은 11살로 추정된다. ^^;;
오호~ 라스카 너 키 크는 중이었구나... ^^;;
[ 천옷 만들기 스킬 ]
생산계 스킬 중에는 직접 옷을 만들 수 있는 '천옷 만들기 스킬'이라는 것이 있다.
'재봉키트' 아이템을 장착한 후 '옷본'을 장비하면 만들 수 있게 되는데, 처음 시작인 F랭크에선 '마법사 모자'와 '머리띠'를 만들 수 있다.(던바튼 마을에서 파는 '옷본' 기준)
'마법사 모자'는 라스카에겐 별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아, '머리띠'에 도전!!
기본 장비에 '옷본'에서 필요한 천과 물감을 추가 구입해 머리띠 만들기 시작해,
색이 다른 머리띠 3개를 완성할 수 있었다.
그중 라스카의 옷과 비슷한 계열인 파랑색을 착용하고 나머진 팔아버렸다. 특별한 기능이 있는 건 아니지만 직접 만든 것이라는 점이 너무 뿌듯하다.
[ 장비품 ]
지난번 염색으로 신발 색을 바꾸었지만 여전히 맘에 들지 않던 라스카... 결국 그냥 새로 사기로 결정. 튼튼해 보이는 옅은 갈색의 신발을 구입했다.(위의 스샷 참고)
이번에도 '회색 도시쥐'를 사냥하다가 조끼와 바지를 얻었는데 이거야 원 색깔이 왜 이런거야? 유치해라... 처음에 얻었던게 더 나은 것 같아 이번 건 팔아버렸다.
'마비노기' 이전에 게임 '루넨시아'에서는 메인을 궁수를 키우고 있고, '메이플 스토리'에서도 역시 메인은 전사이지만 서브로 궁수를 키우고 있기에 활에 대한 매력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있던 라스카.
결국 활을 구입하기로 한다.
하지만... '마비노기'에서는 활을 이용한 전투에 어려움이 많았으니... 활을 착용한 상태에서 일단 공격할 몹을 지정해주면 80%~99%에 걸친 준비(대기) 시간이 있고 일단 활을 쏴 몹에 명중했을 때 공격 받으면 활로 다시 반격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준비 시간이 모자름). 반격하려면 얼른 주무기인 검으로 바꾸어야하는데 것도 힘든게 몹의 반격이 생각보다 빠른 편이라 무기를 바꾸는 사이에 얻어맞은게 셀 수 없을 정도이다. --;;
뭐, 파티를 이루어 뒷쪽에서 엄호해주는 방식이라면 가능하겠지만 나 같은 솔로 플레이에서 활을 이용한 사냥이란 어불성설... 가끔 견제용으로만 사용해야 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