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9-07  

까닭 모를 파도를 타고-...
왜, 그런 경우 있잖아요? 정신을 차려보니 어디어디에 와 있더라, 어떤 지경이 되었더라 하는. 지금 제가 그런 것 같아요. 어쩌다가 모해짐님의 서재에 오게 되었는지 도통 생각이 나질 않으니[...] 그래도 와서, 뭐랄까, 생기발랄쾌활한 서재는 이렇구나 하고 생각했더랬지요. 제가 좀 게으름뱅이라, 뭐가 오래 가는 법이 없어서 이렇게 무언가가 잔뜩 있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마치 별세계를 보는 듯한 기분이지요(멋진 분들의 서재는 다 별세계 같아요. 반짝반짝거리지요). 자주 놀러 오고싶다고는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고등학생이라는 여건이 저를 못살게 구는군요. 그래도 여전히 따랑이는 서재가 되길 바랄게요♥
 
 
진진 2005-09-09 2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님 서재로 갈게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