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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파라마한사 요가난다 지음, 김은희 옮김 / 지혜의나무 / 2011년 1월
평점 :
품절
행복,,, 세상에 행복하지 않고 싶은 사람이 있을까,
궁극적으로 일을 하고, 열심히 생활하는 것 또한 행복해지기 위함일텐데,
가끔 행복의 의미를 잊고 다른 무언가를 향해 달리느라
행복하지 않은건 아닌가라는 생각이든다.
이책은 행복을 주제로 인도사람이 썼다고한다.
인도는 명상과 요가등 수련활동이 유명한데,
그 중 서양에 요가와 명상 수련법을 널리 알린 사람이 쓴 책이라한다.
솔직히 난 인도에 대한 느낌이 별로 좋지않다.
인도에 가본적도 없고, 다른 외국을 나가본적도 없지만,
그저 이제껏 책에서 접한 인도는 그다지 좋은 느낌을 주지 않았기에 그런것같다.
그런데 책 표지부터 인도사람의 사진이있어,
헉ㅡ ㅁ-;;이라는 생각과 함께ㅠ
이책도 별로가 아닐까라는 우려와 함께 책을 접했다.
그런데 책을 읽고보니, 괜한 우려와 선입견을 가지고 책을 봤다는 생각이 든다.
책은 총 아홉개의 장으로 나누어 행복에 대해 이야기한다.
행복에 관한 잘못된 생각들과, 행복또한 연습으로 가능하며
그러한 행복을 다른 사람과 나누는 것이 가장 좋은 행복의 모습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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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선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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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을 듣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
맞다. 모든것은 내 선택이다.
내가 화를 내고 있는것도, 기쁘다고 느끼는 것도 모두
다 내 선택범주안에 있는 것이다.
그저 난 행복하기로 마음을 먹고,
작은것에 감사하며 행복해 하기만 하면 되는데,
왜이렇게 많은 생각과 욕심으로 점점 불행을 선택하는지 모르겠다.ㅠ
사람의 눈은 나쁜것만 집중하면 더이상 좋은것은 볼수없다고 한다.
또한 행복은 기다린다고 오는것이 아니라, 그저 지금 이순간 행복해 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사랑을 받는게 아닌 그 사람들에게 마음의 문을 열어 사랑하는 순간 우리는 진정 행복해질수있다.
결국은 행복은 내 마음속에 있다는 것이다.
분명 이렇게 깨달아도, 힘든 순간이 오면, 난 또 눈물을 흘리고,
내 상황이 싫고, 예전이 그리워 지겠지만,
조금은 노력해봐야겠다.
다른 모든것을 위해 배우고 노력하면서,
인생의 가장 중요한 행복을 배울수 있다는데 무슨 노력을 못할까 싶다.
작고 짧은 책이지만,
가슴이 따뜻하게 해주는 책을 만난것같다.
힘들때마다 한번씩 꺼내보며 읽고 읽어 행복을 조금씩 연습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