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방숲의 동화 손뜨개 인형
노현진 지음 / 경향미디어 / 2021년 2월
평점 :
절판


이웃님들은 어떤 작품을 뜰 때 가장 즐거우신가요??^ㅇ^

물론 언제나 뜨개는 즐겁지만 그래도 가장 선호하는 분야가 있으신가요?

 

 

저는 귀여운 작품들을 선호하는 편이라 그런지 '뜨개 인형'을 만들 때 가장 즐거운 것 같아요.

최근에 출간 된 뜨개인형책인 [공방숲의 동화 손뜨개 인형]이라는 책의 서평단에 당첨되서 만나보게됐는데요.

저처럼 뜨개 인형을 좋아하시는 분들을 책소개를 드려볼까합니다♡

 

 

 



 

 

[공방숲의 동화 손뜨개 인형]에는 사랑스러운 명작 동화 주인공들을 뜨개인형으로 만들 수 있도록 소개되어있어요^ㅇ^

어린왕자, 아기돼지 삼형제, 장화신은 고양이, 빨간머리앤, 빨간모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피노키오등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작품의 난이도를 별로 표시해서 취향과 수준에 맞춰 인형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점이 무척 마음에 들었어요^ㅇ^

특히나 인형은 짧은뜨기 기법만 알면 초보분들도 뜰 수 있기 때문에+ ㅁ+ 명작동화의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어요.

 

 

 

 

 

 

또한 손뜨개 인형을 만들 때 필요한 기초뜨개법의 경우 QR코드를 모두 넣어주셔서, 영상이 편하신 분들은 영상으로, 과정샷이 편한 분은 과정샷으로 볼 수 있다는 점도 이 책의 장점이라는 생각이 들어요^ㅇ^

영상이 있으면 초보분들도 쉽게 도전하실 수 있으니 인형은 어려워서 아직 도전을 못하신 분들이라면 이번 기회에 도전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책은 기호가 들어있는 서술도안과 과정샷이 모두 들어있고요.

작품에서 조금 어려운 부분은 영상이 들어있어서, 정말 두려움 없이 도전하기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인형을 만들 때는 뜨는 것보다 연결을 하는 바느질이 더 중요할 때가 많은데요.

바느질을 하는 방법이나, 눈을 연결하는 방법등 작은 디테일도 책에 들어있어 무척 좋았어요^ㅇ^

크기도 작고, 책이 친절해서 뜨개 인형에 처음 도전하시는 분이라면 분명 만족하실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책을 보고나니 저도 얼른 뜨개인형에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아요^ㅇ^

오늘은 사부작 사부작 손을 움직여 봐야겠습니다♡

이웃님들도 즐거운 뜨개 시간 되시길 바래요♡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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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마인드 - 내 몸에 기적을 만드는 마음의 습관
엄남미 지음 / 빈퍼블리시 / 2021년 1월
평점 :
품절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기적의 습관하나를 꼽으라면 무얼 말해야할까?

[미라클 마인드]의 저자는 그 하나를 '운동'이라고 이야기한다.

하루에 딱 1분!! 달리기를 하는 작은 운동만으로 많은 것들이 바뀔 수 있다고한다.


새해가 시작 될 쯤이나, 한달이 시작되는 1일이 되면 늘 새로운 목표를 세우곤 한다.

이번에는 제발 포기하지 않고 건강도 챙기고, 공부도 해야지라고 말하지만 습관을 만드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않다.

나 또한 만보걷기를 습관으로 잡기 위해 1년이라는 시간을 투자했고, 지금은 아침 생활을 습관으로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중이다.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간절히 바라기도 하지만 왜 행동으로 옮기고, 그것을 유지하기 어려운걸까?


저자는 습관을 꾸준히 유지하지 못하는 이유를 너무 거창하게 목표를 세우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거창하게 계획을 세우는 일은  그 것들을 다시는 할 수 없게 만드는 '영구 프로그램 삭제 버튼'이라고 말하며 말이다.


저자는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워킹맘으로 살며 마흔이 넘도록 자신의 몸을 돌본적이 없었다고 한다.

옆에서 좋은 의도이지만 거슬리는;;; 남편의 운동하라는 충고에 시작한 운동이 지금은 독서, 미라클 모닝, 독서등 많은 좋은 습관을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남들도 다 길들이고 싶어하는 좋은 습관을 들일 수 있었고, 몸과 마음의 균형을 이룰 수 있었던 원동력을 단하나 꼽으라면 저자는 운동이라고 이야기한다.

하루 딱 1분만의 운동으로 많은 것들이 기적처럼 바뀔 수 있음을 자신의 인생을 통해 증명하고 있다.


저자의 이야기를 들으며 내 몸을 위해 내가 운동을 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인식과 함께, 하루 1분 만이라도 몸을 움직이는 것을 습관화 시킴으로써 얻게되는 가치는 무척 크다는 생각이 들었다.

올해는 어떻게는 건강한 정신력과 체력을 갖고 싶다면 [미라클 마인드]를 읽어보길 권하고 싶다.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을 이 책을 통해 확실히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은 후 남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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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1시간이 나를 바꾼다 - 단순하지만 가장 강력한 아침 습관
이케다 지에 지음, 안혜은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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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에 일어나는 미라클 모닝은 절대 불가능한 사람들에게 기상시간과 상관없이 아침시간을 완벽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책이 나왔다.

바로 [매일 아침 1시간이 나를 바꾼다]라는 책이다.


미라클 모닝 없이도 삶의 주도권을 찾을 수 있는 아침 사용법은 생각보다 무척 간단하다.

그저 내가 일어나는 시간보다 1시간정도만 일찍 일어나면 된다.

그것도 그 1시간을 바로 아침 습관잡기에 사용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급한 일들을 마무리하고 1시간만 나를 위한 시간으로 사용해도 된다고 한다.

예를 들면 직장인이라면 출근 준비를 마치고 출근시간 1시간을 이용한다거나, 아이를 키우고 있는 육아맘이라면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보내놓고 9시부터 1시간을 사용해도 된다는 이야기다.


지금까지 아침 습관을 잡기 위해서는 무조건 새벽기상을 해야한다는 책들이 대부분이라 너무 버겁게만 느껴지고 작심 3일로 끝나기 일수였는데 [매일 아침 1시간이 나를 바꾼다]라는 책은 지금 내가 생각하는 가치관과 잘 맞기도 하고, 당장 실천도 가능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나는 생활루틴을 만드는데 신경을 쓰고 있다.

1년 정도 노력을 해서 하루에 만보걷기, 물마시기와 같은 습관은 힘들게 자리를 잡았다.

물론 이것도 억지로, 해야하니까라고, 생각하며 의식하는 날이 많으니 습관이라고 말하기엔 아직 부족하지만 그래도 하루 중 시간을 할애해야만 하는 영역으로 자리 잡아 꾸준히 하고 있으니 이정도면 절반의 성공으로 봐도 되지 않을까 싶다.


그런데 1년이 넘는 시간동안 위의 습관들과 같이 노력을 했음에도 절대 되지 않는 일이 바로 아침 일찍 일어나기이다.

대학때부터 밤도깨비처럼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습관은 쉽게 고쳐지지 않았다.

늦게 자고 일어나다보니 식사 시간도 자연스럽게 늦어지고, 그래도 일찍 자보려고 새벽에는 아무것도 못하고 침대에 누워 핸드폰만 하니 버려지는 시간은 많고, 또 리듬이 깨져 아픈 일도 자주 있어 더는 안되겠다 싶을 때 이 책을 만나게 됐다.


나는 아침 잠이 많은 편이라 도저히 8시 전에는 일어나기가 힘든 편이라 제발 8시에라도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는데, 아침 습관에 관련된 책들은 모두 미라클 모닝을 권하는 터라 쉽게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었다.


그런데 이 책의 저자인 이케다 지에는 

1. 평소보다 1시간만 일찍 일어날 것

2. 전반 30분은 오늘 해야 할 일을 모두 손으로 공책에 적을 것

3. 적어 놓은 할 일들을 중요도와 긴급도에 따라 색깔펜으로 구분할 것

4. 긴급하지는 않지만 중요한 일들을 후반 30분에 할 것

을 권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은 오늘 처리해야 할 급한일들을 처리 하느라 '내 인생 전체'를 위한 일은 못할 때가 많은데 책에서 설명한 방법대로라면 큰 시간을 쓰지않고도 나를 위한 공부를 시작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나 할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일은 쉽지 않은데 책에서 색깔펜을 활용하는 방법은 재미 있으면서도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다.


책에는 10년동안 판매하고 있는 저자만의 다이어리 포맷도 들어있어서 나처럼 아침 습관 들이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활용할 수 있는 것들이 무척 많을 것 같다.

올해는 좋은 습관을 들이고, 좀 더 나은 내가 되고 싶어 아침 습관 들이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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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내려놓기 연습
최경선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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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나는 이성적이기보단 감정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다.

사람에게 늘 좋은 일만 있을 수는 없다는 사실을 머리로는 알고 있다.

하지만 한번씩 힘들 일이 있을 때나 몸이 아플때면 그런 순간도 있을 수 있다는 걸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한다.

나는 그런 어두운 감정이 나에게 들어오는 것 조차 이해를 못하고 스스로를 괴롭히곤 한다.



나이가 들수록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평정심을 유지하지 못하는 나를 지켜보는 일이 조금씩 버겁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늘 평정심을 지킨다는 것은 살아있는 한 쉽지 않겠지만 그래도 내가 내 감정을 선택하고 휘둘리지 않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하는 요즘이다.

그래서 인지 요즘 감정과 심리에 대한 공부를 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 시작했는데 [감정 내려놓기 연습]이라는 책은 지금 나에게 꼭 필요한 책이었다.



" 우리의 감정은 수학 공식처럼 될 수없다. 환경과 생활에서 많은 감정을 겪는다"



책에서 위와 같은 문구를 읽으며 그동안 내가 왜 감정 조절이 쉽지 않았는지를 깨달을 수 있었다.

나는 1+1=2 라는 딱 떨어지는 상황들을 좋아한다.

내가 계획한 일들이 딱 맞물려 처리되는 과정도 무척 즐겁게 생각한다.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내가 생각하는 완벽한 상황은 불가능한 순간들이 점점 많아진다.

자의에 의해서든, 타의에 의해서든 말이다.

그런 나의 성향이 감정이라는 보이지 않는 분야를 수학공식처럼 딱 떨어지길 바라다보니 감정적으로 힘든 순간이 많아진 것 같단 생각이 든다.



책에서는 스스로를 돌아보고 나아가 나와 주변의 사람들까지 사랑하고 이해하며 감정을 있는 그대로 돌아돌 수 있는 방법들이 가득 적혀있었다.

책을 읽으며 그동안의 내 감정을 돌아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도움이 됐다.

저자도 5년가까운 시간동안 감정에 지지 않기 위해 많은 노력과 어두운 순간들이 있었다고 한다.

나도 더이상 감정에 휘둘리지 않도록 나를 돌아보고 감정을 받아들이는 연습을 충분히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은 후 적은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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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하는 인간 - 타인도 나 자신도 위로할 줄 모르는 당신에게 EBS CLASS ⓔ
권수영 지음 / EBS BOOKS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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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라는 단어를 들으면 나는 아프기 전의 모습과 똑같은 상태가 된 완전한 상태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흉터, 상처 따위는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은 아픈적이 없었던 상태가 되어야만 치유가 되었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던 것이다.

 

그런데 책을 읽으며 내가 치유에 대한 의미를 잘못 생각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치유'라는 단어의 정확한 의미가 궁금해서 사전을 찾아봤더니


'치료하여 병을 낫게 함'이라고 사전에 적혀있다.


사전에도 그 어디에도 치유에 '아프기 전과 같은 상태'라는 전제는 전혀 들어있지 않았다.

그런데 나는 왜 치유를 아프기 전과 같은 상태여야만 한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던 걸까?

 

 

[치유하는 인간]은 20년 동안 수천명의 내담자들을 상담하며 감정의 웅덩이 밑으로 내려가 마음을 돌보는 법을 정리해둔 책이다.

심리학 박사님이 쓴 책이지만 내담자들의 사례를 중심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라 쉽게 읽을 수 있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상처를 받으며 살아가지만 누구에게나 스스로를 치유할 수 있는 힘이 있다고 이야기하는 책이다.

안아줌, 공감, 판단중지, 수용, 애도, 친밀, 연대, 성장이라는 관점에서 스스로를 치유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다.

 

그 중 나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파트는 '수용'에 관한 이야기였다.

나는 가끔 심리적으로 힘든일이 생기면 그 감정자체가 나쁜 것이라고 생각하는 편이다.

사람이라는 존재가 늘 밝을수도 행복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내가 느끼는 어두운 감정들은 있어서는 안되는 것처럼 생각할 때가 많은 것 같다.

아마도 아픈 것, 상처, 나쁜 기억은 모두 좋지 않은 것이라는 프레임에 갇혀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싶다.

그래서 아프지 않았던 상태로 돌아가야만 치유가 됐다는 생각으로 지금껏 살아온 것 같다.



이런 감정이 들 때는 그저 있는 그대로 경험으로 수용하는 의미로 받아들이길 권장한다.

 

 

"수용이 가능해지는 단계는 좋고 나쁨의 판단의 잣대가 무의미해지는 경지다"

 

 

지금 일어난 일을 판단하지 않고, 그저 경험의 일부라고 생각하는 일이 지금의 나에겐 무척 필요한 일일 것 같다.

힘든 감정이든 기쁜 감정이든 어떤 일이든 경험을 한 뒤에는 절대 그전의 나와는 다른 존재가 된다.

그것들을 통해 분명 배우는 것들이 존재하니까 말이다.

앞으로는 어떤 감정이 들 때마다 내가 또 다른 경험을 하고 있구나라고 생각하면서 좋고, 나쁨을 판단하지 않는 노력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자신의 감정 그대로 날것을 마주하는 일은 어쩌면 모든 사람에게 힘든일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러한 연습을 통해 스스로를 치유하고, 지금보다는 마음 편한 상태로 인도할 수 있을 것이란 믿음을 이 책을 통해 갖게 됐다.

 

스스로를 위로하고 마음을 돌보는 방법이 궁금한 사람이라면 이 책이 분명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은 후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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