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수업 제작 무작정 따라하기 - 온라인 수업을 위한 자료 제작부터 실시간 쌍방향 원격 수업까지!
문택주.정동임 지음 / 길벗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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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시대가 변했다고 합니다.

5년 후의 미래가 지금의 미래라고 얘기할 수 있을만큼 온라인세상은 우리 생활에 무척 밀접하게 가까워졌는데요.

예전에는 영상통화도 어색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재택근무와 학교를 갈 수 없는 요즘에는 많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온라인으로 회의도 하고 아이들은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고 과제 제출까지 하는 일상에서 뗄래야 뗄 수 없을만큼 온라인수업은 가까워졌는데요.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온라인 수업용 자료를 만들고, 줌과 밴드라이브등 온라인 수업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나왔다고 해서 살펴봤습니다.

바로 [온라인 수업 제작 무작정 따라하기]라는 책인데요.

저는 책을 보면서 실시간 수업을 사용할 수 있는 툴이 이렇게 많다는 사실에 제일 먼저 놀랐던 것 같아요.

ZOOM, 구글미트, MS팀즈, 네이버 밴드 라이브, 카카오 라이브톡등 수많은 툴이 있더라고요.

실시간이 아닌 도구들까지 포함시키면 그 가짓수는 더 많아지고요.

그뿐 아니라 온라인 수업을 들으며 사용할 수 있는 녹화기능이나, 스마트폰의 미러링 기능을 이용하여 수업을 진행하는 방법등도 소개되어 있어서 온라인 수업을 제작하지 않고 사용해야하는 경우에도 이 책을 봐두면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 같단 생각이 드는 책이었습니다.

또한 파일들을 변환하는 방법이나 가장 쉽게 쓸 수 있는 동영상 툴, PPT로 동영상 자료 만들기 등 생각보다 범위가 넓고 자세하게 들어있는데요.

유튜브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이 이 책을 본다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과정, 과정을 모두 캡쳐하여 천천히 따라하다보면 저처럼 컴퓨터를 전혀 못하는 사람도 가능할 정도로 책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기때문에 온라인 수업이 필요한 학생,학부모, 강사분들에게 모두 유용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직교사가 알려주는 온라인 수업준비부터 실무 활용이 한권에 들어있는 [온라인 수업제작 무작정 따라하기]

온라인 수업제작에 관심이 있는 분이지만 어떤 것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는 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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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면역력 - 절망의 시간에서 자신감과 자존감을 되찾아줄
가엘 린덴필드 지음, 데이먼 리 옮김 / 생각의날개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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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면연력]의 작가님은 어린 시절 대부분을 사회보호시설에서 보냈고, 19살의 딸 아이를 잃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말로 표현하기도 힘든 아프고 슬픈 시간들을 이겨내고 스스로를 치유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전문가로 활동하며 편찬한 책이 바로[ 마음 면역력]이라고 합니다.


' 슬픔이라는 새떼가 위로 날아가는 것은 막을 수 없지만,

자신의 머리 위에 둥지를 트는 것은 막을 수 있다.'

책의 말미에는 이런 글귀가 적혀있는데요.

절망의 상황에 처했을 때 무너져 내린 마음을 잘 다독여 일상생활에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이 [ 마음 면역력] 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가벼운 우울감과 스트레스로 인해 요즘처럼 면역력에 관심을 가졌을 때가 있었나 싶은데요.

[마음 면역력]은 몸만큼 중요한 마음의 면역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예요.

부정적인 감정이라는 것도 습관이 될 수 있어 혼자서 벗어나는 일이 쉽지 않을 때가 있더라고요.

그런 감정에서 벗어나고 싶어 많은 책들을 읽어봤지만 대부분

'스스로를 사랑하라'

'긍정적인 생각을 하라'

와 같은 구체적인 방법이 적혀있지 않아 더 답답할 때가 있었는데요.


[마음 면역력]의 가장 큰 장점은 자신감과 자존감을 되찾을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한다는 점이예요.

책은 여러가지 질문들을 통해 나 자신에 대해 알아보고, 부정적인 감정에 이름을 붙이고 점수를 매기는 방법도 제시되어 있고요.

내가 하고 싶은 활동을 계획하고 쓸 수 있는 포맷도 여러개 제시가 되어 있어요^ㅇ^

또한 ETF치료법이라고 해서 경혈을 두드려 에너지 파동을 일으키는 방법도 설명하고 있어 무척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좋은 먹거리, 나에게 보상하기등 나의 내면부터, 인간관계까지 모든 부분에 아우르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어 부정적인 감정을 긍정적으로 바꿔주는 심리치료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라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살다보면 예상치 못한 순간들을 만나게 될 때가 있는데요.

[마음 면역력]과 함께라면 폭풍우를 피할 수는 없더라도 견딜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드는 책이라 마음이 힘들다 느껴지는 분들께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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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조각하는 5가지 방법 - 위기에 대처하는 나 찾기의 힘
이나겸 지음 / 북퀘이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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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조각하는 5가지 방법]은 바이올린을 연주하며 교육상담을 진행하시는 이나겸작가님의 책이라고 합니다.

보통 자기계발서와 다르게 음악을 하시는 분이 쓰신 책이라고 하니 더 궁금한 마음이 드는 책이었는데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어쩔수 없이 멈춰버린 사람들이 '나를 찾는 시간'을 통해 위기에 대처할 수 있길 바라며 쓴 책이 바로 [나를 조각하는 5가지 방법]이라고 합니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왜 스스로에 대해 알아야할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책을 읽으며 스스로의 강점을 알고, 내면을 잘 다독이는 사람은 흔들리더라도 목표를 향해 갈 수 있기때문에 위기를 만났을 때 가장 중요한 힘이 나를 찾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일 7분의 명상

감사한 것 발견하기

시간을 정해두고 휴식취하기

향기와 음악으로 정화하기

거울명상하기등

책에서는 구체적인 방법으로 나를 찾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나오는데요.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진정한 나를 찾아주는 5가지 질문'에 관한 부분이었어요.

나를 찾는 일이 중요한 건 알지만 도통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모를때가 많았는데요.

작가님은 아래 5가지의 질문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본다고 합니다.


1. 나 자신의 '느낌'에 집중하는가?

2. 지금 나는 '단순'한가?

3. 지금 그 감정을 만드는 '주체'는 누구인가?

4. 지금 나는 감정을 '해소'하는가?

5. 지금 나는 '믿음'이 있는가?


스스로를 잘 모를때는 내가 좋아하는게 맞는건지, 지금 속상한게 맞는건지 자신의 느낌마져도 판단이 안될때가 있는데요.

작가님의 질문을 통해 스스로에 대해 들여다보고 스스로의 감정에 확신을 하고 그 감정을 좋은 방법으로 풀어내고, 스스로를 믿는 힘이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든 감정의 주체는 '나'라는 사실과 책임감을 느끼면서요.


가끔 살다보면 내 마음에 들지 않는 완벽하지 않는 나라서 힘들 때가 종종 있었는데요.

책의 제목처럼 그저 나를 '조각'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왜인지 마음이 편해지는 기분이 드는 책이었습니다.



스스로를 잘 몰라 인생의 위기를 느끼시는 분이나, 나를 찾는 방법이 어렵게 느껴지시는 분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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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지 않고도 행복할 수 있다면 - 여행자 오소희 산문집
오소희 지음 / 북라이프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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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떠나지 않고도 행복할 수 있다면]은 1년의 절반을 해외에서 보내던 여행작가인 오소희님이 쓰신 에세이인데요.

코로나19로 여행을 할 수 없게 된 상황에서 집에 머물며 써내려 간 에세이라고합니다.


집을 그저 머무리는 공간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집안 곳곳을 여행하며, 해외여행에서 경험했던 추억들을 오버랩시키며 전개가 되는 형식인데요.

집이라는 일상에서도 여행이라는 특별한 선물에서도 의미를 찾아내는 작가님의 글이 무척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책이었습니다.


책을 읽으며 가장 많이 든 생각은 '부러움'이었던 것 같아요.

똑같이 집에 머물지만 그 안에서 느끼고, 깨닫는 것들이 다르다는 점들이요.


저는 워낙 집순이라 여행을 즐기는 편은 아니라 집에 있는 순간을 무척 좋아하긴 하는데요.

그렇다고 집에 머무는 일상의 순간을 작가님처럼 특별히 여겨본 적은 없는 것 같아요.

매일 매일 마주하는 공간이기에 그 어떤 자각도 없이 살아온 날들이 대부분이기도 하고요.


그래서인지 [떠나지 않고도 행복할 수 있다면]의 첫 글인 커튼에 관련된 에피소드는 무척 인상적이었어요.

작가님은 2년에 한번씩 이사를 15년간 다니셨다고해요.

그래서 결혼을 하고 20년동안은 커튼은 불필요한 사치처럼 느껴져 욕심을 내지도, 갖고 싶다는 생각도 하지 않으셨고요.

그렇게 2020년 자기만의 집을 지으며 창문이란 창문에 실용성도 없는 쉬폰커튼을 모두 달아버리셨다고하는데요.

하루의 시작을 커튼을 열고, 하루의 마무리를 커튼을 닫는 그 과정이 전혀 귀찮지 않다고 하시더라고요.

20년을 기다렸다 소유한 커튼은 귀하게 여겨지니까요.


누군가 보기에는 작가님의 취향을 가득 담은 집을 직접 지어 그 행복이 찾아온 것처럼 보이지만 작가님은 작은 빌라에 살던 때를 추억하며 얘기해요.


'결핍은 다만 해석으로부터 오는 거였다.

풍요도 다만 해석으로부터 오는 거였다.'


작은 빌라에 살 때 작은 뒷마당에 벤치도 놓고, 꽃도 심고, 조약돌도 깔며 아무나 못 누리는 행운을 차지한 기분으로 살으셨다고 해요.

지금 내가 머무는 자리에서 감사하고 행복함을 느끼고 최선을 다했기에 여행에서도 깨닫는게 많으셨던건 아닐까 생각이 드는 순간이었습니다.


'집'이라는 공간을 어떤 의미로 받아들이고 계세요?

'특별한 행복'은 여행으로만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여행의 순간을 기다리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그렇다면 [떠나지 않고도 행복할 수 있다면]을 만나보시길 권하고 싶어요.


낡고 오래된 공간이지만 내가 머무르는 이 공간에서 내가 가장 나다워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분명 떠나지 않고도 행복할 수 있는 법을 깨닫게 되실거예요.

저도 그 순간들을 천천히 느끼며 마음에 담을수 있도록 노력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감사한 책이었습니다.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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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행복한 사람이 되는 법을 가르쳐드립니다
연화민서 지음 / 굿웰스북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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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행복한 사람이 되는 법을 가르쳐드립니다]를 읽으며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는 말이 가장 먼저 떠올랐어요.

SNS에서 타인의 일상을 쉽게 들여다 볼 수 있는 요즘에는 그런 생각이 들때가 더 많은 것 같아요.

멀리

서 지켜보는 타인의 삶은 어쩐지 다 좋아보이기만 하고, 내 삶은 힘들어 보이기만 할 때가 많으니까요.



그런데 막상 가까이서 들여다보면 누구나 인생을 살다보면 예기치않은 일들을 만나기도 하고 실패와 좌절을 겪기도 합니다.

그건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진리에 가까운 진실이 아닐까 싶어요.

무조건 평탄한 인생이란 있을 수 없으니까요.




[오늘부터 행복한 사람이 되는 법을 가르쳐드립니다]라는 책을 출간하신 연화민서님의 삶도 우리와 똑같을 것 같아요.

책까지 출간하고 제주에서 스냅사진작가로 살고 계신다고 하니 부러울 것 하나 없는 인생을 살고 계씰 것 같은데요.

어린시절 대인기피증과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기본적인 사회생활마저도 힘들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힘들었던 트라우마를 일상의 일들과 심리치료를 하며 느꼈던 점들을 엮어 낸 책이 바로 [오늘부터 행복한 사람이 되는 법을 가르쳐드립니다]라는 책이고요.




이 책을 읽으며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던 점은 작가님이 겪었던 일들과 상처에 관한 이야기를 전혀 아름답게 포장하지 않는다는 점이었어요.

보통 자기계발서나 에세이를 보면 힘든 어떤일들로 인해 알게된 교훈으로 가득 차 있을 때가 많아 공감이 되지 않을 때도 많았거든요.



특히 저같은 경우에는 제가 잘못했던 일, 과거의 상처, 저의 부족한 면을 들여다보는 일 조차 버거울 때가 많고, 그런것들을 남들에게 보여주는 일은 너무너무 힘든 일인데요.

작가님은 글로써 자신의 상처를 있는 그대로 공유하고 있다는 점이 무척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책이었어요.그 과정을 통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게 되고 행복한 감정을 느끼게 된 것처럼 삶에서 벗어나고픈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행복을 선택할 수 있길 바라고 있어요.

바로 지금, 이 자리에서 말이예요.




작가님의 말씀처럼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내 자신을 마주보는 시간이 가장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습니다.

누구에게나 한가지 트라우마는 인생을 살며 발목을 잡는 순간이 있을 것 같은데요.

그런 트라우마때문에 힘든 분이라면 [오늘부터 행복한 사람이 되는 법을 가르쳐드립니다]라는 책을 읽어보시면 많은 공감을 하실 수 있을실 것 같아요.


이 책은 책방통행에서 제공받아 서평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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