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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조각하는 5가지 방법 - 위기에 대처하는 나 찾기의 힘
이나겸 지음 / 북퀘이크 / 2021년 3월
평점 :
[나를 조각하는 5가지 방법]은 바이올린을 연주하며 교육상담을 진행하시는 이나겸작가님의 책이라고 합니다.
보통 자기계발서와 다르게 음악을 하시는 분이 쓰신 책이라고 하니 더 궁금한 마음이 드는 책이었는데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어쩔수 없이 멈춰버린 사람들이 '나를 찾는 시간'을 통해 위기에 대처할 수 있길 바라며 쓴 책이 바로 [나를 조각하는 5가지 방법]이라고 합니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왜 스스로에 대해 알아야할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책을 읽으며 스스로의 강점을 알고, 내면을 잘 다독이는 사람은 흔들리더라도 목표를 향해 갈 수 있기때문에 위기를 만났을 때 가장 중요한 힘이 나를 찾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일 7분의 명상
감사한 것 발견하기
시간을 정해두고 휴식취하기
향기와 음악으로 정화하기
거울명상하기등
책에서는 구체적인 방법으로 나를 찾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나오는데요.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진정한 나를 찾아주는 5가지 질문'에 관한 부분이었어요.
나를 찾는 일이 중요한 건 알지만 도통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모를때가 많았는데요.
작가님은 아래 5가지의 질문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본다고 합니다.
1. 나 자신의 '느낌'에 집중하는가?
2. 지금 나는 '단순'한가?
3. 지금 그 감정을 만드는 '주체'는 누구인가?
4. 지금 나는 감정을 '해소'하는가?
5. 지금 나는 '믿음'이 있는가?
스스로를 잘 모를때는 내가 좋아하는게 맞는건지, 지금 속상한게 맞는건지 자신의 느낌마져도 판단이 안될때가 있는데요.
작가님의 질문을 통해 스스로에 대해 들여다보고 스스로의 감정에 확신을 하고 그 감정을 좋은 방법으로 풀어내고, 스스로를 믿는 힘이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든 감정의 주체는 '나'라는 사실과 책임감을 느끼면서요.
가끔 살다보면 내 마음에 들지 않는 완벽하지 않는 나라서 힘들 때가 종종 있었는데요.
책의 제목처럼 그저 나를 '조각'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왜인지 마음이 편해지는 기분이 드는 책이었습니다.
스스로를 잘 몰라 인생의 위기를 느끼시는 분이나, 나를 찾는 방법이 어렵게 느껴지시는 분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