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다른 사람의 성공에 기여한 적 있는가? - 대전환 시대의 새로운 성장 방정식, 파트너십
이소영 지음 / 퍼블리온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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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컴퓨터 회사로 알려진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십수년간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사티아 나델라' 회장의 부임 이후 혁신적인 성장을 거듭하여 1위를 재탈환했다고 합니다.

십수년이 넘도록 부진했던 성적을 단숨에 1위로 바꾼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비밀은 무엇일까요?

 

 

보통 큰 성공을 위해서는 기술이나 큰 자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마찬가지고요.

그런데 마이크로소프트사가 눈부신 성장이 가능했던 비밀은 바로 '성장 마인드 문화' 때문이라고 합니다.

10년이 넘는 부진을 뒤집을 수 있었던 성장마인드문화라는 건 도대체 뭘까요?

 

 

[당신은 다른 사람의 성공에 기여한 적 있는가]라는 책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아시아 총괄 매니저인 이소영님이 쓰신 책이라고 합니다.

이 책에서는 회사뿐만 아니라 개인의 성장의 비밀이 성장 마인드셋을 기본으로 한 파트너십에 있다고 이야기하는데요.

 

 

우선 성장마인드셋이란 지능은 얼마든지 성장할 수 있다고 믿으며, 도전을 받아들이는 자세라고 합니다.

더 나아가 실패는 해선 안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완성을 위한 도구로 여기며 남의 성공에 위협을 느끼지 않고 교훈과 영감을 얻으려는 자세를 일컫는다고 합니다.

학교때부터 경쟁을 하며 자라온 저에게는 무척 낯설게 느껴지는 개념이었어요.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이런 성장마인드셋을 기본으로 자신의 성장 뿐 아니라 함께 일하는 파트너의 성공에도 기여를 할 수 있도록 경영을 한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팀원이 함께 성장 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에서 스스로의 강점을 마음껏 발휘하게 되고, 스스로의 성장과 변화는 더 크고 놀라웠다고 합니다.

 

 

[당신은 다른 사람의 성공에 기여한 적 있는가]에서는 회사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성장마인드셋을 직접 활용한 작가님의 이야기와 성장마인드셋으로 성장한 많은 분들의 이야기가 함께 들어있어서 읽는내내 인덱스라 표시를 하느라 정말 바쁜 마음까지 드는 책이었습니다.

 

 

책을 덮으며 저는 이제까지 성장마인드셋과는 정 반대인 고정마인드셋으로 인생을 살아왔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생각이 들어 속상한 마음이 들었는데요.

지금부터라도 [당신은 다른 사람의 성공에 기여한 적 있는가]에서 배운 성장마인드셋의 마음으로 나뿐만 아니라 제 주변, 제가 아는 모든 사람의 성공에 제가 보탬이 될만한 일은 없는지 한번 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간관계 뿐만 아니라 가족들과의 관계에서도 힘든 마음이 들고, 한번더 도약하고 싶은 마음이 드시는 분이라면 [당신은 다른 사람의 성공에 기여한 적 있는가]이라는 책을 한번 읽어보시길 꼭 권하고 싶습니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 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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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이 이렇게 예쁠 줄이야 - 평범한 삶을 비범하게 바꾼 7인 파워블로거의 성장 에세이
함숙희 외 지음 / 새로운제안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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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이 이렇게 예쁠 줄이야]라는 책제목을 보며 스스로의 인생을 예쁘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얼마나 내면이 단단한 사람일까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던 것 같습니다.

책표지를 한참 들여다보며 내 인생도 예쁘다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했고요.

 

[내 인생이 이렇게 예쁠 줄이야]는 파워블로거 7인이 평범한 삶을 블로그를 통해 비범하게 바꾸어나간 성장과정을 기록한 에세이라고합니다.

많은 에세이를 읽어봤지만 모두 다른 분야에 있는 7인의 저자가 '블로그'를 통해 맺은 인연으로, 그것도 블로그를 통해 성장한 과정을 기록한 에세이라고 하니 더 흥미로운 마음이 드는 책이었습니다.

 

아마도 흥미로운 마음이 들었던 가장 큰 이유는 저도 블로그를 꾸준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싶어요.

처음에는 읽었던 책내용을 기록하고 싶어서, 그 다음엔 취미로 하던 뜨개를 기록하고 싶어서, 요즘엔 건강을 위해 식단을 기록하며 매일은 아니어도 꾸준히 저의 기록들을 채워나가고 있거든요.

한편으로는 저도 똑같이 '기록'이라는 것 했지만 저와는 다르게 성장하여 책이라는 성과를 낸 7인의 저자들이 부러운 마음도 들었습니다^ㅇ^

저도 좀 더 꾸준히 열심히 해서 제 기록들이 책으로도 탄생하고, 저자들처럼 블로그를 통해 돈도 벌수 있었으면 좋겠다는바람도 생겼고요.

 

[내 인생이 이렇게 예쁠 줄이야]을 읽으며 가장 좋았던 점은 책 제목처럼 예쁜 순간만 적어놓은게 아니라는 점이었어요.

처음 책 제목만 봤을 때 저는 인생의 예쁜 순간, 남들이 부러워 할 순간들이 많아 인생을 예쁘게 볼 수 있는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했었거든요.

그런데 제 생각과는 반대로 살아오면서 힘들었던 이야기, 그 속에서 좌절했던 이야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생에 감사하고, 예쁘게 보려고 노력하며 부족했던 순간을 블로그에 기록했고 그 순간들을 엮어 탄생한 책이 바로 [내 인생이 이렇게 예쁠 줄이야]라는 책이더라고요.

 

그런 과정속에서 성장하며 자신의 인생을 예쁘게 보려고 노력하는 7인의 이야기를 들으며, 인생을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성장이 결정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반성도 많이 되는 책이었습니다.

자신의 인생을 예쁘게 보기 힘든 사람이나, 스스로를 미워하지만 인생을 변화시키고 싶은 마음이 드는 분들이라면 [내 인생이 이렇게 예쁠 줄이야]을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7인의 작가들이 어떻게 힘든 상황에서도 스스로를 성장시키는 이야기를 들으면 분명 많은 공감을 하실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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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리의 천재들 - 전 세계 1억 명의 마니아를 탄생시킨 스튜디오 지브리의 성공 비결
스즈키 도시오 지음, 이선희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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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리 스튜디오'하면 어떤 생각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저는 특유의 따뜻함, 편안함, 예쁜 색감등 초여름날의 상쾌하면서도 기분좋은 바람과 같은 느낌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마음이 힘들거나, 위로를 받고 싶을 때, 심심할 때등등

어떤 이유를 붙여서라도 지브리의 작품들을 종종 꺼내서 보곤 하는데요.

[지브리의 천재들]이란 책에서는 그동안 우리가 알지 못했던 지브리 스튜디오의 비하인드를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애니메이션이 탄생하게 됐던 배경 뿐만 아니라, 지브리 스튜디오란 이름으로 탄생하게 된 배경, 미야자키 하야오와 다카하타 이사오의 파트너십, 스튜디오 운영방식등 이제까지 단 한번도 공개되지 않은 지브리 스튜디오의 모든 비밀이 들어있는 책이라고합니다.

모든 이야기가 그렇듯 비하인드 스토리나 그들의 사상, 철학등을 듣고 나면 뭔가 더 친밀하게 느껴지고, 작품을 더 좋아하게 되는 계기가 되곤 하는데요.

[지브리의 천재들]이란 책이 그런 계기를 만들어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나 '지브리'란 이름이 탄생하게 된 배경에 관련 된 이야기는 무척 즐거웠는데요.

미야자키감독이 이탈리아 군용정찰기 이름 중 '지브리'가 있는데 그 이름을 따서 스튜디오 이름을 짓고 싶다고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봤더니 지브리가 아니라 'gibli 기블리'였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이미 되돌리기에는 늦어 세상에 둘도 없는 지브리가 탄생하게 됐다고 합니다^ㅇ^

착오로 탄생한 이름이지만 지브리란 이름이 왜 인지 더 잘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 책을 쓴 저자는 '스즈키 도시오'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대표이사 겸 프로듀서라고 하는데요.

책을 읽는 내내 두 거장을 얼마나 사랑하고 존경하는지를 느낄 수 있는 책이라 더 즐거웠습니다.

평소 지브리 스튜디오의 작품을 좋아하시는 분이나, 애니메이션을 기획하고 만들어지는 과정이 궁금하신 분이라면 즐겁게 읽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습니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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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경제 - 저성장 시대 고속성장을 이끄는 강력한 경제 패러다임
마오웨이 지음, 이지은 옮김 / 보아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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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경제의 A에서부터 Z까지의 모든 것을 이야기하는 책

[구독경제]



여러분들은 어떤 분야를 구독하고 계신가요?

예전의 구독서비스는 우유, 신문, 잡지나 학습지 같은 '유형 상품'에 관련 된 것들이 많았는데요.

요즘의 구독서비스는 '플랫폼이나 온라인서비스'등 무형의 상품쪽으로 변화해가는 것 같습니다.

저만해도 넷플릭스, 음원스트리밍, 클라우드, 신문등 여러 분야를 구독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구독분야가 다양해지는 이유는 상품들이 늘어나면서 많은 것을 경험해보고 싶어하는 심리에서 비롯된 소유보다는 구독하는 쪽을 더 선호하는 소비의 방향이 바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구독경제]에서는 구독경제의 역사부터, 구독 모델 유형, 구독 사고방식, 성공적인 구독서비스를 보여주고 있는 기업들, 구독으로 전환시키기 위한 기업의 리더들의 자세, 마케팅 기법, 여러분야의 구독모델의 전망등 구독경제의 A부터 Z까지 모든 것이 한 권에 담겨 있는 책입니다.

책을 읽으며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그저 다 똑같은 '구독'이라고만 생각했던 구독의 분야를 10개의 모델로 나뉘어 설명하고, 그 모델에서 성공한 기업들의 사례를 들려주는 부분이었는데요.

가장 성공한 넷플릭스의 이야기와 구독을 망설이고 있는 디즈니에 관한 이야기가 들어있어 무척이나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

앞으로는 많은 기업과 서비스가 구독경제 형태로 점점 발전을 하게 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구독경제가 발전할 수록 소비자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있고, 그런것들이 선순환으로 작용해 새로운 활력과 생기가 생겨 고속성장을 이끄는 강력한 경제 패러다임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도 흥미롭고 구독하고 싶은 플랫폼이 너무 많아 고민스러울 때가 많은데, 앞으로는 어떤 분야의 어떤 플랫폼에서 어떤 형태의 구독서비스가 탄생할지 너무너무 기대가 됩니다.

17세기에 시작되어 400여년의 역사를 갖고 있지만 디지털 시대에서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디지털 시대에 없어서는 안될 구독경제.

넷플릭스, 아마존,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등 고속 성장 기업들이 선택한 구독경제에 대한 것들이 궁금한 분이라면 [구독경제]를 읽어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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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비스의 모자 - 빠른 세상, 느림보들의 성공하는 힘
로타르 J. 자이베르트 지음, 나종석 외 옮김 / 북캠퍼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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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적인 삶을 위한 시간 관리 방법을 알려주는 책

[슬로비스의 모자]

매우 급해 보이는 마차꾼이 빠른 속도로 마차를 몰며 이렇게 질문했습니다.

"다음 도시까지 얼마나 걸립니까?"

걸어가고 있던 한 사람이 이렇게 대답했어요.

"천천히 달리면 30분이면 되고, 빨리 달리면 반나절 걸릴 겁니다.

마차꾼은 "이런, 멍청이"라고 욕을 하며 채찍을 휘두르며 더 빨리 마차를 몰았습니다.

얼마지나 않아 두사람은 다시 만나게 됐는데요.

마차꾼은 울퉁불퉁한 길을 빠르게 달리다 망가진 마차를 고치고 있었습니다.


위의 이야기는 [슬로비스의 모자]라는 책에 실린 이야기입니다.

위에서 들려드린 이야기처럼 '빨리빨리'만을 외치다 낭패를 마주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요즘 세상은 너무 빠르게 변하고 있고, 그 변화된 세상을 따라가기라도 하려면 빨리 빨리 행동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두려움까지 드는데요.

저 또한 무언가 빨리 해야만 더 잘 한 것 같고, 더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이 들때가 자주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압박감에 짓눌려 오히려 시도조차 못할 때도 많은편이고요ㅠ

[슬로비스의 모자]에서는 "나아지기 위해 느려져라" 라는 메세지로 삶의 균형을 위한 시간관리법에 관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책이예요.

저는 시간관리를 잘하고 싶어 많은 책들을 읽어왔지만, 대부분의 책들이 방법론에 관해서 이야기 할 뿐, 삶전체를 돌아보고, 삶의 균형에 맞는 시간관리를 하는 책은 없었는데, [슬로비스의 모자]에서는 균형잡힌 삶을 살기위해 시간을 운영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라 무척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목에도 적혀있는 '슬로비스'라는 단어의 뜻은 느리지만 일을 더 잘하는 사람을 이야기한다고 합니다.

요즘 책들을 보면 대부분 빠른 실행력이 답이라고 말할때가 많아 느린 제가 무척 한심하고 불안하게 느껴질때가 많았는데요.

[슬로비스의 모자]라는 책을 읽으며 저를 위한 시간의 속도를 생각해 볼 수 있어서 무척 의미있는 책이었어요.

특히나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좌뇌형, 우뇌형을 테스트 해 볼 페이지가 있었는데요.

좌뇌, 우뇌 테스트를 시간에 따라 할 수 있다는 점이 무척 흥미롭게 즐겁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나온 결과에 따라 시간을 어떻게 활용해야 좋을지를 이야기하고, 여러가 질문을 통해 시간관리가 아닌 삶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라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은 책이었습니다.

그동안 시간관리를 하기 위해 애써왔지만 늘 실패할때가 많았는데요.

제 스스로와 제가 가고자 하는 삶의 방향에 대해 제대로 된 목표설정이 부족했기 때문에 늘 맘에 드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처럼 조급증때문에 시간에 늘 쫓기는 기분이 드는 분들,

균형 잡힌 삶을 위한 시간관리법을 배우고 싶은 분들,

너무 많은 역할에 치여 지친분들이라면

스스로의 시간과 삶의 주도권을 잡는 방법을 배우실 수 있는 [슬로비스의 모자]를 읽어보길 권하고 싶습니다.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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