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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종결하는 약국 브랜딩 - 진심약사 현진의 신개념 경영 처방전
심현진 지음 / 행복에너지 / 2021년 5월
평점 :
한 권으로 종결하는 약국 브랜딩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브랜딩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미래에는 많은 인력이 인공지능으로 대체가 되고 로봇에게 많은 일자리를 내어주게 될 전망이라고 하는데요.
전문직도 다를 것은 없다는 생각에 남들과 다른 나만의 경영법은 무엇일까라는 생각으로 이 책을 쓰기 시작하셨다고 합니다.
'지금은 브랜드 시대!! 브랜딩하자"라는 메시지를 넣어서 말이예요.
처음 한 권으로 종결하는 약국 브랜딩이라는 제목을 봤을 때 약국은 전문가만 할 수 있는 직업인데 브랜딩이 필요할까?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어요.
그저 약을 판매하기만 하는 곳인데 어떻게 브랜딩과 차별화가 가능할까가 궁금해서 이 책을 읽기 시작했고요.
작가님은 AI와 경쟁해 이길 수 밖에 없는 비법 3가지를 이야기하는데요.
1. 브랜딩을 통한 차별화
2. SNS을 통한 적극적 자기PR
3. 고개의 마음을 처방하는 진심의 기술입니다.
그냥 열심히만 하는 것은 당장 그만두고 열심병에 걸린 인생에 브랜딩을 처방한다고 이야기하는데요.
그 한마디가 무척 머릿속을 맴돌더라구요.
어릴때부터 무슨 일이든 열심히, 성실히 해야 할것을 배우고 행동하며 살잖아요.
그런데 뭐가 잘못된 것인지 열심히해도 원하는 것이 제 손에 들어오는 일은 거의 없었던 것 같아요.
열심히 하고 있는데 잘 되지 않는 기분, 그런 상황들이 사람을 지치게 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없게 발목을 붙잡는 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요.
그런 열심이라는 굴레를 벗어날 유일한 탈출구는 브랜딩이라고 이야기하는 책이 바로 한 권으로 종결하는 약국 브랜딩이라는 책이예요.
물론 자신을 브랜딩하고, 차별화하는 과정도 쉽지는 않겠지만 제대로 된 방법이 아닌 방향으로 열심히만 하는 것보다는 브랜딩을 통한 성장을 이야기하는 책이라 저는 무척 좋았던 것 같아요.
작가님은 브랜딩을 위해 블로그, 유튜브, 네이버카페,인스타그램등 수많은 SNS를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약국의 미래, 마케팅과 관련된 칼럼을 작성하고, 브랜딩을 하고싶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컨설팅이나 강의도 진행을 하고 있고요.
자신이 알게 된 것들을 전자책으로 만들어 나눠주기도 하시고, 수많은 방법으로 브랜딩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에 대단하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는데요.
자신의 모습을 한가지로 한계짓지 않고, 활용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이용해서 빠르게 성장하고 브랜딩하신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어요.
책에서는 작가님이 경험하며 알게된 블로그 운영법, 네이버 카페를 상점으로 이용하는 방법, 인스타그램을 통한 마케팅, 유튜브 채널 활용법등 콘텐츠를 무한하게 생성하는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자신을 브랜딩하고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발생하다보면 궤도에 오를 수 있다고 합니다.
약국을 브랜딩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 책이 분명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약국과 상관이 없더라도 빠르게 자신을 브랜딩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브랜딩하고, SNS를 활용하는 방법들이 많이들어 있어 분명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책에서는 호스트워커라는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자기 삶의 주인이 되어 하루하루 의미있고 생산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을 이야기한다고 해요.
누구나 자신의 삶의 주인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못한 모습으로 살 때도 종종있잖아요.
제가 요즘 그래서인지 작가님의 호스트워커라는 단어가 머리에서 메아리를 치는 기분이었어요.
자기 삶의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호스트워커에게는 비밀무기 4가지가 있다고 하는데, 인공지능과는 대체 할 수 없는 글쓰기, 말하기, 디자인, 마케팅이라고 합니다.
특히나 블로그에서 자신을 브랜딩하는 글을 쓸 때 따르고 있는 법칙에 관한 이야기는 블로그에 글을 자주 쓰는 저에게는 무척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는데요.
그 법칙은 바로 4MAT라고합니다.
WHY, WHAT,HOW,IF로 구성된다고 하는데요.
작가님이 들어주신 예는 다음과 같아요.
WHY : 글 잘 쓰는 법 궁금하시죠? 어떻게 글을 써야 할지 모르겠다고요?
WHAT : 사실 글쓰기엔 공식이 있습니다.
HOW : 4MAT기법을 한번 활용해보세요.
IF : 만약 쓰다가 막힌다면 다시 한 번 떠올려보시면 분명 도움이 되실겁니다.
어때요? 글을 쓸 때 가장 어려운게 뼈대를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작가님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뼈대를 잡아두고 글을 쓴다면 훨씬 좋은 글이 탄생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브랜딩이라고 하면 한가지 모습만을 꾸준히 보여주는 것이 효과적이지 않을까라고 생각한적이 많았고, 무척 어렵게 느껴졌었는데요.
작가님께서 할 수있는 SNS채널은 모두 이용하시고, 글쓰기와 영상등 모든 분야에 도전해보신다는 것 자체가 저에게는 무척 신선한 충격이었던 것 같아요.
전문직인 약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어 브랜딩이 전혀 필요 없을 것 같았던 분이 브랜딩을 위해 노력했다는 사실도 신기했고요.
이제는 브랜딩을 하지 않고 경쟁하며 살아갈 수 없는 세상이라고 하는데요.
책을 읽으며 저는 어떻게 브랜딩을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과 작가님처럼 할 수 있는건 무엇이든 해보자라는 의지도 생겨나는 것 같아요.
브랜딩에 관심이 있고, 나를 브랜딩하는 방법이 궁금한 분이라면 이 책이 도움이 될거라 믿음이 드는 책이었습니다.
또한 작가님의 긍정적인 기운이 책에서도 느껴지는 책이라 브랜딩이 어려워 지쳐버린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책속에는 작가님의 블로그로 연결되는 QR코드도 중간중간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책을 읽으실 수 있으실거예요^ㅇ^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