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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장미
정이담 지음 / 황금가지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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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여자라는 이유로 받았던 폭력, 억압, 상처 그리고 죽음까지 모든 주제가 잘 어우러진 이야기다. 

중세나 현대나 그 방식만 달라졌을 뿐 여전히 여자에게 가해지는 고통은 진행형이다.
운명이 바뀌기 위해 초월적 존재가 해결책이 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


장미는 아름다운 존재이다. 괴물 장미라도.

#괴물장미 #퀴어 #로맨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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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름을 갖고 싶었다
김지우 지음 / 홍익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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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직장인이었다가
이제는 애들 뒷바라지하면서
내 이름 대신 ***어머니로 불리는 현재 내 모습에 어울릴 것 같은 책인줄 알았는데
2~30대 취준생, 사회초년생 젊은이들에게 어울리는 단편소설집이다.

작가님께서 선생님이시라 그런지 주인공들이 독서 강사, 기간제 교사, 고시생 등이 주를 이루는게 독특했다.

책을 쓰는 자는 위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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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새끼 때문에 고민입니다만, - “내 새끼지만 내 맘대로 안 된다!”
서민수 지음 / SISO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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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학부모가 꼭 읽어야합니다. 아직도 내 아이는 아니겠지 라고 생각하면 안되는 세상입니다. 물론 저도 내 아이는 아니겠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이 책을 읽으면 적어도 예방접종을 한 대 맞은 느낌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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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새끼 때문에 고민입니다만, - “내 새끼지만 내 맘대로 안 된다!”
서민수 지음 / SISO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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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지인의 자녀가 "친구를 찌르고 싶은데 칼은 어디서 구하면 되죠?"라고 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이 책을 그 전에 읽었더라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주었을텐데 많이 아쉽다. 지금이라도 그 아이의 안부를 묻고 책소개를 해줘야겠다.

이 책은 청소년들의 a부터 z까지 다양한 고민들-어른들이 볼 땐 말도 안되는 사소한(?) 것부터 정말 소름끼치게 심각한 것까지-을 해결해주시거나 도움을 주신 서민수 경찰관님의 실화다.
 
모든 학부모님들을 만나뵐 수 없어서 쓰셨다는데 모든 학부모님들이 이 책을 꼭 보셨으면 좋겠다. 부모로서 말로 하기 힘든 빡침과 약간의 안타까움과 나름의 사이다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서민수 경찰관님을 진심으로 존경하는 마음이 생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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