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바꾸지 않아도 행복한 나라 타산지석 1
이식.전원경 지음 / 리수 / 2003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소싯적 읽었던 영웅문(무협지)이 드라마로 나온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얼마나 흥분했는지 모른다. 최근에 예를 들자면 해리포터가 적당할려나.. 여하간 무언가에 대해 알고나서 그후에 그것을 접한다는 것은 그것에 대한 친숙함과 기대치로 인해 더 사랑스럽고 즐겁다고 본다. (마치 어린왕자의 장미가 다른장미와는 다른 것처럼)

이책을 읽은 후에 맞이하는 영국이 그러하지 않을까.. 비록 개인적으론 마구잡이식 배낭여행 붐에 편승해서 영국을 갖다온지라 그러한 기분은 덜 했지만 읽는 순간순간 절로 고개를 끄덕일 수 있었다. 선입관만을 만드는 그릇된 정보가 아니라 영국의 향기를 그대로 전하고자하는 의도가 엿보여 더욱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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