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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 폰더씨 시리즈 4
앤디 앤드루스 지음, 이종인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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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교훈들을 유치찬란한 이야기 속에 삐뚤빼뚤 짜맞춘듯하다. 그런 덕에 잠언들과 이야기와의 개연성이 찾아보기 힘들 지경이다.

또한 언급되어 있는 위인조차도 미국식 영웅주의에 입각해서 쓰여졌을뿐 전혀 역사적 고찰이나 사실적인 조사는 뒷받침 되어 있지 않은듯 하다. 결연한 의지를 보여줬던 콜럼버스는 수백만의 원주민을 살상했던 전례를 자랑하며(원주민들을 없애고자한 결연한 의지를 말한것인가?!), 결단력을 부각시킬려던 트루먼 대통령의 예 또한 (몇 줄 언급으로) 수많은 인명을 앗아가는 결정을 미화시키고 있다. (특히, 핵투하 결정에 앞서 일본이 항복하려는 조짐은 충분히 미국에 감지되었다는 주장이 타당성을 얻고 있으며 여러 정치적 목적이 개입되었음도 주장되고 있다.)

삶의 교훈을 이야기 속에 쉽게 담아 낼려는 의도는 좋았다. 그렇지만 전체적 줄거리(의 식상함)나 인물의 선택은 졸속하기 그지없다. 물론 앞에 리뷰들을 보니 감동 받으신 분들도 많지만 이보다 더 좋은 책이 많다고 자부하기에 감히 버릇없는 소견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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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토드 부크홀츠 지음, 이승환 옮김 / 김영사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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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최고의 경제학 입문서다 아니다 논쟁의 양상을 보이는데 개인적으로는 꼭 한번 봐야할 교양서라는 생각을 한다.

아무리 야구에 관심이 없다한들 박찬호,이승엽정도조차 모른다면 민망한 노릇이 아닐수 없다(남자들의 세계에 국한될른지도 모르지만). 그러한 관점에서 애덤스미스나 케인스등의 경제학자들은 경제학에 관심이 있어서 아는 것이 아니라 당연히 알아야할 상식의 범주에 속한다고 본다.

이책은 우리가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경제학자들의 사상들을 어렵지 않고 지루하지 않게 훑어 내려오고 있다는 점에서 여느 경제학책보다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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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상상할 수 없었던 아름다움과 예술의 나라 - 타산지석 5 타산지석 5
이길주·한종만·한남수 지음 / 리수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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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 대한 흥미도 있었지만, '바꾸지 않아도 행복한 나라(영국)'까지 덤으로 주었기에 얼씨구나 샀던 기억이 난다.

특히 두 권의 책 중 덤으로 주었던 책을 흥미롭게 읽었던 탓에 유난스런 기대를 갖고 읽었는데, 실망을 감출 수가 없었다. 한 국가를 소개하는 것은 단순한 지식의 소개가 아니라 그 나라의 일원이 되어서 느끼고 보았던 전해야 진정한 문화적 향취가 묻어난다고 보는데 아무래도 이책은 전자에 가까웠다.

참고로 본인의 구매욕구를 일으켰던 요인 중의 하나인 별 다섯개짜리 두편의 리뷰.. 과연 리뷰 알바생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떨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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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첫걸음, 종자돈 1억 만들기
김의경 지음 / 거름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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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별을 매길 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얼마나 내용이 좋았느냐보다는 원하고자한 정보를 얻거나 구매의도에 맞아 떨어졌느냐라고 본다.

전체적으로 종잣돈 모으기라는 주제를 가정하더라도 저자본의 부동산투자등을 배제한 안정적인 투자만을 강조한 듯하다. 물론 내용자체는 문안하고 현실적이지만 과연 이책의 구매층이 미지근한 해답(물론 세상 어디에도 뜨거운 해답을 찾기 힘들지만)을 원하겠냐는 의문이 인다. 아무래도 이런 부류의 책의 구매자들의 주로 공격적인(?) 성향의 재테크 대안을 원했으리라 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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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Cashflow(캐쉬플로우) - 보드게임
Cashflow Technologies 제작 / Cashflow Technologies / 200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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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이 게임이 우리의 금융지식을 올려줄 수 있을까? 금융지식이 전무한 사람에게나 가능하다고 본다!

부동산 혹은 주식부문에서 엄청난 이익이 남겨지도록 제작되어 있으며, 그리하여 임의로 부동산양도소득세, 주식수수료 그리고 부동산대출에 대한 이자 또한 책정했음에도 그다지 현실적이지 못하다.

개인적으로는 흥미가 아닌 금융지식을 배우고자 이 책을 사는 것은 말리고 싶다. 아마도 3만 5천원의 기회비용을 다른 곳에 적절히 소비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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