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절당한 순간 영업은 시작된다
엘머 레터만 지음, 안진환 옮김 / 북스넛 / 2003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을 중간 즈음까지 읽었을 무렵 주제를 밝히고 실례를 들어서 설명하는 여타 다른 미국(?)의 성공서(자기계발서)와 비슷한 경향을 느낄 수 있었다. 물론 예를 들지 않고 설명하기엔 너무 관념적이고 지루해질 수도 있지만 오직 예만 들어 설명해 나가는 것은 성급화 일반화의 오류를 범할 위험이 다분해 보인다. 또한 래터만씨의 사례를 전적으로 따르고 옳다고 보기에는 뭔가 부족해 보였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다 읽고 책을 덮는 순간 여기서 그의 영업은 끝이 아니며 나에게 다시 영업를 펼친다면 웬지 그의 열정에 이끌릴 것 같다. 아마도 영업기술보다도 그의 열정이 맘 속에 더 오래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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