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미안의 네딸들 1
신일숙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5년 6월
평점 :
절판


14권의 완결을 숨막히게 읽었습니다.운명이라는 쉽지 않은 생각을 하면서 많이 혼란스러웠습니다.질문을 해보면 끝이 없었기 때문입니다.인간의 운명은 신이 정한다. 그러면 신의 운명은 누가 정한단 말인가? 14권의 장편만화는 주제도 역시 장편이였습니다.

운명속의 주인공들또한 대단했습니다.아르미안의 네딸들의 벗어날수없는 운명. 운명과 맞써려 했지만 벗어날수 없었던 첫딸. 아름다움속에 비극을 안은둘째. 수많은 선택속에서도 운명대로 돌아간 셋째.엄청난 운명을 받아들일수밖에 없던 막내까지 그리고 그외의 주인공같은 인물들.그들의 얽힌 관계속에서도 그들은 그들의 운명으로 향해 갔습니다.' 모두가 행복한 운명이였다면 좋았을것을... ' 그또한 운명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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