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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를 미워한 여인
수잔 캐롤 지음, 나민서 옮김 / 아름다운날 / 2001년 2월
평점 :
품절
- 재밌는 책이다.내맘도 조금씩 설레게 만들었다.-
나는 로맨스를 읽지 않는다.안읽는 것은아니고 읽고 싶어도 못읽는다. 재미가 없다.(만화책도 아직잘 못읽는다).로맨스를 읽은 것이 손가락에 꼽겠지만 확실히 읽었다 말할수 있는 것도 이책 뿐인것같다.재미없겠지 하면서 이책을 골랐다(책편식을 막기위해).그러나 책 제목은 맘을 당기었다.왠지 유쾌할 것 같은 느낌. 나는 실망스럽지 않게 책읽기를 마쳤다.남주인공 '마일즈'같은 사람이라면 내짝으로도 괜찮을것같다는 생각도 했다.기분전환이 필요하다면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