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공부가 사교육을 이긴다
김민숙 지음 / 예담Friend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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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내내 잊여지지 않고 더욱 강해지는 말!!
"아이 교육에 있어 엄마의 인내와 긍정만이 필요하다"

책을 접하기 전에 블러그에서 언뜻 본거 같았는데 책으로 접하니
엄마의 위핻함이 더욱 느껴졌다.
아이는 부모를 보고 배운다.
아이는 나를 비추는 거울이다.
자식의 잘못을 발견했다면 그건 자식의 잘못이 아니고 근본적으로 엄마의 잘못이다.
나를 먼저 반성하고 아이와 함께 얘기해야 한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공부하는 엄마에게서 자식은 공부하는 것을 배운다.
이 책의 가장 큰 교훈이었다.

이제 16개월에 접은 우리딸의 교육을 두고 신랑님과 자주 의견충돌이있어서
교육철학의 정립이 절대적으로 필요했었다.
신랑님은 책 많이 읽는 아이로 키울거고, 전교1등정도 할거 아니면 학원에 보내지 않겠다고 확고한데,
난 과연 주의 엄마들의 모습을 보면서 흔들리지 않을수 있을까 자꾸 걱정이 들었다.
신랑처럼 흔들리지 않는 교육 철학의 정립이 필요했다.
그런 와중에 이 책을 접하고 꼭 읽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출산전 육아교실 강의를 들으러 다니면서도 많이 접했던 말..
"아이의 자존감 높이기"
엄마가 공부만큼이나 중요하게 생각한 자존감 높이기
아이를 키우면서 신랑과 가장 1순위에  둔 자존감
자존감이 높은 아이는 무엇이든 잘 할수 있을거라 믿는다.
아이들의 공부및 학습태도 생활태도에서 중요한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믿는다.

책을 읽으면서 엄마가 절대적으로 놓치지 않은 것은
엄마와 재웅이가 함께 짠 계획 지키기이다.
과연 나라면 그 계획을 지킬수 있을까.
더욱이 일하고 퇴근 후의 하는 일인데..정말 쉽지 않을 거라 생각하는데
엄마는 해냈다. 아들과 함께.
공부하는 엄마를 보고 재웅이는 당연히 공부하는 것을 배울수밖에..
자기와의 약속을 끝까지 지킨 엄마에게 박수를 보낸다.
물론 재웅이는 방송이나 신문들의 매스컴의 영향으로 지치지 않고 더 열심히 할수 있었을거란 생각도 든다.

엄마의 끊임없는 긍정적인 자세..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는다는게 쉽지 않을거란 생각이 든다.
하지만 끊임없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려는 자세와 엄마의 인대가 요하다.
그 그정의 힘이 한글을 읽지 못하는 재웅이를 전교 1등으로 만들었다.
이제 16개월의 딸을 키우면서도 끊임없이 인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아이를 키우는 동안 엄마는 마음을 다스리고 인내해야함을 다시한번 깨닫는다.

이 책을 한참 뛰어놀 유치원에서부터 학원 보내는 엄마들에게 적극 권장한다.
어려서부터 고액 학원에 보내는 엄마들이 유난히 많다.
그 시간에에 엄마가 아이를 무릎에 앉히고 함께 책을 읽는 것이 더 많은 장점이 있을거란 생각이 든다.
엄마가 함께 책읽고 공부했던 시간들이 중고교 시절 공부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에 더욱 힘이 될것이라는 생각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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