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과 함께 살 때, 잠에서 깨면 체온이 똑같아서 자기몸과 그의 몸을 구별할 수 없었다.
내게 다가올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갖지 못하게 된 어떤 것 때문에 생긴 외로움.
행복의 척도는 얼마나 강렬한 일체감을 이루며 살았느냐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