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도시를 하나 세울까



O.T. 넬슨 지음 / 박중서 옮김 / 뜨인돌 펴냄 / 276쪽


 

 

 

▶ 도서 소개

어른들만 감염되는 바이러스로 인해 12세 미만 아이들만이 살아남았다. 리사는 동생 토니를 데리고 먹을 것을 찾아다닌다. 아이들이 굶주리거나 영양실조에 걸리기도 하고, 갱을 만들어 남의 것을 빼앗아 살아가기도 하는 모습을 발견한다. 한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아이들이 배우기 전에 어른들이 사라져버렸기 때문이다.

갓 11살이 된 리사는 동생 토드를 돌보면서 생존을 위해 스스로 보호하고 이겨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친구들과 함께 의용군을 만들어 갱들에게 대항한다. 결국 안정된 공간을 찾아 학교 건물을 개조해 새로운 도시 글렌바드를 세우게 된다.

아이들이 살아남기 위해서 서로 힘을 합하는 모습, 규칙과 질서를 세우는 모습, 그리고 법을 세우는 과정, 도시의 소유권을 둘러 싼 갈등 등을 바라보면서 자연스럽게 우리 사회의 구성 원리와 필요한 역할, 갈등의 해소과정 등을 살펴볼 수 있다.

 

▶ 학습 개요

 

 



주제


사회 구성의 원리와 권력의 의미


소요 시간


90분


대상


중학교 1학년 이상


관련 주제어


바이러스, 생존, 비밀장소, 방어 장치, 약탈, 폭력, 소유권, 계약서, 시민권, 지도자, 두려움, 희망


관련

논술 문제


- 생존만을 위한 공동체는 가능하고 공동체 유지를 위해 행하는 모든 것은 용인될 수 있는가?

- 올바른 지도자의 자질은 무엇인가?


관련 교과


중학교 1학년 국어 문학의 즐거움

중학교 1학년 도덕 I 삶과 도덕 3. 인간다운 삶의 자세

중학교 2학년 도덕 I. 사회생활과 도덕 2.현대 사회와 시민 윤리

중학교 3학년 도덕 I. 개인의 가치관과 도덕문제 3. 도덕 문제와 도덕 판단



 

▶ 수업 목표

1. 상상력을 바탕으로 글을 쓸 수 있다.

2. 아이들만 남은 세상에서 등장인물들의 갈등과 이해관계를 생각하며 읽을 수 있다.

3. 갈등을 통한 협력, 이해관계를 찾아 읽어 볼 수 있다.

4. 강력한 지도자와 자율적 지도자에 대해 생각할 수 있다.

 

▶ 독서 퀴즈

 

1. 리사가 동생 토드와 살아남기 위해서 한 행동이 아닌 것은?

 

① 식료품 가게에서 먹을 것을 가져왔다.

② 집안에 비밀창고를 만들어 도둑당하지 않게 하였다.

③ 차를 운전해 식료품 등을 날랐다.

④ 갱들로부터 토드를 보호하기 위해 집에다가 총기를 가져다 놓았다.

 

=> ④ 총기는 나중에 의용군이 구성된 후에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 전에는 집의 문과 안쪽에서 깡통등으로 침입자를 방지할 장치를 만들었다.

 

 

2. 다음 등장인물들의 성격을 틀리게 연결한 것은? ( )

① 질 - 아이들을 돌보는 것을 좋아한다.

② 크레이그 - 사령관 같은 직위 보다는 농사를 짓는 것을 더 좋아한다.

③ 토드 - 자기가 맡은 일을 책임감 있게 해낸다.

④ 팀 로건 - 치밀하고 새로운 일을 하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

 

=> ④. 로건은 도시를 관리하거나 필요한 식량을 구하려 하지 않는다. 리사의 성격.

 

3. 아이들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어른들의 행동을 따라하는 것이 아닌것은?

① 의용군을 조직하고 그 안에 들어간다.

② 총을 가지고 쏘기도 한다.

③ 농사를 지어 식량을 재배한다.

④ 자동차를 운전한다.

 

=> ③. 크레이그가 식량을 재배하려고는 하지만 아직 식량을 재배하지는 못한다.

 

 

4. 책에서 나오는 직업이 아닌 것은? ( )

① 소방수

② 의용군 대장

③ 간호사

④ 지도자

 

=> ① x ② 크레이크, 촬리 ③ 질 ④ 리사

 

5. 아이들이 세운 도시 글렌바드는 어떤 건물에 만들어졌는가?

① 시청

② 학교 건물

③ 성

④ 마을 회관

 

=> ② p. 154 고등학교 건물

 

 

◎ 어른들이 없는 세상

 

1. 어른들이 없다면 세상은 어떻게 될 것인지 이야기 해보자.



 

 

 

 

 



 

 

2. 리사는 어떻게 마을 아이들을 구했는지 그 항목을 정리해보자.

 

① 먹을 것 - 식료품이 있는 곳을 찾아냈다.

② 의용군을 조직해 갱들로부터 마을 어린이들을 보호하도록 했다.

③ 조직을 구성했다. (각자에 맞는 역할을 주었다.)

④ 법을 만들었다.

⑤ 안정적으로 살 공동 공간을 만들었다.

⑥ 함께 축제를 즐기며 놀게 하였다.

 

 

 

3. 만약 어른들이 없이 여러분들만 있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이야기 해보자.

 

- 지도자 선출 / 법 제정 / 일 분담 등등

 

- 정보가 있는 곳을 찾아갈 것이다. 어디에 먹을 것이 있을 것과 지도 등을 찾는 곳이 제일 중요하다.

 

 

 

 

 

◎ 지도자로서의 리사

4. 다음 지문을 읽고 주어진 질문에 답해보자.



평소에는 그저 귀찮게만 느껴졌던 동생이지만, 이제 동생에게 누나로서 책임감을 느꼈다. 아니, 시간이 갈수록 동생이야말로 리사가 지닌 가장 소중한 재산이 되다시피 했다. (9 쪽)

 

“토드랑 나도 먹고살아야지! 벌써 나흘이나 여기저기 쑤시고 돌아다녀서 건진 게 겨우 이거란 말이야.” (14 쪽)

 

“아니, 애들이 저렇게 많은데 왜 나가서 먹을 걸 구하지 않는 거야?” 리사는 속으로 투덜거렸다. (15 쪽)

 

“우리한텐 이 차가 꼭 필요해. 저 손수레로 물건을 나르려면 열 번은 왔다 갔다 해야 하니까. 게다가 혹시 누가 우리보다 먼저 농장의 먹을 것들을 다 가져가 버리면 큰일이지. 이놈의 차 운전만 한다면 음식걱정은 한동안 안 해도 돼. 음식 걱정이 없어지면 더 좋은 방법을 생각할 여유도 생기는 거고.” (40~41 쪽)

 

“만약에 네가 그렇게 나쁜 짓을 할 시간에 머리를 조금만 더 굴렸으면, 그것보다는 훨씬 더 나은 생각을 할 수 있었을 거야. 궁금하면 나한테 물어 봐. 뭔가를 훔치지 않아도 오래오래 배 터지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내가 한 열 가지는 늘어놓을 수 있으니까. 하지만

자기가 먹고살기 위해 남의 것을 훔치는 놈 따위한테는 한 마디도 안 해 줄 거야.” (70 쪽)

 

“만약 모든 것이 이미 결정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의 힘으로는 아무것도 바꿀 수가 없다면? 그런 삶은 얼마나 재미없겠어? 맞아, 우리 앞에는 지금 너무 많은 문제가 있어. 하지만 중요한 건 그 문제가 우리에게 도전이고, 그 도전 덕분에 우리가 더 신나게 살 수 있다는 거야. 우리가 두려워하지만 않는다면 말이야.” (114 쪽)

 

“여긴 내가 만든 도시, 글렌바드야. 여기서 살려면 꼭 지켜야하는 몇 가지 규칙이 있어. 규칙을 지키기 싫은 사람은 각자 집으로 돌아가도 돼. 굳이 여기 있으라고는 말 안 할 테니까.” (170 쪽)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대로 주저 않지는 않겠어. 나는 아직 내가 말한 것들을 우리가 정말로 이룰 수 있다고 믿으니까. 언젠가 세상을 되돌릴 날이 올 거야. 하지만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이 모든 싸움의 이유가 다름 아닌 두려움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돼.”

나는 현실을 두려워하지 않아. 있는 그대로를 바라보는 거야. 그리고 많은 것을 배우는 거지. 그것이야말로 인생의 재미이니까. (272 쪽)



 

1) 리사는 생존을 위해 다른 아이들과 달리 실질적인 방법들을 생각해내고 실천을 했다. 어떤 것들이었을까?

① 직접 식량을 구하기 위해 나섰다.(농장발견 - 식량 확보)

② 기동력을 위해 운전을 배우고 실천하였다.(장거리 운전 가능)

③ 식품. 도매상 창고를 찾아내 장기간 식량, 생필품을 확보하게 된다.

④ 방어 장치를 설치한다.

 

2) 위의 지문에 나타난 리사의 성격중 리더십에 해당하는 요소를 모두 나열해보세요.

① 책임감

② 새로운 일에 대한 도전 의식

③ 미래의 비전 제시

④ 문제의 본질 파악

◎ 약탈과 방어

 

5. 리사가 농장으로 물건을 가지러 간 사이에 갱단은 리사의 어린동생 토드를 때리고 식량생필품을 훔쳐간다. 탐 로건과 줄리의 오빠 찰리의 행동에 대해 함께 토론해보자.

 

☞ 이해할 수 있다.

찰리는 동생들의 생존을 위해서 그렇게 행동한 것이다. 탐 로건도 어른 들이 갑자기 사라진 후에 먹고 살기 위해 갱을 조직했다. 분명 갱을 조직하고 남의 것을 빼앗는 것은 잘 못된 것이지만 방법을 모르는 아이들의 입장에서 본다면 나쁘다는 것으로만 재단하기는 힘들다.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다.

다른 사람의 노력으로 확보한 식량과 생필품을 훔치고 어린 아이를 상대로 폭력을 행사하는 것은 잘못이다. 조금 더 시선을 넓혀 리사처럼 방법을 찾았다면 충분히 찾을 수 있었을 것이다. 쉽게 무엇인가를 얻기 위해 다른 사람의 생명이나 재산을 강탈하는 것은 인간으로서는 해서는 안 되는 절대적인 기준이다.

 

6. 다음 지문을 읽고 이야기 해보자.



 

“머리만 제대로 쓰면 우리는 채소 재배하는 법이랑, 생필품 만드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거고, 그러면 굳이 남들에게서 뭘 빼앗지 않고도 살아갈 수 있을 거야. 하지만 그러려면 우선 의용군이 있어야 돼. 그래야 우리도 머리를 쓸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얻을 수 있으니까. 의용군을 만드는 데 찬성하는 사람한테는 내가 가진 걸 기꺼이 나누어 줄 거야.”

(83쪽)

 

“자유롭게 살고 싶으면 일단 우리의 삶을 좌지우지하려 하는 다른 사람들에 맞서 싸워야 해. 어느 누구도 나보고 어떻게 하라고 명령하거나, 내가 애써 얻은 걸 빼앗을 권리는 없어.” (85쪽)

 

“하지만 다른 애들에게는 의용군을 정말로 지지한다는 확신이 들기 전에는 나눠 주고 싶지 않아. 무슨 말인지 알겠지?” (89쪽)

 

“우선 새로 들어온 아이들한테는 우리의 규칙을 목록으로 만들어서 주는 거야. 일종의 계약서라고 할 수 있겠지. 거기에 서명하도록 하는 거야. 마치 시민권증명서를 발급받는 것처럼 말이야” (188~189쪽)

 



 

 

1) 의용군은 반드시 필요한가? (그렇다 / 아니다)

 

왜냐하면?

 

 

2) 먹을 것과 의용군 참여를 조건으로 하는 리사의 태도는 ? (정당하다 / 그렇지 않다)

 

왜냐하면? 찬성 리사는 개인을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해서 갱단에 맞서기 위해 의용군을 만들자고 제안한 것이므로 당연히 식량과 생필품으로 통제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리사의 의견을 받아들여 식량, 생필품을 받고 의용군이 되어야 한다.

 

반대: 의용군 가입을 강요하며 식량과 생필품을 무기로 아이들을 통제하는 것에 반대한다.

의용군도 좋지만 굶주리고 있는 아이들에게 조건을 내걸 것이 아니라 우선은 나누고 베풀어야 한다.

 

양심의 자유와 선택의 자유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3) 의용군은 심지어는 방어를 위해 총기를 휴대하기도 하였다. 이런 총기류 휴대는 결국 구성원들의 위험을 (더 크게 할것이다 / 그렇지 않다 )

왜냐하면?

 

 

 

 

4) 군대와 의용대는 근본적으로 ( 같다 / 그렇지 않다 )

왜냐하면?

 

 

 

 

 

 

◎ 도시의 소유권

 

7. 다음 지문들을 읽고 이야기 나누어보자.



“리사, 그런데 너는 왜 여기를 네 도시라고 하는 거니? 왜 너의 재산이라고 말하는 거니?” (190 쪽)

 

“네가 여기를 ‘나의 도시’ 라고 부르면 앞으로도 계속 문제가 생길 거야. 리사.”

(194 쪽)

 

“도대체 여자애 혼자서 어떻게 도시를 세웠다는 거야? 세운 것까지는 그렇다. 쳐, 어떻게 여자애가 도시를 다스린다는 거야? 세상에 도시 전체가 자기 거라고 우기는 경우가 어디 있어? 그 여자애가 쓴 말도 안 되는 헌법인지 나발인지 읽어 봤어?”

 

“도대체 그 여자애가 글렌바드를 위해 하는 일이 뭐야? 아예 코빼기조차 내밀지 않잖아.”(201쪽)



“그야 물론 행복하겠지. 저렇게 도시를 마음대로 좌지우지할 수 있다면 누군들 안 그렇겠어?” (202 쪽)

 

“그거 알아? 저 여자애야말로 이 세상에서 가장 부자라는 거? 뭐? 그건 뜬소문이고 전혀 믿기지 않는다고? 내 말을 지금 못 믿겠다는 거야?” (202 쪽)

 

“듣고 보니 좀 웃긴다. 리사.” 크레이그가 대꾸했다.

“지금가지는 ‘나의 도시’라고만 했잖아. 그런데 이렇게 빼앗기고 나서 도로 찾아와야 할 때가 되니까 갑자기 ‘우리’ 도시가 된 거야?” (242 쪽)

 



 

1) 앞의 글을 바탕으로 리사의 입장과 아이들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해보자.

 

리사 입장: 글렌바드를 발견하고 자신의 생필품으로 채우고 했기 때문에 소유주는 자신이고 다른 아이들은 손님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갱단들에 의해 글렌바드를 빼앗기고 나니까 친구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해지니 ‘나의 도시’에서 ‘우리 도시’로 바꿔서 이야기 한 것이다.

아이들 입장: 크레이그를 비롯한 아이들은 글렌바드를 ‘우리 도시’라고 공동재산이라고 생각하려고 하지만 리사의 소유권주장으로 마음이 상한 상태이다. 자신들도 도시건설을 위해 한 몫을 했다고 생각하므로 당당한 공동 소유주이고 싶어 한다.



2) 리사, 질, 크레이그는 서로 각자 다른 생각을 가진 채 글렌바드 도시를 운영해가고 있는데, 세 명의 아이들의 생각을 정리해보자.

리사 - 두려움 없이 맞서야 하며 개인의 소유권을 주장하며 질서유지를 위해서라면 독재체제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크레이그 - 조용히 농사지으면서 살고 싶다. 되도록 갱단과의 충돌은 피하고 싶다.

질 - 아이들은 보호를 바라며 나눔의 진리를 깨달아야 한다. 개인의 자유를 인정하며 공동의 재산을 인정해야 한다.

 

3) 리사는 도시의 지도자로서 자신의 책임을 다하지만 도시의 소유권과 협의과정 보다는 자신의 의견으로 도시를 꾸려가기를 원한다. 즉, 강력한 지도자형을 추구한다. 반면 질은 공동의 도시여야 하고, 협의를 통해 도시 운영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즉, 자율형 지도자를 추구한다.

 

글렌바드 도시를 이끌어가기위해서 강력한 지도자와 자율적인 지도자 중 어떤 지도자가 필요한 지 이야기 해보자.

 

 

 

 

 

 

 

◎ 법과 질서

 

8. 다음 제시 문에 있는 대한민국헌법과 리사의 헌법을 비교하여 읽고 생각해보자.



대한민국 헌법(1조~6조)

제 1장

제1조

①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제 2조

① 대한민국의 국민이 되는 요건은 법률로 정한다.

② 국가는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재외국민을 보호할 의무를 진다.

제 3조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

제 4조

대한민국은 통일을 지향하며, 자유 민주 적 기본 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한다.

제 5조

① 대한민국은 국제평화의 유지에 노력하고 침략적 전쟁을 부인한다.

② 국군은 국가의 안전보장과 국토방위의 신성한 의무를 수행함을 사명으로 하며, 그 정치적 중립성을 준수된다.

제 6조

① 헌법에 의하여 체결, 공포된 조약과 일반적으로 승인된 국제법규는 국내법과 같은 효력을 가진다.

② 외국인은 국제법과 조약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그 지위가 보장된다.



 

<리사의 헌법>



<시민은 본인이 원한다면 언제든지 떠날 수 있다.(자유롭게)

함께 사는 동안은 규칙을 지켜야한다. 모든 시민은 한 가지 직업을 선택해 일해야 한다.

대표회의를 만들지 않을 것이다. 이 도시는 리사 소유이니까.

조언을 받아들이고 최대한 공평하게 처리하겠지만 최종적 권한은 리사 자신이 가진다.

시민들의 분쟁에 대해 판정을 내리는데 도움이 될 고문 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어떤 목적에서든 다른 사람을 향해 무력을 사용하는 것은 글렌바드의 법률을 위배하는 행위다. <196쪽 요약>



 

1) 리사는 글렌바드로 이주 후 많은 이주민들로 인해 더욱 복잡해지고 규모가 커지게 되자 글렌바드 헌법을 스스로 제정하게 된다. 그 법을 지켜야만 글렌바드에서 살 수 있는 한인 시민권을 가지게 되는데, 리사의 법은 (타당하다 / 그렇지 않다)

 

왜냐하면 ?

 

 

 

 

2)) 우리나라 헌법과 글렌바드의 헌법의 차이를 비교해보자.

 

 

 

 

3) 왜 아이들은 리사의 헌법을 탐탁해하지 않았을까?

리사의 생각: 글렌바드의 소유권을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최종적 권한도 자신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혼란을 막고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유를 제한하고 독재체제를 구축하려한다.

반대하는 의견: 자신들도 도시건설에 한몫을 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공동 소유권을 주장하고 리사의 독단적인 행동에 불만을 갖고 있다.

 

 

 

4) 여러분이라면 글레바드 헌법을 어떠한 방법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이야기해보자.

 

 

 

 

◎ 글렌바드의 미래

1.열린 결말로 끝나는데, 그 후의 이야기는 어떻게 전개될지 긍정과 부정의 입장을 택한 후에 자신이 만든 이야기를 글로 써보자.

1. 부정적인 결말 - 또 다른 갱단들의 침입과 내분으로 리사의 도시는 무너지게 된다.

2. 긍정적인 결말 - 아이들은 점차 갈등을 이겨내고 단합된 모습으로 새로운 아이들만의 도시를 만들어나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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