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에 띄운 GAZA 편지

발레리 제나티 지음 | 낭기열라 펴냄 | 207쪽 | 8,500원

 



 

▶ 도서 소개

20세기에 이어 21세기에도 분쟁이 끊이지 않고, 전쟁과 테러의 공포가 일상이 되어버린 곳에서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삶을 생생하게 포착한 작품이다. 증오와 복수의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두 사람 탈과 나임을 통해 21세기에는 가자지구에도 평화가 찾아올 것이라는 희망을 안게 한다.

어느 날 예루살렘 한 카페에서 일어난 자살테러로 6명의 사망자가 생긴 사건으로 공포와 실의에 빠져있던 이스라엘의 17살 소녀 탈은 팔레스타인 친구와 대화를 나누고자 가자지구에서 군 복무중인 오빠 에탄에게 편지를 담은 병을 건네주게 된다. ‘이름 모를 너에게’로 시작하는 병 속에 든 편지를 우연히 발견하게 된 팔레스타인 청년 나임과 탈은 편지, 이메일, 일기 형식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며 두 민족이 갖고 있는 뿌리 깊은 증오와 복수에 대해서 상대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팔레스타인이 아닌 개인 ‘나임’을 통해서, 이스라엘이 아닌 ‘탈’을 통해서 평화와 희망을 전한다.

 

▶ 학습 개요

 



주제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


소요 시간


90분


대상


중학생


관련 주제어


증오, 복수, 전쟁, 가자지구, 화약고, 오슬로 협정, 평화, 희망, 편지, 이메일, 일기, 정체성, 약속, 미래


관련

논술 문제


- 증오와 복수의 악순환이 계속되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근본적인 문제는 무엇인가?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입장에 따라 ‘테러리스트’와 ‘마르티르’라고 칭하는 것에 대해서

- 평화와 안전, 독립을 위해서라면 테러와 강제탄압은 용인될 수 있는가?


관련 교과


중학교 1-1 국어 3. 문학과 의사소통

중학교 1-2 국어 1. 능동적으로 읽기

중학교 1학년 국어 2. 문학의 아름다움

중학교 1학년 도덕 3. 인간다운 삶의 자세 (1) 인간다운 삶, 가치 있는 삶

중학교 도덕 1. 삶의 설계와 가치 추구 (2) 가치추구와 인간다운 삶



 

 

 

▶ 수업 준비 과제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원인에 대해서 알아보고 가자지구의 현실을 대해서 신문, 인터넷을 통해서 알아본다.

 

 

▶ 수업 목표

1. 이스라엘의 ‘탈’과 팔레스타인의 ‘나임’을 통해서 분쟁의 원인과 서로의 입장을 알아볼 수 있다.

2. 전쟁의 참혹함과 평화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다.

3. 이스라엘, 팔레스타인의 입장을 알아보고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해 볼 수 있다.

 

 

▶ 책 속 내용 따라잡기

 

1. ‘탈’과 ‘나임’은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편지, 이메일을 통한 대화를 시도하였는지 이야기해보세요. (책 16, 17, 28, 50, 88, 120 쪽)

☞ 탈 - 난 내가 누구인지, 어떤 존재인지 알고 싶다. 대체 무엇이 나의 죽음을 다른 이의 죽음과 다르게 만드는 걸까? 이런 얘기를 부모님이나 친구들에게 한다면 다들 눈이 휘둥그레져서는 다정한 말투로 좀 쉬라고 말하겠지. 내가 글을 쓰기로 맘먹은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이런 내 생각들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놀라도록 하지 않기 위해서. 이런 생각들을 말하면 분명히 나더러 정신이 나갔다고 할 테니까. (책 16, 17쪽)

‘그래, 바로 그거야. 저쪽의 누군가가 내 글을 읽어야 해.’ (책 28쪽)

⟹ ‘탈’은 이스라엘 예루살렘 한 카페에서 일어난 자살테러사건으로 충격을 받고 가자지구에 있는 ‘이름 모를 친구에게’라는 편지를 보내면서 서로 간의 생각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고 싶어 한다.

나임 - 나는 글을 썼다가는 태워버리고, 찢어버리고, 물에 적셔서 화장실에 버린다.(중략) 하지만 글을 쓰면 적어도 기분이 달라지고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다. (책 50쪽)

만일 그 애와 내가 정말 서로 ‘얘기를 나눌 수’ 있게 된다면, 그것이 곧 우리에게 감형의 여지도 없는 ‘증오’라는 종신형이 선고 된 게 아니라는 증거일 거라고 계속 믿고 싶다.(책88쪽)

아버지에게 탈과 그 애의 가족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저쪽에도 이 전쟁으로 지쳐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증오를 품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는 걸 말하고 싶었다. (책 120쪽)

⟹ ‘나임’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고립된 생활 속에서 정상적인 삶을 꿈꾸며 전체 팔레스타인 집단에서 개인으로의 자신을 찾고자하는 마음으로 ‘탈’과 자신들이 처한 상황을 서로 이야기하며 이해해가는 시간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자 한다.

 

2. ‘탈’과 ‘나임’이 전쟁으로 인한 상처를 이야기 하는 부분들을 본문에서 찾아보자. (책 42, 46, 83, 121, 122쪽 참조)

 



 


 

테러에 대한 입장

 


평화와 영토에 대한 입장




 

우리 쪽에서 무고한 사망자가 생겼을 때 너희 쪽 사람들이 거리로 나와 춤을 추기도 한다는 것도. 난 그게 가슴 아파. 특히 내가 이해할 수 없는 건 아이들, 여자들, 남자들, 노인들이 죽었는데 단지 그들이 이스라엘 사람이라는 이유만으로 그렇게 기뻐할 수 있느냐는 거야.

(책 42쪽)

자식들이 버스를 타거나 카페에 간다고 해서 부모들이 벌벌 떨어야 하는 게 정상이야? (책 83쪽)

우리 학교 여학생 세 명과 남학생 두 명이 테러로 다쳤는데 그들에겐 팔다리가 없고 끔찍한 흉터만 있다는 걸 아느냐고? (책 83쪽)


 

☞테러가 일어날 때마다 여기 사람들은 어떻게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무고한 생명들을 그렇게 죽일 수 있느냐고 되묻고 해. 나 역시도 그런 생각이 자주 들었고. 그러다 막연히 ‘팔레스타인 사람들’이라고 부르는 게 무슨 소용이 있을까 하고 생각했지. 우리 쪽과 마찬가지로 너희 쪽에도 당연히 뚱뚱한 사람들과 마른 사람들, 잘 사는 사람들, 못 사는 사람들, 착한 사람들과 나쁜 사람들이 있을 텐데 말이야. (책 32쪽)

 

 

 

 


나임


여기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아무것도 예측할 수가 없으니까. 내일 일하러 갈 수 있을지, 제 때에 식사를 할 수 있을지, 제 때에 식사를 할 수 있을지, 폭발음이나 머리 위에서 들리는 헬리콥터 소리 없이 잠들 수 있을지 여기 사람들은 알 수가 없다. 전기가 끊어질지, 거리가 봉쇄될지, 사촌 루브나의 결혼식에 참석하러 라파에 갈 수 있을지 어떨지도 모른다.(이스라엘 인들이 맘만 먹었다 하면 우리가 그 20킬로미터를 가는데 여섯 시간이나 걸리게 된다. 이스라엘인들은 곧잘 그러곤 한다.)내일 살아있을지조차 사람들은 알 수가 없다.

(책 121~122쪽)


가자지구 한마디로 쓰레기 매립장 같은 곳, 이런 가자에서 살아가는 150만 명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팔레스타인 국가를 꿈꾸고, 정상적인 삶을 꿈꾼다.(책 46쪽)

우리 땅을 점령한지 20년 만에 너희들이 나라를 얻은 지 45년 만에 한 남자. 한 이스라엘인이 비로소 눈을 떴던 거야. 그는 이렇게 중얼댔지. “야, 이것 봐라. 난민촌과 빈민촌에 살고 있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정말 존재하고 있단 말이지. 그들도 인간이란 말이지.” (중략) 우리에게 뭔가 좀 주자면서. 약간의 자유, 그러니까 독립 쪼가리 같은 거 말이야. 이제야 정상작인 삶을 살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했지. (책 60쪽)

 



 

 

3. 다음 지문을 읽고 ‘탈’은 팔레스타인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글로 써보자.

 



 

테러가 일어날 때마다 여기 사람들은 어떻게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무고한 생명들을 그렇게 죽일 수 있느냐고 되묻고 해. 나 역시도 그런 생각이 자주 들었고. 그러다 막연히 ‘팔레스타인 사람들’이라고 부르는 게 무슨 소용이 있을까 하고 생각했지. 우리 쪽과 마찬가지로 너희 쪽에도 당연히 뚱뚱한 사람들과 마른 사람들, 잘 사는 사람들, 못 사는 사람들, 착한 사람들과 나쁜 사람들이 있을 텐데 말이야. (책 32쪽)

 

이건 정상이 아니잖아? 우리들은 전쟁에다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우리 쪽에서 일으키는 테러와 우리 군인들이 너희 쪽에서 저지르는 군사작전으로 벌써 수년간 분리되어 있어. 어떨 땐 너희 쪽이 봉쇄 때문에 꼼짝도 할 수 없고, 인티파다(팔레스타인 민중들의 반 이스라엘 저항운동)로 더욱 심하게 궁핍해지고 있다는 것도 알아. (42~43 쪽)

 





‘이스라엘 인’ 전체 집단의 이익의 관점이 아닌 선량한 양심을 가진 한 개인의 입장에서 팔레스타인을 이스라엘 사람들과 결코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4. 다음 지문을 읽고 물음에 답해보자.

 

 



 

1993년 9월 13일 이자크 라빈 총리, 미국 빌 클린턴 대통령, 팔레스타인의 대표 야세르 아라파트가 맺은 오슬로 협정

 

이스라엘의 탈 가족:

“얘야, 어떨 땐 기뻐서 울기도 하는 거란다. 엄마 아빠는 오늘 아주 기뻐. 지금 보고 있는 저 장면은 굉장한 의미가 있는 거야. 팔레스타인 사람들과 우리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제 평화 속에서 살 수 있게 되는 거니까. 이제 전쟁은 절대로, 정말이지 다시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고, 너와 에탄이 군대에 가지 않아도 될지 몰라. 너무나 오랫동안 꿈꿔온 소식이라서 엄마랑 아빠가 이렇게 울고 있는 거란다. (책 ·24 쪽)

 

팔레스타인의 나임 가족:

이스라엘과 우리가 오슬로 협정을 맺었으니, 아라파트가 가자로 입성하게 되고, 이스라엘 사람들은 떠날 참이었으며, 5년 후면 우리의 나라가 생길 터였다. 아니다. 우리는 들떠 있었다기보다 그 아름다운 평화의 기약에 취해 머리가 약간 어떻게 되어버렸던 것이다.

평화....... (책 ·24 쪽)

 



 

 

4-1) ‘오슬로 협정’이 이스라엘의 ‘탈’의 가족과 팔레스타인의 ‘나임’ 가족에게 어떤 의미였는지 이야기 해보자.

이스라엘 탈 가족과 팔레스타인 나임 가족을 비롯한 두 민족에게 오슬로 협정은 평화에 대한 기대를 갖게 했고 더 이상 전쟁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행복해했었다. 이스라엘인들은 자녀들이 군대를 가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생각했고 팔레스타인들은 정상적인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4-2) 이스라엘 이자크 라빈 총리가 암살당한 후 ‘오슬로 협정’에 기대를 걸었던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인들에게 미친 영향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자.

 

이스라엘인, 팔레스타인 모두에게 상처를 준 사건이 되었고 평화에 대한 희망을 저버리게 되었다

이스라엘은 강경노선으로 바뀌었고 군사적인 행동과 경제적 봉쇄를 계속하여 팔레스타인을 고립시키게 되었다.

팔레스타인은 이스라엘 군대의 군사적 행동과 봉쇄에 자살폭탄테러로 맞서며 정상적인 삶을 누리지 못하고 가난과 싸워하는 현실에 놓이게 되었다.

 

5. 탈의 오빠인 에탄은 가자지구 앞 바다에 편지가 든 병을 던져 달라는 ‘탈’의 의견에 난감해하면서도 병을 가자지구 모래사장 속에 묻어두고 ‘나임’이 가져가는 것을 숨어서 지켜본다. 다음 지문을 참조해서 에탄이 가진 마음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자.

 



 

"난 널 보호하려고, 단지 널 보호하려 했던 것뿐이야. 넌 가자가 어떤 곳인지 몰라. 그 좁은 지역에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너와 나 같은 사람들 말이야. 게다가 불행하기까지 한. 왜냐하면 그들은 자유롭지 못하니까, 왜냐하면 늘 총격이 있으니까, 왜냐하면 실업률이 아주 높으니까, 왜냐하면 그들의 일상은 너무 지긋지긋하니까. 그리고 또 다른 부류들도 있어. 광신자들. 그들은 무시무시해. 그래서 나는 네 유리병이 적당한 임자에게 가기를 바랐던 거야.” (174~175 쪽)

 



 

오빠의 행동은 이해할 수 있다. 가자지구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화약고와 다름없는 지역이고 사소한 문제가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곳이기에 군인인 오빠의 행동은 옳다,

또한 오빠는 ‘탈’의 평화를 꿈꾸는 것을 알기에 좋은 사람이 탈의 편지가 든 병을 가져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나임’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6. ‘나임’은 NGO에서 세계 곳곳에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주어주기 위해 심리치료사로 일하는 파올로 , 윌리와 함께한 저녁식사에서 눈물을 흘리게 된다. 그 눈물의 의미를 생각해보세요.

 

 

▶ 함께 이야기 나누기

 

1. 다음 지문을 읽고 물음에 답해보자.

 



 

유대인들이 선조들이 땅으로 되돌아오려 하자 이 도시에 대립이 시작되었어.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3천 년 전에 그 누구보다도 먼저 여기서 살았으며, 그건 성서에도 씌어 있다고 주장했지. 나라 없이 떠돌았던 지난 2천 년 동안 자신들의 기도는 오직 예루살렘을 향했다고. 그러자 무슬림들도 맞서 주장했어. 자신들은 1300년 동안 이곳에서 살아왔으며, 그 게 아무것도 아니라고는 할 수 없지 않느냐고. 게다가 성인 무함마드가 바로 여기서 승천했다고 말이야. (21 쪽)

 



 

 

1) 이스라엘의 주장과 팔레스타인의 주장을 정리해보자.

 

2) 대립되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주장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해보자.

 

2. 개인이 아닌 전체 ‘팔레스타인 사람들’, ‘이스라엘 사람들’ 로 집단적으로 판단되는 상황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해보세요.

 

3. ‘나임’과 ‘탈’의 메신저 대화 글을 읽고 질문에 답해보자.

 



 

Gazaman 우리 두 민족은 단어를 쓰는 데조차도 절대로 동의하지 않았지. 너희들은 ‘이스라엘’이라고 하고, 우리는 ‘팔레스타인’ 이라고 하지. 너희는 “예루샬라임”이라 부르지만 우리는 “알쿠드”라 부르고, 너희는 시켐의 도시에서 테러리스트들을 찾고 있다고 말하고, 우리는 우리 전사들이 나플리즈에서 너희를 손아귀에 넣었다고 말하지.(실제로는 똑같은 도시, 똑같은 사람들이지!) 너희는 “테러리스트” 라 하지만 우리는“마르티르”라 하지.(그 사람이 죽었을 땐 특히 그래. 그렇지 않으면 단순한 투사, 용감한 투사가 되는 거고.) 너희들은 “안전이 우선이고 그 다음에 평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우리는 “평화가 우선이고 그런 다음에 안전은 자연히 이루어진다고” 고 말하지. 사실 이스라엘 - 팔레스타인의 정신질환자들을 위한 수용소를 만들기 전에 우리는 ‘두 민족 사전’부터 만들어야 할 거야. 너희랑 우리가 쓰는 단어들에 동의하게 되는 사전 말이야. (중략)

bakbouk 내 생각에는 만일 단어들에 동의할 수 있다면 다른 모든 것에도 동의 할 수 있다고 봐. (167~168 쪽)

 



 

1) ‘나임’이 왜 두 민족 사전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지 이유를 정리해보자.

 

2) 밑줄 친 ‘탈’의 대답의 의미에 대하여 이야기해보자.

 

4. ‘탈’과 ‘나임’이 편지, 이메일, 메신저를 통해서 얻고자했던 것과 실제 얻은 것이 무엇인지 이야기해보자.

 

 

▶ 과제

 

1. 다음 지문을 참조하여 가자지구의 현실을 해결하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 지 이야기해보자.

 


가자지구

 

1994년 이스라엘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해방기구 가 서명한 오슬로 협정에 따라 가자 지구에

대한 통치권을 단계적으로 팔레스타인 자치 기구에 이양해주기 시작했다. 그러나 자치정부가 이

지역의 경기침체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면서 지지율이 떨어졌고, 이스라엘군 철수와 자치 영토

확대를 주 내용으로 하는 대 이스라엘 협상도 교착상태에 빠지게 되었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에

대해 평화공존보다는 테러 투쟁을 중시하는 하마스나 지하드와 같은 이슬람 무장조직의 위상이

높아졌다. 2000년 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자치기구 간에 협상이 결렬되었으며,

뒤이어 양측 간 대규모 충돌이 일어나 제2의 인티파다가 일어났다.


인구 과밀과 급증, 물·하수처리시설·전기의 부족, 매우 높은 실업률 등의 요인으로 이곳의 생활조

건은 열악하다. 이곳 경제의 기반을 이루는 산업은 농업으로 전체 지역의 3/4가량이 경작되고 있

다. 주요 작물은 관개시설이 되어 있는 농토에서 재배되는 감귤류로, 이 작물은 이스라엘과의 협

정에 따라 유럽 국가들을 비롯한 여러 국가로 수출된다. 그밖에 상업용 작물들, 밀, 올리브 등이

재배되며, 주요 도시인 가자 시를 중심으로 경공업과 수공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팔레스타인인

가운데 약 1/10이 매일 이스라엘로 출퇴근을 하고 있는데(이들은 이스라엘에서 밤을 보낼 수 없

게 되어 있음), 주로 비천한 일에 종사한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긴장이 높아지면

이스라엘 당국이 가자 지구를 봉쇄해 이들은 한동안 실업자가 되기도 한다.

1967년 9월 처음으로 실시한 정확한 인구조사의 결과 그 전에 UN 구제사업 국이나 이집트가 추

정한 것보다 인구가 적으며, 인구의 절반가량이 난민수용소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

다. 인구 755,200(1994); 1,203,000(2001). -엠파스 백과사전 발췌-



 

 

2. 이스라엘의 ‘탈’과 팔레스타인의 ‘나임’에게 이메일을 보낸다고 생각하고 글을 써보자.

 

3. 증오와 복수의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는 곳. 가자지구에서 살고 있다면 나에겐 어떤 선택권이 있을지 생각해보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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