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스즈미야 하루히의 분열 -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 9, NT Novel
타니가와 나가루 지음, 이덕주 옮김, 이토 노이지 그림 / 대원씨아이(단행본) / 2007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8권까지 잘 보고 9권을 보다가 갑자기 중반쯤부터 알파 파트와 베타 파트로 나뉘어서 1개씩 나와서 영 헷갈리던데...

(안그래도 9권 나왔을 때 동호회 회원분들이 읽기 힘들다고 하던 소리를 들어서 뭔가 했는데, 이거였군요. ``;(먼산))

그런데 그냥 심심해서 마음에 드는 에피소드를 읽으려고 6권을 다시 보다가보니, 9권에서 파트가 갑자기 나뉜 이유를 왠지 알 거 같습니다.

6권에서 보면 아사히나 선배(대)가 쿈보고 이런 말을 하잖아요?

"언젠가 이것(나가토의 폭주)과는 비교할 수 없는 큰 선택의 분기점이 온다."면서 "거기서 선택을 잘못하면 우리의 미래가..."라고 말하잖아요?

아마... 6권의 그 복선이, 9권의 그 알파 파트와 베타 파트가 그 분기점이 아닐까 합니다.

그렇다면 작가가 스토리를 2개로 분리해서 쓰는 것도 이해가 가간 합니다.

근데... 그렇게 알파랑 베타로 나누는 건 좋은데, 엔딩도 2개로 내려고 하는 건가? ㄱ-

(그렇게되면 NT 노벨 사상 최초로 원작에서 엔딩이 2개가 나온 소설이 되는 건가... 하루히는... ㄱ-)

갑자기 생각이나길래 한번 끄적여봤습니다. =_=;;;

그럼 전 이만...

댓글(2)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Darkwood 2010-04-29 2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라하트마군이 간지도 일년하고도 반이 됬지만 흔적은 남아있네..
그리 친한사이도 아니지만 같은 동호회였던지라 간흑 기억은 나네.
저 하늘 저편에서 여전히 좋은 꿈꾸고 있길 바라네.

제피리스 2012-04-26 14: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초신기의 작가 라하트마

하늘에서 행복하시길...
 
제로의 사역마 6 - 속죄의 루비, J Novel
야마구치 노보루 지음, 윤영의 옮김, 우사츠카 에이지 그림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7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제가 읽어보니까 어디까지나 지극히 정상적인 남자아이입니다.

하지만 그를 놔두지 않는 것이 주위의 여자들이지요.

시에스타, 루이즈, 앙리에타 등등의 주위 여자들이 사이토를 가만히 놔두지 않는 것일 뿐...

어디까지나 부끄럼이 많고 인정이 많은 정상적인 남자아이일 뿐입니다.

 

그리고 어떤 사람은 사이토가 바람둥이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사이토가 바람둥이라고 불릴 이유가 있을까요?

바람둥이라고 불릴려면 어디까지나 서로에 의한 감정의 교환이 먼저 이루어져야 합니다.

거기에 대해 사이토는 자신의 감정을 루이즈에게 똑바로 전달했지만, 루이즈는 전달했나요?

그래서 사이토는 루이즈가 자신을 좋아하는 게 아니라, 그저 사용하기 편한 사역마로서 대하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지요.

그런데도 주위에서 다른 여자들이 사이토를 유혹하니까, 넘어갈 수밖에 없다는 거지요.

하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사이토는 루이즈 일편단심입니다.

다른 여자들이 유혹하면 잠시 흔들리는 것일 뿐, 결국 루이즈에게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게 바람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아무튼 소설 자체는 매우 재미있습니다. -_-b

그럼 전 이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후르츠 바스켓 21
타카야 나츠키 지음, 정은 옮김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7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토오루가 드디어 당주인 아키토까지 자신의 편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이렇게 해서 12지 전원 + 신까지 자신의 편으로 만든 토오루였던 겝니다. -_-b

그렇습니다!

토오루가 진정한 신이었던 겝니다!

아무튼 저는 일본원판으로 완결까지 봤지만서도...

결론은 해피해피입니다.(굿!!)

 

그런데 그림체가 날이 갈수록 조금 이상해진다는 느낌이 강하게 옵니다.

옛날의 그림체가 좋았던 저로서는 상당히 적응하기가 힘이드네요.

뭐라고 설명을 해야 하나...

그림체가 날카로워졌다고 해야하나, 성숙해졌다고 해야 하나...

거기다 그림체가 이렇게 바뀌면서 여자 아이들이 거의 다 비슷하게 바뀌었더군요.

(저는 옛날 그림체에서 구분을 잘 하던 마치와 토오루를 현재는 전혀 구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ㄱ-)

아무튼... 옛날 그림체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현재의 그림체가 아쉬울 뿐입니다.

그럼 전 이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원조교제 1
사노 타카시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0년 3월
평점 :
절판


우리나라에 원조교제라는 제목으로 발간되어 있는 잘나가는 두사람 말입니다.

제가 어렵게 현재 나와있는 20권까지 구해놨던 것을 오래간만에 다 봤는데요.

(일본에서는 몇 년 전에 애니메이션으로도 나왔었죠.

1편당 5분씩하는 애니로 나왔었는데, 인기있는 만화만 애니로 만든다는 일본의 특성상 이 책도 일본 내에서 꽤 인기가 있음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보면서 '이것도 혹시 할렘물의 일종인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추남이지만 성격만은 좋은 케이스케...

케이스케로 인해 변해가는 주위의 여자들- 코이즈미, 아마카스, 세나미, 안자이, 우메미야, 소라마메, 하마도라, 쿠로키, 나카모리 등등 -과 더불어 그를 마음 한쪽켠에 두게 되는 여자들...

거기다 케이스케를 좋아하는 여장남자 사쿠라이까지!! ㄱ-

케이스케와 어울리게 되면서 자신의 사랑을 각자 찾게 되는 아리가세, 우메미야, 아마카스도 있구요.

하지만 케이스케는 코이즈미 일편단심이죠.

즉, 케이스케와 만나게 되는 모든 여자들은 처음에는 케이스케와 티격태격하더라도 마지막에는 케이스케를 마음에 담아두게 된다는 말이지요.

(또한 케이스케의 코이즈미 일편단심을 인정하고 자신들은 좋아한다는 내색조차 하지 못하죠.)

자신의 일만큼 남의 일도 최선으로 생각하고 같이 행동해주는 케이스케와 같은 친구, 저도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일본에서도 성인용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성인용으로 들어온 것은 어쩔 수 없다고 쳐도...

우리나라 인식상 큰 책(4,000원짜리)은 '완전 성인용'이고 작은 책(3,500원짜리)은 청소년들에게 알게 모르게 대여해주는 우리나라의 특성상 작은 책으로 나와줬으면 하는 바램도 있었습니다.

거기다 제목도 원조교제라는 게 아닌 원래의 제목 그대로 나와줬더라면, 일단 스토리가 탄탄하게 좋으니까 그랬으면 다른 기타 책들처럼 인기를 많이 끌었을텐데 말이죠.

아무튼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엄청난 센스(!)의 제목 때문에 현재 거의 알려지지 않은 만화책이라 이미 18권 밑으로는 모조리 절판되어 있구요.

대원씨아이에 문의해본 결과 '1권부터 재판낼 계획 없음'과 '올해(2006년) 중으로는 21권 신간낼 계획 없음'을 알아냈습니다.

저처럼 그 책을 좋아해서 21권 신간번(번역본)이 빨리 나왔으면 하는 사람은 피가 마르고 있습니다. ㄱ-

(작년까지는 1년 중에 초반기, 후반기해서 2권씩 내더니 올해는 소식이 없어서 문의해봤더니 저런 답변이 달렸다는 거 아닙니까? ㄱ-)

하지만 대원씨아이 단행본 게시판에 가보면 의외로 원조교제를 재판내달라는 요청이 많더군요. 0_0;;;

(하지만 대원씨아이는 요지부동... ㄱ-)

그래서 이 책을 1권부터 감상하려면 저처럼 헌책방을 돌아다니면서 거의 5년에 걸쳐서 다 모으시던가, 아니면 불법 스캔물을 어둠의 루트에서 다운받아 보시는 수밖에 없는 물건이죠.

새책을 구할 수가 없고, 중고도 구하려면 거의 몇 년 이상을 뛰어다녀야 하는 상황이니 어쩔 수 없다고나 할까요? ㄱ-

암튼 빨리 21권이 나와달라는 바램과 함께, 혹시 이 책도 할렘물인가라는 의문을 담으며 이 글을 마감해봅니다.

ps. 아, 참고로 별을 하나 깎은 이유는 번역자가 바뀌면서 캐릭터의 이름이 멋대고 바뀌기도 하고, 또한 번역한 대사를 아무 말칸이나 집어넣어서 이상하게 만들어놓은 것도 있어서 그렇습니다.

그것 말고는 굉장히 만족한 책입니다. ^^;;;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dlwnstjr8133 2010-02-16 1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저이거보고싶은대 19권이후로좀 dlwnstjr8133@naver.com으로 보내줄수있으세요

222222 2010-11-16 17: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여잔데 굉장히 좋아하는 만화책입니다 ㅋㅋㅋ 심리묘사도 좋고
 
아리아 ARIA 1
아마노 코즈에 지음 / 북박스(랜덤하우스중앙) / 2003년 2월
평점 :
품절


제가 처음이 만화에 대해 알게 된 것은 일본에서 방영했었던 애니메이션을 다운로드 보고 난 후였습니다.

당시 후르츠 바스켓과 같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만화책을 찾고 있었던 저로서는 정말 희소식이 아닐 수 없었지요.

그 애니가 방영될 때까지만 해도 사람들이 주위에서 좋은 애니라고 말할 때 그저 그런 반응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애니가 대체 얼만큼 좋길래 사람들이 그러나 싶어서 받아보았다가 팬이되었지요.

그로부터 얼마 후 만화책이 있다는 소리를 듣고는 곧바로 다 사버렸습니다.

물론... 제가 책을 사려고 했을 때는 알라딘과 Yes24에서는 2권만 품절 상태였지만, 리브로라는 서점에는 전권이 다 있더군요.

그런데 제가 돈이 부족해서 마일리지도 사려고 했던터라... 양쪽에서 주문을 하는 바람에 배송료가 4,000원이나 더 들어갔지만 말입니다. OTL...

(잊지 않겠다, 북박스... 제대로 책을 유통시켜야 할 것 아냐!! ㄱ-)

아, 잡설이 길었는데요.

마음이 잔잔해지는 만화를 찾고 계신 분이라면 보시고 절대 후회하시지 않을 만화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하지만 별을 하나 깎았는데요.

그 이유가... 북박스 녀석들이 번역을 이상하게 해놓아서 그렇습니다.

아키라와 아카리가 바뀌어서 나오는 등의 오류가 있거든요. ㄱ-

하지만 그것 말고는 전혀 손색이 없는 만화책입니다.

종이 재질도 미국의 만화책처럼 깨끗한 A4 용지로 되어 있지요.

(다른 만화책들은 전부 재활용 용지를 써서 종이가 시커머튀튀한데, 아리아는 순백색으로 깨끗하지요.)

아무튼 절대 추천입니다. -_-b

그럼 전 이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