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의 사역마 6 - 속죄의 루비, J Novel
야마구치 노보루 지음, 윤영의 옮김, 우사츠카 에이지 그림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7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제가 읽어보니까 어디까지나 지극히 정상적인 남자아이입니다.

하지만 그를 놔두지 않는 것이 주위의 여자들이지요.

시에스타, 루이즈, 앙리에타 등등의 주위 여자들이 사이토를 가만히 놔두지 않는 것일 뿐...

어디까지나 부끄럼이 많고 인정이 많은 정상적인 남자아이일 뿐입니다.

 

그리고 어떤 사람은 사이토가 바람둥이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사이토가 바람둥이라고 불릴 이유가 있을까요?

바람둥이라고 불릴려면 어디까지나 서로에 의한 감정의 교환이 먼저 이루어져야 합니다.

거기에 대해 사이토는 자신의 감정을 루이즈에게 똑바로 전달했지만, 루이즈는 전달했나요?

그래서 사이토는 루이즈가 자신을 좋아하는 게 아니라, 그저 사용하기 편한 사역마로서 대하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지요.

그런데도 주위에서 다른 여자들이 사이토를 유혹하니까, 넘어갈 수밖에 없다는 거지요.

하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사이토는 루이즈 일편단심입니다.

다른 여자들이 유혹하면 잠시 흔들리는 것일 뿐, 결국 루이즈에게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게 바람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아무튼 소설 자체는 매우 재미있습니다. -_-b

그럼 전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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