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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문화유산답사기 8 - 강물은 그렇게 흘러가는데, 남한강편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8
유홍준 지음 / 창비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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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의 답사는 언제나 설렌다..
또한 내 시야가 얼마나 좁은지, 얼마나 내 주변에 대해 모르고 사는지에 대한 죽비소리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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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요즘은 어떠하십니까 - 이오덕과 권정생의 아름다운 편지
이오덕.권정생 지음 / 양철북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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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장이처럼 겸손하게 살았던 두 거인의 겸손한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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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빛
미야모토 테루 지음, 송태욱 옮김 / 바다출판사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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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사랑하는 이의 상실과 부재..
그 무게가 얼마만큼인지..
또한 얼마나 잔인하고 공허하며 허망한지에 대한 서사이다..
Vanitas.. 그 덧없음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하는 서사이다..
상실의 끝을 보는 듯한 폭풍우 치는 바닷가에서의 절규는 쉽사리 잊히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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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6일 _ 34세 5개월 2일째.. 내 아비가 곁을 떠난지 1년, 하고도 그 절반, 이 지났다. 시간이 지날수록 슬픔이거나 아픔이거나 혹은 절망은 오히려 옅어지기만 한다. `아버지`라 울부짖다 깨어나보니 `아비`라 칭하거나 혹은 `사내`라 칭하고 있는 나를 본다. 이젠 `아비`라는 멍에를 벗겨드리고 싶은 건가? 그 사내는 떠났지만, 어딘가로 떠났지만, 나는 남았지만, 다시 돌아올리 없을 테지만... 내가 `사내`라고 부르기를 멈추지 않는 한, 왠지 모르게 내 `아비`이면서 지금은 `사내`라 불리는 내 아버지는 점점 젊어진다, 내 기억속에서.. 아마, 내년즈음, 그 `사내`는 아마도, 내가 태어나기 전쯤까지 젊어져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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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쇼 - 2판 김영하 컬렉션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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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책을 만났을 때.. 주인공 민수는 나였고 동시에 나는 민수였다.. 지원은 민수가 아닌 나를 보듬고 안아주었다.. 왜 아름다운 것들은 자신의 아름다움에 무심할 때 더 아름다워보이는 걸까.. 이 한 문장은 영원히 간직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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