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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의 바다 - 그 바다는 무엇을 삼켰나
황현필 지음 / 역바연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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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대한민국에서 태어난사람이라면 충무공 이순신을 모르는 자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음으로써 가슴으로 충무공을 알게되었다.
이순신의 바다를 읽기 전까지는 나와는 거리가 있는 먼곳의 이순신이었다고 하면 읽은 후에는 내 가까운곳에 또는 내 안에 이순신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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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비테의 자녀교육법 - 올바른 교육이념과 철학을 제시한 가정교육의 바이블
칼 비테 지음, 김락준 옮김 / 베이직북스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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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이의 아버지가 된지 만 3년이 지났습니다.

 

일때문에 여러가지로 육아에 신경 못쓰고 지냈는데

 

최근들어 다시 정신차리고 좀 더 노력해보려 하던 차에 와이프가 구매한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읽기도 싫은 제목이긴 하지만 수많은 육아서적 중에 제 손에 잡힌 책이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점은 "애들을 이렇게 교육시켜야겠구나" 가 아니고 "내가 이렇게 바뀌어야겠구나" 였습니다.

 

칼비테의 교육법에 100% 찬성하는 바는 아니지만

 

아버지로써 그의 역할이 상당했던 부분에 대해서 제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런 훌륭한 자녀를 기를만한 사람인가? 나는 그만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가?

 

부모의 됨됨이에 대해서 여러가지로 다시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책이었습니다.

 

또한 조기교육에 대한 비법이나 묘책이 들어있는 책이 아니고 오히려 전인교육에 대한 책입니다.

 

자녀의 인성을 훌륭하게 만들기 위한 그의 노력이 지식을 가르치기 위한 노력보다

 

훨씬 더 힘든 작업이었음을 책을 통해서 알게되었습니다.

 

특히 칼비테가 느꼈던 자만심이나 허영심에 대한 경계에 관한부분에서 크게 공감을 하였습니다.

 

또한 좋은 아버지로써 좋은 자녀를 양육하는 가장 우선이 되어야 하는 것은 역시 관심과 사랑이라는 사실을

다시한번 일러줍니다.

 

딱딱한 이론적인 내용보다는 실제 일상에서의 대화내용을 옮겨놓은것 같은 책 내용이라 읽고 이해하는것도 쉬웠습니다.

 

자녀를 키우시는 또는 이제 자녀를 키우시게 될 많은 분들께서 이 책을 읽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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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 존 가트맨.최성애 박사의
존 가트맨.최성애.조벽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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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많은 육아서적중에 나를 되돌아 보게 만드는 책이 몇권이나 있을까?

 

첫아이를 기르면서 여러권의 육아책을 읽었지만

 

그중에 최근 읽은 감정코칭은 다른 육아책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다.

 

육아 관련 다큐멘터리 시청중에 최성애 박사를 알게 되었고

 

그가 출간한 책을 찾다보니 자연스럽게 감정코칭에 손이 가게 되었다.

 

감정코칭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이야기하고자 하는 코드는 "공감과 소통"이다.

 

너무나도 빠르게 변하는 세상속에서 저마다의 틀에 갖혀사는 우리 현대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공감과 소통은

 

육아에서도 가장 필수적인 코드였던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육아 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필요한 공감과 소통에 대한 접근방식에 대해서

 

새로운 인식을 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서 매우 고무된다.

 

또한 새삼스레 깨닫게된 사실은 역시

 

우리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라는 사실이다.

 

감정이 매마른 현대 사회 속에서 사람들 사이의 수많은 병폐들은 어찌보면 너무도 당연하다.

 

현대 사회는 감정보다는 이성이 지배하는 세상이다.

 

어려서 부터 감정을 억제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배워온 대다수의 우리가 만든 우리사회의 지금 모습을 보자.

 

우리는 과연 행복한가?

 

우리는 우리의 자녀들을 보다 감정적인 사람으로 키워야 한다.

 

그래야 세상이 보다 따뜻하고 행복해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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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주테이의 박쥐들 - 국회에 기생하는 변절자와 기회주의자
이동형 지음 / 왕의서재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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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이 끝나고 처음으로 팟케스트 이이제이를 접했다.허탈함이 극에 달한 상태에서 아주 우연하게 방송을 접했고 듣다보니 펜이되었다. 자연스레 그의 책을 사서읽었는데 이 책이 그 첫번째였다. 읽기쉬운 문체로 대표적인 기회주의자들에 대한 평론이 쓰여진 이 책을 통해서 우리나라 정치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수많은 변절자들과 기회주의자들만 파헤쳐봐도 되겠다는 생각이들었다. 생존의 문제는 본능이니까 그들의 처세 자체를 비난하고자하는 생각은 없다. 나 또한 기회주의자요 변절자가될수도 있는 나약한 인간이니까 하지만 그들이 우리손으로 뽑아주는 정치인들이라는 점이 안타까울 뿐이다. 국가와 국민의 운명을 결정짓고 그들을 위한 정치를 해야 하는 정치인들이 본인들의 생존을 위해 변절을 일삼는 다면 우리가 바라는 정의로운 사회가 도래하기 쉽겠는가. 새로운 정부에는 부디 이 책에서 언급된 그리고 언급되지 않은 수많은 박쥐들이 기생하지 못하게 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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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오브 더 북
제럴딘 브룩스 지음, 이나경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7월
평점 :
절판


사라예보, 무슬림, 유대인 등등 .....

세계사에 대하여 거의 무지하다 싶은 내가 이책을 따라 읽는데는 무리가 없었다. 

하지만 이글에 나온 등장인물들의 생각과 감정 그리고 세계사의 흐름은 좀처럼 따라잡기 힘들었다. 

책을 읽기전에 무슬림과 유대인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있었다면 훨씬 재미있었을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책을읽다가 도저히 답답해서 중간중간 인터넷검색을 하면서 나의 무지함에 대한 탄식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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