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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의 바다 - 그 바다는 무엇을 삼켰나
황현필 지음 / 역바연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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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대한민국에서 태어난사람이라면 충무공 이순신을 모르는 자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음으로써 가슴으로 충무공을 알게되었다.
이순신의 바다를 읽기 전까지는 나와는 거리가 있는 먼곳의 이순신이었다고 하면 읽은 후에는 내 가까운곳에 또는 내 안에 이순신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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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 존 가트맨.최성애 박사의
존 가트맨.최성애.조벽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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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많은 육아서적중에 나를 되돌아 보게 만드는 책이 몇권이나 있을까?

 

첫아이를 기르면서 여러권의 육아책을 읽었지만

 

그중에 최근 읽은 감정코칭은 다른 육아책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다.

 

육아 관련 다큐멘터리 시청중에 최성애 박사를 알게 되었고

 

그가 출간한 책을 찾다보니 자연스럽게 감정코칭에 손이 가게 되었다.

 

감정코칭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이야기하고자 하는 코드는 "공감과 소통"이다.

 

너무나도 빠르게 변하는 세상속에서 저마다의 틀에 갖혀사는 우리 현대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공감과 소통은

 

육아에서도 가장 필수적인 코드였던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육아 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필요한 공감과 소통에 대한 접근방식에 대해서

 

새로운 인식을 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서 매우 고무된다.

 

또한 새삼스레 깨닫게된 사실은 역시

 

우리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라는 사실이다.

 

감정이 매마른 현대 사회 속에서 사람들 사이의 수많은 병폐들은 어찌보면 너무도 당연하다.

 

현대 사회는 감정보다는 이성이 지배하는 세상이다.

 

어려서 부터 감정을 억제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배워온 대다수의 우리가 만든 우리사회의 지금 모습을 보자.

 

우리는 과연 행복한가?

 

우리는 우리의 자녀들을 보다 감정적인 사람으로 키워야 한다.

 

그래야 세상이 보다 따뜻하고 행복해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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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주테이의 박쥐들 - 국회에 기생하는 변절자와 기회주의자
이동형 지음 / 왕의서재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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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대선이 끝나고 처음으로 팟케스트 이이제이를 접했다.허탈함이 극에 달한 상태에서 아주 우연하게 방송을 접했고 듣다보니 펜이되었다. 자연스레 그의 책을 사서읽었는데 이 책이 그 첫번째였다. 읽기쉬운 문체로 대표적인 기회주의자들에 대한 평론이 쓰여진 이 책을 통해서 우리나라 정치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수많은 변절자들과 기회주의자들만 파헤쳐봐도 되겠다는 생각이들었다. 생존의 문제는 본능이니까 그들의 처세 자체를 비난하고자하는 생각은 없다. 나 또한 기회주의자요 변절자가될수도 있는 나약한 인간이니까 하지만 그들이 우리손으로 뽑아주는 정치인들이라는 점이 안타까울 뿐이다. 국가와 국민의 운명을 결정짓고 그들을 위한 정치를 해야 하는 정치인들이 본인들의 생존을 위해 변절을 일삼는 다면 우리가 바라는 정의로운 사회가 도래하기 쉽겠는가. 새로운 정부에는 부디 이 책에서 언급된 그리고 언급되지 않은 수많은 박쥐들이 기생하지 못하게 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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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오브 더 북
제럴딘 브룩스 지음, 이나경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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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사라예보, 무슬림, 유대인 등등 .....

세계사에 대하여 거의 무지하다 싶은 내가 이책을 따라 읽는데는 무리가 없었다. 

하지만 이글에 나온 등장인물들의 생각과 감정 그리고 세계사의 흐름은 좀처럼 따라잡기 힘들었다. 

책을 읽기전에 무슬림과 유대인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있었다면 훨씬 재미있었을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책을읽다가 도저히 답답해서 중간중간 인터넷검색을 하면서 나의 무지함에 대한 탄식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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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독서광의 생산적 책읽기 50 - 미래를 위한 자기발전 독서법
안상헌 지음 / 북포스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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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책을 좋아한다. 책에 담겨있는 무한한 글들을 동경한다.  

하지만 내손에 들린 책들중에 읽혀지는 책들은 불과 몇권에  불과하다. 

한때는 무척이나 책을 갈망했었다. 

많은 책들을 읽으면 저자들의 지식들이 내 안에 흡수될것이라는 

기대와 '나는 이런책을 읽는 사람이다'라는 광고를 하기 위해서 시간을 쪼개고 쪼개서 읽기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그러한 기대는 오래가지 않았다. 

처세서와 고전 위주로 독서를 했던 나는 저자들의 글속에서   

내 자신과의 괴리감 그리고 그러한 저자들과 비슷한 걸음을 걷지 못하는 자신에 대해 비참한 기분까지 들었고 

이해하기 힘든 고전을 읽으며 따분함과 지루함을 느끼며 책읽기를 멀리하였다. 

허영심에서 시작된 독서는 군생활동안 100권읽기를 목표로 달성했지만  

독서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군 제대후 학과생활과 개인적인 생활에 빠져들며 책을 멀리하게 되었다. 

내게 독서는 생활이 아닌 의무였던거 같다. 

이러한 내게 본 책은 책읽기 그 자체의 즐거움을 다시 가르쳐주었다.  

수많은 비슷한 책들이 나와있었지만 본 책의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독서 그 자체의 재미와 생산적인 독서방법을  

쉽게 가르쳐주었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내가 얼마나 많은 책을 읽게 될런지 모르겠지만  

이책을 통해서 몇권을 읽었느냐에 무슨책을 읽었느냐에대한 압박감 보다 

몇권이 가슴에 남았는가 책을 읽으며 어떤 생각을 하였는가 하는 의문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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