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하루에도 수십 번 마음을 표현한다. “좋아요.”, “싫어요.”, “화나요.”, “슬퍼요.” 등 아이들이 꺼내놓는 감정의 말들을 듣다보면 절로 표정도 함께 보게 되는데, 웃으면서 말하는 아이도 있고 울먹이며 작은 목소리로 소곤거리는 아이도 있다.아이들은 이처럼 저마다 모두 다른 빛깔을 가졌다. 그리고 우리는 모두 마음의 빛깔이 다르다.개암나무 출판사에서 출판 된 <우리는 매일매일 마음이 자라요> 그림책에는 우리 아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담겨 있다. 마음이 가득 차오르는 다정한 말들은 때때로 지친 내게도 날아와 포근히 안아 주었다. 그래서 더더욱 우리 아이들에게 들려주고픈 말이 되었다.내년이면 우리 조카2호도 초등학생이 된다. 첫 조카와 달리 둘째는 무척 애교가 많다. 감정 표현을 잘 하는 아이라서 얼굴 표정만 봐도 감정이 전해지곤 한다. 우리 조카2호처럼 표현을 잘 아는 아이에게 이주희 작가의 그림책은 내 마음을 더 잘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 될 것이다. 그리고 조카2호와 다른 성향의 아이들에게는 마음을 다독일 수 있는 시간과 함께 더불어 조금씩 성장해나가는 길잡이가 되어주지 않을까 생각했다.그림책은 그림책만의 힘이 있다고 믿는다. 그림책을 읽는 아이들에게도 그 힘은 슈퍼파워가 되어 든든한 친구가 되어줄 것이다. 때로는 괜찮다고, 때로는 울어도 괜찮다고.<우리는 매일매일 마음이 자라요>는 우리 모두에게 말하고픈 메시지가 담겨있는 것 같다.마음에 쉼이 필요한 날,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과 함께 읽고 싶은 그림책. 잠자리 독서로도 더할 나위없이 좋은 그림책같다.** 개암나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뒤 쓴 서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