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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1학년, 우리는 널 사랑해! - 관계 ㅣ 학교가 더 좋아지는 시리즈
전영신 지음, 근홍 그림 / 개암나무 / 2026년 1월
평점 :
학교는 나 혼자만의 공간이 아니다. 공동 생활을 하는 곳이고 우리 아이들이 사회성을 기르며 함께의 가치를 배우는 곳이다. 더불어 규칙의 중요성을 익히고, 배려하고 존중하고 이해하며 친구들과 선생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게 된다. 그렇기에 입학 전 학교생활과 관련된 이야기를 미리 읽으며 “우리 사랑이는 지안이와 같은 상황이면 어떨 것 같아?”, “선생님은 학교에서 어떤 일을 하실까?” 등 아이들과 대화를 나눠보는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 공책에 이름을 써넣으며, 또는 신발에 이름표를 붙이며 학교에서 지켜야 할 기본 예절이나 규칙에는 무엇이 있을지 생각해보는 것도 무척 유용할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가 생각할 수 있도록 시간을 충분히 주는 것이라 생각하는데, 그 역할을 개암나무의 ‘학교가 더 좋아지는’ 시리즈가 해주리라 생각된다.
전영신 선생님의 도서 <두근두근 1학년, 우리는 널 사랑해!> 동화는 첫 번째 도서 <반짝반짝 1학년, 학교는 널 기다려!>의 두 번째 이야기이다. 두 권 모두 우리 예비초 아이들 및 학부모님께 추천하고픈 도서이다. 특히 두 번째 도서는 좀 더 학교 생활과 관련된 에피소드가 생활동화로 담겨 있어서 예비초 아이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이야기이다.
예비초 아이들의 경우에는 한글 읽기가 수월한 친구들도 있지만,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분명 있다. 그래서 막무가내로 읽어보자며 다그치기보다는 아이들과 함께 그림을 살펴보고 어떤 내용인지 아이의 생각을 말하게끔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주인공 지안이에게는 어떤 걱정이 있어보이는지, 왜 이런 표정을 짓고 있는지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도 무척 유용할 것이다.
전영신 선생님의 도서 <두근두근 1학년, 우리는 널 사랑해!> 동화에는 열 다섯가지의 이야기가 등장한다. 또한 해당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면 좋을지 전영신 선생님이 편안하게 말씀해주신다.
아무것도 준비하지 못하고 학교에 가는 것과 미리 준비하고 학교에 가는 것은 분명 다를 것이다. 어느덧 2월, 이제 입학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앞으로 남은 시간동안 개암나무의 ‘학교가 더 좋아지는’ 시리즈에 귀를 기울여보면 어떨까. 학교생활에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개암나무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읽고 난 뒤 작성한 서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