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 + 유형 응용 파워 초등 수학 4-2 (2025년) - 2022 개정 교육과정 초등 개념+유형 수학 (2025년)
비상교육 편집부 지음 / 비상교육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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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가 시작된 지도 어느덧 두 달이 훌쩍 지났다. 어느새 우리 아이들은 학기초와 달리 좀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벌써부터 여름방학을 기다리는 아이들도 있지만, 날이 갈수록 공부에 대한 굳건한 마음가짐을 보여주는 아이들도 분명 있다.

비상교육의 개념+유형 응용 파워 교재는 개념책과 유형책으로 구성이 되어있다. 개념책은 방학이나 학기 중 선행학습으로 활용하기 매우 좋고, 유형책은 해당 학기에 그간 배웠던 내용을 복습하며 다양한 유형을 풀어보기에 매우 좋은 교재이다.

특히 개념책에는 활동지가 들어있는데, 이 활동지는 해당 단원을 어려워하는 아이들과 수업시에 함께하기 좋다. 직접 손으로 하나씩 뜯아보면서 도형의 특징을 하나 둘씩 익히다보면, 어느새 도형 단원이 가장 좋다며 함박웃음을 보이는 아이들을 마주하게 된다. 이렇게 직접 손으로 만져보기도 하고, 문제를 풀어보기도 하면서 우리 아이들은 한 뼘 더 성장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따라서 도형 단원은 특히 활동지의 유무에 따라, 아이들의 표정이 달라지곤 한다. 하여, 개념책의 활동지가 가르치는 입장에서도 반갑고 또 반갑다.

응용 파워 교재는 개념책의 학습 목표와 유형책의 학습 목표가 다르다. 개념책에서는 기본기에 충실한 문제 구성을 만날 수 있는데, 그렇기에 수학을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충분히 소화하며 공부해 나갈 수 있다. 또한 극선행을 하는 아이들의 경우에도 개념책을 통해 기본기를 확실히 다잡을 수 있으리란 생각이 든다.

개념책으로 기본기를 다지고, 유형책으로 좀 더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끌어 올릴 수 있다. 이는 응용 파워만이 가진 특별한 강점이자 우리 아이들이 가질 수 있는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개념책이라해서 기본 개념 문제만 있는 것이 아니다. step 2에서 만날 수 있는 응용 문제는 개념책이 가진 또 하나의 강점이다. 기본 개념 문제보다 좀 더 어려울 수 있지만, 기본기를 충분히 다졌다면 풀지 못하는 문제가 아니기에 개념책의 step 2를 가르치는 입장에서 그 누구보다 사랑한다.

게다가 유형책의 상위권 유형 강화에 등장하는 문제들은 생각할 수 있는 힘을 준다. 수학이 단순하게 계산만 하는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아이들이 깨달을 수 있게 만들어 준다. 문제를 읽어내는 힘을 키울 수 있게 해주고, 풀이 과정을 하나하나 적으며 수학에 대한 즐거움을 선물해 준다.

개념책에는 창의•융합형 문제가 등장하는데, 개인적으로 이 부분을 무척 아낀다. 창의•융합형 문제 내용을 활용하여 수학 일기를 작성할 수도 있고, 좀 더 확장하여 국어 영역인 토론으로 이끌어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수학적 사고도 기르고, 수학이 다른 과목과 어떠한 연결고리가 있는지 그리고 우리 생활과 얼마나 밀접한 관련이 있는지 다양하게 알아볼 수 있기에, 창의•융합형 문제를 아끼고 또 아낄 수밖에 없다.

개념책과 유형책의 문제는 온도차가 분명 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풀지 못할 이유가 없고, 도전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점이다.

그래서 더욱 비상교육의 개념+유형 응용파워 교재를 사랑할 수밖에 없다.

아이들은 개념책의 각 단원 마지막 장의 문제를 참으로 좋아한다. 교재를 받자마자 이 부분부터 눈여겨보는 아이들이 있을만큼, 아이들에게 사랑을 받는 놀이터이다.

비상이 주는 힘은 실로 비상하다.


** 비상교육으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아 수업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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