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배우는 민주주의 - 고대 그리스에서 현대까지 지식의 즐거움 2
소피 라무뢰 지음, 에릭 엘리오 그림, 권지현 옮김 / 개암나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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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초등 3학년부터 ‘사회’ 과목을 배우게 된다. 그런데 우리 아이들은 사회를 많이 어려워하곤 한다. 특히 정치나 역사에 대해 말해보자 말하면, 대부분 꿀 먹은 벙어리가 되어 버린다. 아이들에게 관련 도서를 읽어보자 말하면, 대부분의 아이들은 책을 읽어보려해도 책에 쓰인 단어가 어려워서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 대답을 한다.




‘개암나무출판사’의 고대 그리스에서 현대까지 <쉽게 배우는 민주주의> 책은 마치 선생님이 옆에서 하나씩 차근차근 알아듣기 쉽게 이야기를 것같은 착각을 들게 해준다. 이야기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고학년 아이들도 얼마든지 혼자 읽을 수 있다. 특히 어려운 용어는 하단에 단어와 함께 뜻이 설명되어있는데 그 부분이 참 친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야기를 하나씩 읽어가다보면 ‘아, 민주주의란 이런 것이구나!’ 라는 깨달음을 얻게 될 우리 아이들. 역시 ‘개암나무는 다르다!’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구성이 틀림없다.





우리 아이들은 앞으로 이 나라를 이끌어나갈 눈부신 존재이다. 하여 올바른 교육이 필요하고, 어른인 우리들은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잘 다독이며 함께 나아가야한다.

다가오는 4월 10일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는 날이다. 따사로운 봄 햇살을 마주하며 우리 아이들 손을 잡고 투표소에 방문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이것이야말로 우리 아이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진정한 민주 시민의 자세가 아닐까.

개암나무출판사의 ‘우리는 민주 시민 시리즈’ <쉽게 배우는 민주주의> 책이 우리 아이들을 참된 민주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자양분이 되어주리라 믿어본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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