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그림책을 읽으며 까망이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다. 까망이의 눈물은 행복해지는 주문의 눈물 같아요, 눈물을 넣으면 수프가 더 맛있어지나봐요, 저도 먹고 싶어요. 저마다 자신의 생각을 말하며 아이들은 까망이와 친구가 되고 있었다.
숲속의 친구들은 까망이와 어떤 추억을 만들어갈까? 그리고 까망이는 또 어떤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될까. 향긋한 수프 냄새가 솔솔 어디선가 전해지는 기분이 든다.
아이들이 감정그림책 <개미의 걱정>을 읽으며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해본다.
** 리뷰어스클럽의 소개로 책을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