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살 마음 카드 : 감정 편 아홉 살 카드
박성우 지음, 김효은 그림 / 창비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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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수업을 하다보면 아이들의 마음에 좀 더 집중하게 되고, 그 날 그 날의 컨디션에 따라 수업 집중도가 달라진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어른들은 어느 정도 감정 통제가 가능하지만, 너무도 맑고 순수한 아이들은 그 날의 기분을 쉽게 드러내곤 한다. 갑자기 웃다가, 갑자기 글썽이다가, 갑자기 오늘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는  등 많은 상황을 마주하게 된다.



내 마음에 대한 표현이 아직 어색하고 어떻게 말해야할지 모른다면 아홉살 마음카드 찬스를 써보는 것은 어떨까, 좀 더 다양하고 색다른 감정을 배우게 될 것이다. 더 나아가 어휘력 확장에도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코로나로 지친 요즘, 가정 보육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대부분이라면 아홉살 마음카드를 펼쳐두고 그 날의 감정을 내 안의 마음을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몸도 마음도 건강한 하루하루를 다양한 표현과 단어를 통해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자음 순서로 정리되어 있기 때문에 한글을 이제 막 배우는 아이들과 자음 찾기 놀이를 함께해도 좋다는 생각이 든다.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ㄱ으로 시작하는 마음 카드를 펼쳐두고, 아기자기한 그림 카드를 펼쳐두고 카드 게임을 해도 좋을 것이다. 





두고두고 옆에 두고 자주 들여다보고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마음카드 #마음카드놀이 #아홉살마음카드감정편 으로 웃음이 가득한 시간을 함께 보내야겠다.





** 창비 아홉살 카드 서평단 활동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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