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방학이 시작되었다. 올 겨울은 코로나로 인해 바깥 활동이 매우 어려워 가정 보육에 좀 더 힘을 실어보는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선행학습에 대한 관심이 더욱 더 깊어지고 있다.내가 주인공이 되는 수학 개념교과서 수학의 미래는 교과 수학에 집중되어있다. 기본적인 수 알기부터 교과 단원까지 연계가 되어 두루두루 선행학습으로 가볍게 보기 좋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알록달록한 그림과 간단한 설명의 기본개념은 수학을 처음 배우는 아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자칫 잘못하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과목이기에, 아이의 첫 수학은 좀 더 쉽고 편하게 다가가야 한다. 그래야만 관심이 더해지고, 궁금증이 생길 것이다.숫자를 쓰는 방법은 경시대회에서 출제된 적이 있는만큼 아이들이 꼭 알고 넘어가야한다. 물론 써 주기만 하면 그것만으로도 대견하고 자랑스러울 수 있지만 처음 배울 때 제대로 배워야만 아이들이 덜 혼란스럽다. 그렇기에 교과서가 있는 것이고 기본 교육이 있는 것이다.수학의 미래는 아이들이 꼭 알고 넘어가야하는 개념이 담겨있는 교재이다. 일반적인 수학 교재와 다른 점이 있다면, 간결함이다. 또한 누리과정에 맞게 잘 구성이 되어있고 전체적으로 문제수가 많지 않기에 아이 스스로 혼자 풀 수 있다. 그래서 스스로 계획짜기를 잘 활용한다면 1일 2,3장씩 책장을 넘기며 자기주도학습 연습이 가능할지도 모르겠다. 내가 주인공이 되어 미리 보는 수학 교과서를 만드는 시간을 충분히 가질 수 있으리라 생각해 본다.붙임 딱지는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이다. 다른 교재들과 달리 수학의 미래에는 붙임 딱지가 그리 많지 않다. 아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야하기에, 딱 필요한만큼만 담겨있다. 이 깔끔한 구성도 수학의 미래답다.수학은 많은 유형의 문제가 존재한다. 물론 문제의 유형은 다른 과목에서도 찾을 수 있지만, 수학은 특히 많이 풀어봐야한아는 말을 자주 하게 되는 듯 하다. 하지만 너무 많은 문제를 푼다고 해서 그것이 답이 되는 것은 아니다.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고 시작점을 찾을 수 있어야만 새 학년, 새 학기 공부가 편안해질 수 있을 것이다. 그 편안함을 수학의 미래가 열어주리라 믿어본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