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2 - 고려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2
이진경 기획.글, 김재일 그림, 박종진 감수, 오영선 기획 / 시공주니어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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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2 - 고려




(이미지 출처 : MBC 홈페이지)




요즘 어떤 사극 보시나요? 

저는 요즘 평일에는 드라마를 거의 볼 수 없는데요.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알통한국사를 만난 후로 사극에 다시 관심이 생기더라구요.

특히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첫째 혜림양도 보고 싶다며 관심을 가지더라구요.


지금까지 본 사극을 보면 대부분 주요인물의 이름이 제목이 되는 경우가 많았었지요.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그렇지 않아서 찾아보니까 드라마 주인공이 바로 고려시대 초기의 광종을 모티브로 하고 있더라구요.


광종은 개혁 군주와 피의 군주라는 상반된 평가를 받고 있어서

광종의 이름인 '광'을 '빛 광(光)'과 '미칠 광(狂)' 두 가지 뜻을 가진 한자로 해석해

드라마의 제목이 '빛나거나 미치거나'로 정해진 것이라고 하네요.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정통 사극이 아닌 로맨스를 담은 퓨전 사극이긴 하지만

사극을 보면 역사를 좀 더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가 아닌가 싶어요.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1권 알통 한국사 교실에서 고대 역사 전문가 고삼국 선생님께서

역사에 흥미를 갖기 위해서는 다양한 장르로 접근하는 것은 좋지만

역사 만화나 사극, 소설이나 동화책을 볼 때는 너무 과장되거나 왜곡되지는 않았는지,

역사적 사실에 오류가 없는지 의심하면서 봐야 한다고 하셨지요.





그렇다면 역사를 제대로 알아야 사극 보는 재미도 더 생기게 될 거 같아요.

시공주니어의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시리즈 일명 '알통 한국사'

선사 시대부터 통일 신라, 고려, 조선 전기, 조선 후기, 일제 강점기와 대한민국 이렇게 총 5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1권을 통해 지도와 그림 그리고 사진 자료들이 풍부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그래서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더라구요.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2권을 만나봤어요.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2권에서는 고려 시대를 다루고 있어요.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2권에서는

'알통 한국사 교실' 고려 시대 전문가 최고려 선생님께서 역사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서술하고 있어요.


고려 시대에 대해 알기 전에 문학 작품을 통해 역사에 접근해 보라는 얘기를 해주셨어요.

린다 수 박의 <사금파리 한 조각>을 통해 고려 시대에 청자를 만들던 도공들의 이야기를 통해

고려 시대 사람들의 생활 모습, 도자기 마을의 모습, 도공들의 삶도 엿보게 되네요.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2권에서는

1장 고려가 세워지고 발전하다, 2장 무신들이 나랏일을 좌지우지하다, 3장 고려 사람들의 생활 속으로,

4장 원 간섭기를 보내고 새 나라를 향해 가다 이렇게 4장으로 크게 구분되어 있어요.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모티브인 광종에 대한 부분을 첫째 혜림양과 함께 좀 더 자세히 읽어 봤어요.


광종에 대해 제대로 알고 사극을 본다면

어떤 내용은 허구인지, 어떤 내용은 책에서 봤던 역사 이야기인지 알 수 있을 거 같아요.



 

 


 


각 권마다 워크북이 수록이 되어 있어서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를 읽고 배운 역사를 워크북으로 정리해 볼 수 있어요.

워크북은 각 장별로 역사적 사실을 정리해 보자!, 역사를 깊이 알고 이해하자!, 역사 지식을 바탕으로 논술 실력을 기르자!

이렇게 3가지 활동을 할 수 있어요.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지요.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와 함께 사극도 제대로 잘 알고 봐야 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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