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대마왕 어둠의 왕중왕전
다락원
표지만 살펴봐도 요괴, 몬스터,악마 다양하게 나오네요. 새로운 책을 보고 마음에 쏙들은 삼남매는 큰사이즈의 책도 아닌데 옹기종기 앉아서 책을 보기 시작해요.
신화 , 전설,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끝판왕 마왕들 중에서 누가 제일 쎈가?
태권도를 좋아하고 책도 로빈후드를 좋아하는 우리 9살 딸램이의 취향을 저격했어요. 엄마는 사진이 너무 고퀄리티여서 무시무시 하고 무서워 보이는데 아이들은 너무너무 좋아해요. 9살 딸이 열심히 읽어줘요. 사진만 봐도 너무 생생해서 꿈에 나올까 무서운 엄마와는 달리 다들 초 집중해서 들어요. 책의 구성 먼저 알려드릴게요.
제1장 1회전
제2장 2회전
제3장 준준결승
제4장 준결승 • 결승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마왕들의 배틀로 이루어져있어요. 엄마도 읽으면서 누가 1등을 하나가 궁금해져서 아이들 자는 사이 순식간에 책을 읽었어요. 흡입력이 좋더라구요. 우리 아이들은 저마다 마음에 드는 마왕을 골라서 열심히 응원을 하면서 보더라구요.
엄마 구미호가 이겼어 아싸
엄마 구미호가 졌어 또 이겨야 하는데
하고 최애를 응원하니라 바빴어요.
참고로 첫째는 구미호, 둘째는 이프리트 셋째는 드레곤을 응원했어요. 세 아이들이 각자 좋아하는 캐릭터를 응원하면서 보니라 시끌 시끌했어요. 모 티비에서 나오는 요괴와 몬스터도 많이 나와서 아이들이 아는 것이라며 좋아했어요.
엄마 근데 여기는 이야기가 좀 달라. 티비에서는 착한 애로 나오는데 여기는 나쁜애로 나와 라면서 아이가 고개를 갸우뚱 거리면서 이야기를 하기도했어요. 아침에 일어나면 막둥이는 책을 찾고 돌아다녀요 엄마 내 귀신책 어디있어?
토머먼트 구성이어서 아이들이 책을 재미있게 읽다보면 토너먼트에 대해서 배울 수 있어요. 아이들이 토너먼트가 뭐냐고 물어서 누가 이기나 서로 대결하는 것이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금방 이해를 하더라구요.
악마, 몬스터, 요괴에 대해 어떻게 생겨났는지 무엇인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줘요. 토너먼트 중간 중간에 나오는 이야기도 재미있었어요. 아이는 읽으면서 엄마 악마는 천사가 타락해서 악마가 된거래 하면서 자기 나름대로 이해를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