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투 더 문
로드 파일 지음, 박성래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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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덟살 딸 아이의 여러가지 많고 많은 꿈들중에서 하나는 우주비행사 이다. 왜 우주 비행사냐고 물어봤더니 우주선을 타면 붕붕 날라다니잖아 재미있을거야. 하고 대답을 한다. 참 아이다운 생각이다. 여기 달에 대한 책을 소개하려고 한다. 인류가 어떻게 달까지 도착하였고 인류가 달에 가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알려준다.

 

미션 투더 문

 

로드파일/ 박성래 옮김/ 영진닷컴

                                     
                                

표지를 우선 살펴보았다. 판형이 무척크고 두툼했다. AR로 보는 인간의 가장 위대한 모험담 이라는 글이 눈이 들어왔다. 무엇보다 가장 기대가 되는것은 우측 하단에 써있는 증강현실 체험이었다. AR 로 보는 미션 계획 증강현실은 많이 접해본 적이 없어서 어떤 내용일지 무척이나 궁금했다. 아이와 재미있게 체험하고 싶었다.

책의 내용을 살펴보자. 이책의 저자는 세계 우주 재단의 커뮤니케이션 담당 임원이자 아스트로노틱 저널(AstronauticsJournal)과 파운데이션 뉴스(Foundation News) 두 출판물의 부장 편집장이자기고가였다. 그리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있는 그리피스천문대(Griffith Observatory)에서 일했으며 ‘스타트랙 : 딥 스페이스 나인과 배틀스타 겔럭티카’의 자문역으로 활동했었다. 2016년에는 안드레 도이치를 위한 화성(Mars for AndreDeutsch)을 출간했다.

저자 서문에서 로드파일은 아폴로 15호 사령관이었던 데이브 스캇이 남긴 유명한 말을 이야기한다. 인간은 탐험을 해야하기 때문이다. "Man must sxplore"

                                     
                                

8쪽에는 자세하게 이책의 사용법이 적혀있다. 증강현실을 이용한 달탐험

1.어플 < 미션 투어 문>을 다운받는다.

2. 인터랙티브 아이콘이 있는 페이지를 스캔한다.

AR 비디오, AR 오디오, AR 문서, AR 모델 을 채험할 수있다.

 

바로 이렇게 말이다. 너무 너무 멋진 모습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 이것은 AR 모델로 중요한 우주선의 360도 랜더링 이미지를 보여주며 스마트 디바이스에서 돌려보며 살펴볼수 있다. 실제로 해보니 돌리는 방향에 따라서 달라지는 모습이 무척이나 신기하고 아이도 참 좋아했다.

책은 인간과 달이란 챕터로 시작한다.

인간이 하늘의 달을보며 그 본성에 대해 궁금해 하지 않은 적은 없다. 많은 문화권에서 달은 호기심을 뛰어넘는 중요성을 지니고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우리 나라도 아이들이 읽는 전래동화에서 달에는 토끼가 산다고 하지 않았던가? 달은 우리 인류의 호기심을 자아내는 것은 틀림없다.

 

 

미션투더 을 보면서 인상깊게 읽은 사진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26쪽의 우측사진은 우주로 간 최초의 미국인인 앨런 셰퍼드가 머큐리 캡슐에 앉아있는 그림이다.

오른쪽은 머큐리 계획 이름 변경에 대한 내용이다. 우측 사진은 머큐리 계획 이름 변경에 대한 문서로, NASA의 로버트 길루스는 머큐리 계획이 기획단계였을때 머큐리 계획이라는 이름을 싫어해서 "우주비행사 계획" 이라는 이름으로 바꾸기를 제안했지만 제안의 내용이 명확하지 않아서머큐리 계획의 이름은 그대로 유지되었다. 이렇게 관계자가 아니면 알 수없는 소소한 이야기가 책속에 있어서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101쪽, 달에 창륙후 6시간 30분이 지난뒤, 닐 암스트롱은 다른 세계에 발을 내딛는 첫번째 인간이 되려 하고 있었다. 그는 천천히 사다리로 내려가 착륙선 받침대에 달려있는 큰 원반 위에 내리섰다.

이 역사적인 순간을 담은 장면을 생생한 화면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렇게 책과 어플로 그때의 생생한 현장을 체험할 수있다니 책의 구성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생생한 화면영상으로 볼거리가 풍부하고 양한 소소한 에피소드로 읽을 거리도 풍부한책 어른도 아이도 달에 대한것이 궁금한 모두에게 만족을 줄만한 책이다. 아이가 달에 대해 궁금해 할때 꺼내서 함께 동영상과 증강현실 화면을 본다면 이보다 더좋은 달에 대한 공부는 없을거같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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