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단#오디세이아 #호메로스 #네오클래식 #열림원장안의 화제인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오디세이'를 개봉일에 맞춰 보고 나니온 세상이 '오디세이'다.엄청난 스케일의 대서사시라 당연히 흥미가 생겼고여기저기서 쏟아지는 관련 콘텐츠를 보다 보니당연한 수순처럼 원작 책을 읽고 싶어졌다.그러던 중, 열림원에서 네오 클래식 시리즈 발간 소식을 들었다. 네오 클래식은 시대를 넘어 사랑받아 온 고전 명작을작은 판형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새롭게 엮어,언제 어디서든 편안하게 읽을 수 있도록 선보이는 클래식 시리즈인데마침 '오디세이아' 서평단을 모집한다고 해서 냉큼 신청했다.약간의 시간이 흐른 후 책을 받아보았는데시리즈 소개 글처럼 정말 작고 아름다운 책이라 받아보자마자 두 눈에 하트가 떴다.에쁜 거 보면 기부니가 조크든요.책은 걱정보다 술술 잘 읽힌다.이미 원작을 읽은 사람들이 분량은 좀 있지만말맛이 살아있어서 읽는 재미가 있다더니 실로 그러했다.영화로 전체적인 스토리와 흐름을 알고 있어서책을 읽으며 비교하는 맛이 있었다.다만 등장인물이 많고, 이름들이 길고 어렵다 보니이 사람이 누구였지? 저 사람이 누구였지? 하면서페이지를 넘나들며 기억을 더듬어야 하는 순간들이 있지만읽는데 크게 장애가 되지는 않는다.3천 년 전 이야기지만 크게 보면 인간사라그때나 지금이나 징하다, 징해 진저리 치기도 하고신은 왜 이렇게 얄궂나 욕도 하고오디세우스도 잘 조각된 영웅이 아니라인간적인 면모가 많이 엿보여서 웃기기도 했다.완독을 하고 나니 뿌듯함은 덤.네오 클래식 시리즈에 다른 고전 작품들도 있어서앞으로 차근차근 독파해 나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