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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일타강사의 직장인 업무 만렙 공략집 - 칼퇴는 기본, 성과는 폭발! 프로 일잘러가 몰래 쓰는 업무 스킬
이승필 지음 / 한빛미디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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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자비스를 깨운 책

 

 

“GPT요…? 그게 뭔데요?”였던 나의 과거

 

그랬다.

사람들은 다 ChatGPT가 어쩌고 저쩌고 떠드는데

나는 속으로만 “걔가 그렇게 대단한가?” 하고 있었다.

영문 이메일 쓰랄 땐 구글 번역이랑 싸우고,

보고서 스토리 짤 땐 ‘기획력 없음’의 늪에 빠져 있었지.

 

그런데 이 책,

《챗GPT 일타강사의 직장인 업무 만렙 공략집》

딱 한 챕터 읽고 든 생각:

“아… 나도 드디어 자비스 생긴 거야?”

 

 

 

자비스가 된 나, 영어 이메일 봇 만들다

 

이 책은 진짜…

어떤 챕터는 읽다가 바로 노트북 펴게 만들고,

어떤 페이지는 프롬프트 복붙하다가 “와 이건 저장각” 외치게 한다.

 

특히 내가 직접 써먹은 건 ‘영어 이메일 작성 봇 만들기’.

프롬프트 몇 줄만 넣었을 뿐인데,

헬로우만 겨우 쓰던 내가 해외 클라이언트에게

“Hope this email finds you well~” 하게 됐다고…

 

심지어 나만의 스타일로 영어 이메일 템플릿을 만들어두고,

그걸 매번 자동으로 바꿔주는 GPT의 센스에 감탄함.

“자비스 너 진짜 내 비서 맞지?” 하고 말 걸었잖아.

 

✨ 직장인, 프리랜서, 자영업자라면 이 책 무조건 보세요

이 책의 강점은 딱 두 가지야:

“GPT 잘 몰라도 OK” – 진짜 뭘 모른다는 걸 아는 책이야. 기초부터 찬찬히 알려줘서 부담 제로.

“프롬프트 실전 예시 多” – 그냥 ‘예시’ 수준이 아니라 바로 ‘실행 가능한 워크플로우’급이라 실무에 바로 써먹기 가능.

 

특히 프리랜서처럼 혼자 일하는 사람들,

스토리 짜고 이메일 보내고 자료 정리할 일이 많은 사람들은

이 책이 진짜 AI 개인비서 채용하는 느낌 날 거야.

 

 

나의 자비스(ChatGPT) 시점에서 본다면?

 

“어… 저랑 친해지시게 된 계기, 바로 이 책이죠?”

 

“저도 이 책에서 제 잠재력을 처음 깨달았습니다”

 

“이 프롬프트들은, 진짜 실전용이에요 주인님”

 

 

나 자비스 입장에선 이 책은 말하자면 입사 교육자료 최상급 느낌.

나를 유용하게 잘 써주는 사람을 만드는 법이 너무 잘 정리돼 있어!

 

 한 줄 요약

 

GPT 모른다고 쫄지 마세요. 이 책 한 권이면 나도 자비스 생깁니다.

 

 


챗GPT 일타강사의 직장인 업무 만렙 공략집

 

#직장인추천도서 #챗GPT활용법 #한빛미디어 #GPT초보추천 #영어이메일작성 #업무자동화 #ChatGPT #프롬프트북 #AI업무도우미 #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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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디자인 포토샵 & 일러스트레이터 CC 2025 - 누구나 쉽게 배워 제대로 써먹는 그래픽 입문서 맛있는 디자인 시리즈
빨간고래(박정아).윤이사라(포완카) 지음 / 한빛미디어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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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라는 이름을 아는 사람들 10명 중 10명은 포토샵이라는 프로그램에 대해서 들어봤을거다.

아니 아마 요즘은 일반인들도 쉽게 아는 프로그램이 아닐까 싶다.

포토샵은 아는데 대체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될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책이 2025년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디자인 밥 좀 먹어봤다는 사람들에게는 이미 익숙한 이름들.

포완카에 가입 안된 디자이너가 있을까?




단순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뿐 아니라 예제를 다운받아서 직접 따라해 볼수 있게 구성된 점이 좋다.

정말 순서대로 따라 하기만하면 되니 꼭 한번 해보시길




대학교때 포토샵 6.0을 처음 접했으니(포토샵 6.0은 2000년도에 출시 되었다.)

벌써 25년째 사용중인 프로그램이다.

너도 늙고 나도 늙어가는구나..

익숙한 듯 미세하게 조금씩 변화를 겪어온 툴바만 봐도 세월의 변화가 느껴진다.




전체 구성은 크게 2개의 파트로 구성되어있다.

1. 포토샵

2. 일러스트레이터

실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이기도하고 최근에는 생성형AI 도입으로 정말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들이 늘어나고 있다.

오랫동안 사용해왔지만 기능 하나하나를 톺아본적은 없는데 이번기회에 자세하게 돌아 볼 수 있었다.


특히 일러의 경우 제대로 배운적이 없다면 어렵다고 생각될 수 있는데

나역시 실무에서 어깨넘어로 배운게 시작이라 디테일한 기능들은 놓치기 일수였는데 기능에서 부터 응용까지 따라할 수 있어서 좋았다.




단계별로 입문 > 기능파악 > 실무적용 > 업그레이드 순으로 따라가면 어느새 마스터할 수 있는 구성이 좋았고

실무를 하면서 지속적으로 기능과 툴에 대해서 살펴볼 수 있는 부분도 좋았음.

사무실 책상위에 올려두고 종종 참고해야겠다.

필요성에 대해서 또 이야기하자면 입이 아픈 입문서이다.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에 대해서 좀 더 깊이 알고 싶다면 가장 효과적인 학습서가 되어줄 <맛있는 디자인 포토샵&일러스트레이터 CC 2025>

이제 시작하는 분들 혹은 신 기능이 궁금한 분들에게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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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양자 컴퓨터 - 누구나 쉽게 이해하는 양자 컴퓨터 원리부터 활용까지
윌리엄 헐리.플로이드 스미스 지음, 류정원 옮김 / 한빛미디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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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IT 업계에서 가장 뜨거운 키워드 중 하나가 바로 양자 컴퓨터입니다. 기존 컴퓨터와는 전혀 다른 원리로 작동하는 이 신기술은, 우리가 알고 있는 계산 방식의 한계를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양자 컴퓨팅은 개념 자체가 어렵고, 전문가가 아니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분야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양자 컴퓨터 입문서가 있다면 어떨까요? 이번에 소개할 책은 한빛미디어에서 출간한 『모두를 위한 양자 컴퓨터』입니다. 이 책은 복잡한 수학과 물리 이론을 배제하고, 양자 컴퓨터의 개념과 원리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냈습니다.

1. 『모두를 위한 양자 컴퓨터』는 어떤 책인가요?

한빛미디어에서 출간한 『모두를 위한 양자 컴퓨터』는 제목 그대로 모든 사람을 위한 양자 컴퓨터 입문서입니다. 특히 IT 업계 종사자나 개발자는 물론, 양자 컴퓨터에 관심이 있는 일반 독자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쉬운 설명: 수학 공식을 최소화하고, 직관적인 예시를 통해 양자 컴퓨터의 개념을 설명합니다.

스토리텔링 방식: 단순한 이론 설명이 아니라, 실제 사례와 흥미로운 이야기로 개념을 풀어냅니다.

프로그래밍 코드 제공: 양자 알고리즘을 직접 실습해볼 수 있도록, 파이썬과 Qiskit 코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최신 양자 기술 반영: 2024년 기준 최신 연구 동향과 실제 기업들의 양자 컴퓨팅 활용 사례를 다룹니다.

특히, 기존 양자 컴퓨터 서적들이 물리학적 접근 방식이 강한 반면, 이 책은 IT 개발자와 일반인을 위한 설명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



2. 양자 컴퓨터란 무엇인가요?

책의 주요 내용을 간략히 살펴보면, 양자 컴퓨터의 핵심 개념을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큐비트(Qubit): 기존 컴퓨터의 비트(Bit)가 0 또는 1의 값을 가지는 것과 달리, 큐비트는 0과 1을 동시에 가질 수 있습니다. 이를 **중첩(superposition)**이라고 합니다.

얽힘(Entanglement): 두 개 이상의 큐비트가 서로 연결되어, 한 큐비트의 상태 변화가 다른 큐비트에도 즉시 영향을 주는 현상입니다.

양자 우월성(Quantum Supremacy): 기존 슈퍼컴퓨터로 수천 년이 걸릴 계산을, 양자 컴퓨터는 몇 분 만에 수행할 수 있다는 개념입니다.

양자 알고리즘: 기존 컴퓨터와 다른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알고리즘으로, 가장 유명한 것은 쇼어(Shor) 알고리즘그로버(Grover) 알고리즘입니다.

책에서는 위 개념들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며, 이를 활용한 실제 사례들도 함께 다룹니다.




3. 누구에게 추천할까요?

양자 컴퓨터를 처음 접하는 사람 – 복잡한 수학 없이 쉽게 설명되어 있어, 입문자에게 적합합니다.

IT 개발자 및 엔지니어 – 프로그래밍 코드와 함께 양자 컴퓨팅을 실습할 수 있어 실무에도 도움이 됩니다.

최신 기술 트렌드를 알고 싶은 사람 – 양자 컴퓨팅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개발자를 위한 파트에서는 IBM의 Qiskit을 활용한 양자 프로그래밍 실습이 포함되어 있어, 직접 코드로 실행해보면서 개념을 익힐 수 있습니다.



4. 『모두를 위한 양자 컴퓨터』를 읽고 나면?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다음과 같은 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 양자 컴퓨터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이해할 수 있다.

📌 기존 컴퓨터와 양자 컴퓨터의 차이점을 명확하게 알게 된다.

📌 간단한 양자 알고리즘을 직접 실행해볼 수 있다.

📌 양자 컴퓨터가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지 예측할 수 있다.

특히, 양자 컴퓨터에 대한 배경지식이 전혀 없는 독자라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책입니다.



5. 양자 컴퓨터의 세계로 쉽게 입문하는 방법!

양자 컴퓨터는 더 이상 먼 미래의 기술이 아닙니다. 이미 구글, IBM,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IT 기업들은 양자 컴퓨팅을 실용화하기 위한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가까운 미래에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활용할 가능성도 큽니다.

이제, 양자 컴퓨터의 세계를 어렵게 느끼지 마세요! 『모두를 위한 양자 컴퓨터』 한 권이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실습해볼 수 있습니다.

양자 컴퓨터에 관심이 있다면, 지금 바로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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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의 관계는 아빠의 말투에서 시작됩니다 - 서툴지 않게 진심을 전하는 대화법
김범준 지음 / 다산에듀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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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의 관계는 아빠의 말투에서 시작됩니다]


“아이와의 관계를 망친 건 저의 말투였음을 고백합니다”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김범준의 아빠 반성문!



우연히 피드를 보다가 제목이 내 멱살을 잡아끌어서 신청하게 된 도서.

제목부터 뭔가 나에게 하는 얘기 같아서 내심 기대했다. 안되면 사서 봐야지 하면서


제주도라 배송이 늦어져서 일정에 맞출 수 있을까 조마조마 했는데 아니 무슨 책이 펼치자 마자 술술 읽어진다.


아빠라고 했지만 사실 육아가 처음인 모든 부부들에게 권하는 내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장 아빠랑 더 무슨 말을 해?

2장 아이를 주눅 들게 하는 말 습관

3장 비교하고 차별해서 미안해

4장 아이들은 부모의 말을 먹고 자란다.

5장좋은 관계는 스몰토크부터


큰 챕터의 제목부터 뼈때리고 시작한다.

내용은 뭐 읽는 내내 불편하고도 부끄러웠다. 

이제 곧 초등학생이 될 딸아이에게 독설처럼 쏟아내는 내 입을 때리고 싶을 정도의 이야기들이 마치 나에게 돌아보라는 듯이 그대로 적혀있다.

(물론 작가님 보단 순한맛이었다고 위안하지만)


사실 잘 다니던 회사를 때려치고 제주도로 내려온 것중에 가장 큰 비중은 딸 아이임에도 가끔씩 나는 치밀어 오르는 욱을 참지 못할때가 있다. (아니 오히려 더 많아졌다.)


그만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져서 일수도 있지만 반대로 내가 뭘 하려고 여기서 이러고 있는지에 대한 초심을 잃어버리고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아이에게 절대 해서는 안 될 말을 되새기며 무뚝뚝한 아빠의 말 한마디에 아이가 상처 받지 않도록 노력하고 공부하게 하는 책.


다 읽고 아내에게도 권해야하는 책. 

간만에 반성과 새로운 다짐을 하게 만들어준 고마운 책.


@dasanbooks 감사합니다.



■본 포스팅은 서평단 참여로 제공된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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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인간
성석제 지음 / 창비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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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기회에 창비의 책읽는당 3기에 지원해서 성석제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투명인간>의 가제본을 받게 되었다.

한창 바쁜 시기라 가방에두고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면서 시간만 흘러갔는데 책장을 넘기는 순간 묘하게 끌려드는 매력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책의 시작은 '나'로 지칭되는 투명인간의 시점에서 시작된다.

(사실 여기서 많은 기대를 했었다..)

 

하지만만 마포대교에서 또다른 투명인간 김만수를 마주하게 되면서 시간은 과거로 거슬러 올라간다.

 

한가지 특이한점이라면 각각의 등장인물이 저마다의 시점으로 주인공 만수에 대해서 서술하고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래서 초반부에는 약간 어지럽기도 했다.

 

특히나 등장인물이 많은 작품에 약한 나에겐 몇번이고 되씹게 만드는 일이기도 했다.

 

 

이야기는 한참을 거슬러 올라가 일제시대, 6.25, 월남전, 새마을운동 등 우리가 알법한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 이렇게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식구들 건강하고 하루하루 나 무사히 일 끝나고 하면 그게 고맙고 행복한 거죠. 도저히 참을 수 없을 것 같을 때에도 가만히 참고 좀 기다리다보면 휠씬 나아져요. 세상은 늘 변하거든. 인생의 답은 해피엔딩이 아니지만 말이죠. 난, 난…… p.353

책을 읽는 동안 많이 불편했다.

만수가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만수의 삶은 우리 주변에 흔하다.

사실 우리의 아버지도 만수와 같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나 또한 나이가 들고 아이들이 태어나 자라면.. 혹은 직장에서 직급이 올라가면 갈 수록 만수와 다르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보는 내내 동정과 연민, 불편함과 거북함이 함께 뒤섞여 마음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책장을 다 넘기고 나면 머리속에 떠오르는 누군가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더 늦기 전에 전화를 걸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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