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고 싶을 때 떠나라 - 삶을 바꾸는 특별한 여행기술
롤프 포츠 지음, 강주헌 옮김 / 넥서스BOOKS / 2004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무슨일을 하려고 할 때...
어린이 일때는시간과 체력은 있으나 돈이 없어서 하지 못하고.
젊은 시절에는 체력과 돈은 있으나 시간이 없어서 하지 못하고,
나이가 들어서는 시간과 돈은 있으나 체력이 없어서 하지 못한다.
시간과 돈과 체력...
이 3박자가 모두 맞춰지는 적정한 시기란 있을 수 없다.
모든 시기는 내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의 제목이 참 와 닿는다...
"떠나고 싶을 때 떠나라.... "

----------------------------------------------------------
나는 서두르고 싶지 않다.
서두름!
20세기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좀먹는 독약이다.
무엇인가를 재촉하고 서두른다는 것은
그것에 더 이상 관심이 없다는 뜻이다.
다른 것에 눈을 돌리고 싶다는 뜻이다.   - 로버트 M.퍼시

----------------  "떠나고 싶을 때 떠나라" 책 p.108 내용 중 발췌

무슨 일이든 서두르면 안될 것 같다.
서두르다 보면 생각처럼 일이 잘 안 될때 안절부절 하게 되고,
오히려 서두르다가 일이 그르쳐지는 경우도 많고...
마음의 여유를 갖고 장기적인 안목에서 무슨 일이든 해야겠다.

괜히 스스로 압박을 주고 서두르려고 했던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이 들었다.
서두르지 말고 원래 나의 페이스를 찾고, 나의 발걸음대로 가자.
남의 발걸음대로 가다가는 내 다리 찢어진다.
남의 기준에 맞추려고 들지도 말고 나의 기준대로 조금씩 꾸준히
천천히 달려야 할 때인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늘도 행복합니다 - '지선아 사랑해' 두번째 이야기
이지선 지음 / 이레 / 2005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지선아 사랑해"에 이은 이지선씨의 두 번째 책...
지선아 사랑해를 읽으면서는 많이 울었다.
그 어려운 고통 속에서도 어떻게 이겨낼 수 있었을까...
우리는 이쁘게 보이려고 있는 눈썹도 정리한다고 잘라내고 하는데..
이 언니는 눈썹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었다...
전신에 50%의 화상을 입고도 씩씩할 수 있었던 언니...
그 언니가 두번째 책을 냈다.
작년엔가 나온 책인데 난 이제서야 알게되어 읽게 되었다.
전권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는물 지었겠지만
"오늘도 행복합니다" 책에서는 눈물보다는 많은 용기가 생긴다.
읽을수록 힘과 용기가 생긴다고 해야 하나...
4글자로 표현하면... "살맛난다" 이것을 이 책속에서 말해주고 있다.
난 조금만 힘들면 힘들다고 불평인데...
그런 어려움속에서도 그 인생을 "살맛난다"고 표현하는 이지선씨...
이 언니를 보면 예수님을 존재함을....
그리고 하나님이 우리를 보살피시고 용기를 주심을...
저절로 알게된다...........
나도 나의 삶이 "살맛난다"고 고백되어 질 수 있도록
열심히 하루하루 감사하며 살아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모순
양귀자 지음 / 살림 / 199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안진진 이라는 여주인공이 자신의 어머니, 이모, 그리고 가족들을
소개하면서 그들과 일어나는 일을 기준으로 일어난다.
책 속에서 참 모순된 일들이 많이 일어난다.
아래 내용은 몇일전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도 소개된 글이었는데..
이 책속에 있던 글이었다..... 얼마전에 본 글이라 책 속에서
유독 아래 내용이 많이 와 닿았다...
-----------------------------------------------------------
사람들은
작은 상처는 오래 간직하고
큰 은혜는 얼른 망각해 버린다.
상처는 꼭 받아야 할 빚이라고 생각하고
은혜는 꼭 돌려 주지 않아도 될 빚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생의 장부책 계산을 그렇게 한다.
------------------------------------ 양귀자 "모순" 中에서 ---

배은망덕....
위 내용을 4글자로 줄이면 이 한자성어가 아닐까 싶다.
나 또한 그런거 같다.
남에게 감사해야 할 일은 금방 잊어 버리면서...
나에게 상처되는 몇 마디는 잊지도 않고 계속 기억된다.
인생은 참 모순 덩어리 인가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보랏빛 소가 온다 - 광고는 죽었다
세스 고딘 지음, 이주형 외 옮김 / 재인 / 2004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보랏빛 소를 보게 된다면??
------------------------------------------------------------
우리는 동화에나 나옴직한, 소 떼 수백 마리가 고속도로 바로 옆 그림 같은 초원에서 풀을 뜯고 있는 모습에 매혹되었다. 수십 킬로미터를 지나도록, 우리 모두는 창 밖에 시선을 빼앗긴 채 감탄해 마지 않았다. "아, 정말 아릅답다!"

그런데 채 20분도 지나지 않아, 우리는 그 소들을 외면하기 시작했다. 새로 나타난 소들은 아까 본 소들과 다를 바가 없었고, 한때 경이롭게 보이던 것들이 이제는 평범해 보였다. 아니 평범함 그 이하였다. 한마디로 지루하기 짝이 없었다.

소 떼는, 한동안 바라보고 있노라면, 이내 지루해진다. 그 소들이 완벽한 놈, 매력적이 놈, 또든 대단히 성질 좋은 놈일지라도, 그리고 아름다운 태양빛 아래 있다 할지라도, 그래도 지루하기는 마찬가지다.

그렇지만 만일 '보랏빛 소' 이라면.... 자, 이제는 흥미가 당기겠지?

                                         "보랏빛 소가 몰려온다" 中에서......
------------------------------------------------------------
책의 앞 부분에 나온 내용이다....
이 책이 마케팅적인 내용의 책이지만....
우리의 삶에도 적용해 봄직하다.
우리는 지금까지 너무 평범함, 남들과 비슷함만을 요구당했다.
하다못해 남들보다 몇년 대학교라는 곳을 늦게 갈 수도 있고,
필요 없다고 생각이 들면 안 갈 수도 있는건데...
우리 나라는 보편적으로 대학을 가야하는거고...
적당히 대학나와, 적당히 취직해서, 적당히 돈벌다가 적당한
사람만나 결혼하는게 인생의 목표가 되어 버린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이 책에서 요구하는 것은 그런것이 아니다.

남들과 다르면서 독특하지만 지루하지 않고...
바로 그런걸 함축적으로 나타내는 것이 '보랏빛 소'이다.
나도 나의 '보랏빛 소'를 찾아야 하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적게 일하고 크게 얻어라 Simplify 시리즈 4
엘레인 제임스 지음, 박윤정 옮김 / 더난출판사 / 2002년 8월
평점 :
절판


요즘 사람들 정신없이 바쁘다.
바쁘긴 하지만 그 바쁨들 속에서 삶의 의미를 찾아보는건 힘들다.
이런 바쁨들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은 바쁜 사람들에게 삶을 단순화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해 준다.
아주 단순한 방법으로는 세탁물을 줄이도록 해서 세탁기돌리기나
세탁물정리와 같은 시간을 줄이는 것으로 부터 해서,
요리는 간단한 것 위주로 해먹음으로써 요리를 하면서 소비되는 시간줄이기,
꼭 필요한 것만 사는 생활을 함으로써 소비생활의 개선하기,
티비 시청은 안하거나 적당히 하기 등...

근데 내가 해당되는 건 몇가지 없었다.
난 이미 스포츠와 개그프로 빼고는 티비는 안 보고 살고...
쇼핑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필요한게 생기면 자주 가던
당골집가서 그냥 바로 사구..
그다지 왕성하게 활동하는 여러 모임도 없고...ㅋㅋ
그런데 왜 요즘 이렇게 정신없는거지? ㅋㅋ

너무 한가한거 보다야...
어느 정도 할일이 있으면서 바쁜게 좋겠지만...
정신없이 바쁜것도 좀 문제가 있다고 본다.
필요 없는 것들이나 활동들은 하나하나 줄여가는 것도
바쁨에서 벗어나는 현명한 방법이다.
우리모두 바쁘다 말하기 전에 불필요한 일들을 줄여보자.
무엇을 줄여야 할지 모르겠다면 이 책에서 제시되는
몇몇개를 실행해 봐도 좋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