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장 초등 국어 쓰기 습관의 기적 받아쓰기

매일 1장 초등 국어 쓰기 습관의 기적 받아쓰기 1 : 초등 1학년 - 매일 1장 쓰기 습관으로 초등 국어 교과서 완전 정복! ㅣ 매일 1장 초등 국어 쓰기 습관의 기적
정서진(서진쌤)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5년 5월

초등학교 1학년 수준의 국어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구성된 받아쓰기 학습서입니다.

하루에 딱 한 장씩 학습하도록 설계되어 아이들이 부담 없이 국어 학습 습관을 기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적은 양을 꾸준히’라는 철학이 반영되어 있어, 공부에 대한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공부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 책은 초등 1학년 국어 교과서와 연계하여 구성된 점이 돋보입니다.

아이가 학교에서 배우는 단어와 표현을 그대로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예습이나 복습 자료로 활용하기에 매우 적합합니다.

교과서에 기반한 낱말과 문장을 사용하여 받아쓰기를 연습함으로써,

단어의 정확한 쓰임과 맞춤법, 문장 구조 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하루 한 장에는 4개의 주요 낱말과 이와 관련된 문장 표현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고르기, 따라 쓰기, 선 긋기와 같은 활동을 통해 단어와 문장을 다양하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활동은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국어에 대한 흥미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총 50일 학습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습을 마치면 총 200개의 낱말과 192개의 문장을 습득하게 됩니다.

특히 표현 따라 쓰기 활동은 문장력을 기르고 글쓰기 기초를 쌓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아이가 단어의 의미를 이해하고, 문장 속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스스로 깨닫게 되며,

이를 통해 어휘력과 문장 구성 능력도 함께 성장하게 됩니다.

책과 함께 제공되는 별책 부록 ‘실전 받아쓰기’도 큰 장점입니다.

총 20회 분량으로 구성된 실전 받아쓰기는 QR 코드를 통해 음성을 들으며 직접 받아쓰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부모님이 직접 문제를 읽어주지 않아도 아이가 스스로 학습할 수 있으며,

듣기와 쓰기 실력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을 기르는 데에도 유용한 구성입니다.

책의 디자인 역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글씨 크기와 줄 간격이 적당하며, 삽화와 색감이 과하지 않아 아이들이 집중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지나치게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받아쓰기를 통해 국어의 기초부터 문장력까지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재입니다.

국어 실력의 기초를 튼튼히 다지고 싶은 초등 1학년 학습자에게 추천드릴 수 있으며, 일상 속에서 꾸준히 활용하면 분명히 큰 효과를 기대하실 수 있습니다. 학습 부담은 낮추고 학습 효과는 높이고 싶은 분들께 권해드립니다.

바로 터지는 기적의 말하기 영단어 100

영어가 바로 터지는 기적의 말하기 영단어 1000 (스프링) - 20일 만에 1000단어로 기초 영어회화 완전 정복!
이시원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5년 4월

영어 단어장을 여러 권 접해봤지만, <바로 터지는 기적의 말하기 영단어 1000>만큼 실용적이고 체계적인 책은 드물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단어를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로 말하기에 활용될 수 있는 문장과 맥락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단어 암기와 말하기 연습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띈 건 ‘네이티브가 자주 쓰는 단어 1000개’를 엄선했다는 점입니다.

흔히 영어 단어장을 보면 시험에 자주 나오는 고급 어휘들이 많지만, 막상 회화에서는 쓸 일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이 책에서는 일상 대화에서 바로 쓸 수 있는 단어들이 중심이 되어 있어, 공부한 단어들이 실제로 입에서 튀어나오게 되더군요.

“자주 쓰는 쉬운 단어를 조합해 말하는 게 진짜 영어”라는 저자의 철학이 책 전반에 잘 녹아 있습니다.

책은 하루 50단어씩 20일 동안 학습하도록 구성되어 있어 부담 없이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특히 각 단어마다 예문이 제공되고, 그 예문들도 실제 상황을 반영하고 있어 머리에 쏙쏙 들어왔습니다.

‘단어-예문-직독직해’의 구조가 반복되니 자연스럽게 문장 구조도 익혀지고, 반복 학습의 효과도 큽니다.

또한 무료로 제공되는 음성 강의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이시원 강사의 특유의 친근하고 명쾌한 설명이 단어의 쓰임새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줬고,

오디오 학습을 병행하다 보니 듣기와 발음 실력도 함께 늘었습니다.

‘오디오클립’이나 ‘팟빵’에서 바로 찾아들을 수 있다는 점도 접근성이 좋아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책 자체도 학습하기 편하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일반 제본이 아닌 180도로 펼쳐지는 스프링 제본이어서 필기나 복습을 할 때 매우 유용했고,

책을 접거나 누르지 않아도 되어 학습 스트레스가 줄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책은 단순한 단어 암기를 넘어서 ‘실제로 말하기’를 목표로 하는 분들에게 최적화된 도서입니다.

영어를 말로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싶은 초보자나 기초를 다지고 싶은 학습자들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무엇보다 단어에 자신감을 갖게 해준 책이라는 점에서, 저에게는 ‘기적의 단어장’이었습니다.

초보자도 쉽게 학습할 수 있는 책이라서 추천하는 책입니다.

나의 완벽한 하루 - 모든 요일 그림책

나의 완벽한 하루 ㅣ 모든요일그림책 19
송희진 지음 / 모든요일그림책 / 2025년 6월

페이지를 넘길수록 그 안에 숨겨진 복선과 감정들이 깊이 다가왔습니다.

까칠한 완벽주의자 악어가 등장할 때만 해도, 이 이야기가 ‘계획이 틀어지는 좌절’을 다루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책이 끝날 무렵, 오히려 그 ‘틀어짐’이 진짜 완벽함을 만들어내는 과정이었다는 걸 깨달았을 때 마음이 찡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건 글과 그림의 거리였습니다. 악어는 혼잣말처럼 이야기하지만,

그림은 그가 보지 못한 장면들을 조용히 보여주며 독자만의 시선을 허락합니다.

그 속에서 우리는 악어보다 먼저 상황을 알아차리고, 그의 마음이 바뀌기를 기대하게 됩니다.

이런 장치는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깊은 몰입을 선사합니다.

악어가 이웃의 부탁을 하나하나 들어주는 동안, 그의 하루는 계획에서 멀어지는 듯 보이지만

결국 그의 모든 계획은 ‘이웃’들 덕분에 완성됩니다. 삶도 이렇지 않을까요?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아도, 타인을 향한 따뜻한 응답 속에서 진짜 행복이 완성된다는 것.

이 책은 아이에게는 공감과 나눔의 가치를, 어른에게는 삶의 여백과 유연함을 일깨워줍니다.

조용하지만 강한 메시지, <나의 완벽한 하루>는 읽고 나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림책입니다.

쿠나의 마법 대모험 컬러링북

쿠나의 마법 대모험 컬러링북 - 알록달록 이야기가 가득
쿠나(CUNA)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5년 5월

아이와 함께 <쿠나의 마법 대모험 컬러링북>을 색칠해보았는데, 마치 꿈속을 여행하는 듯한 경험이었어요.

이 책은 꼬마 마법사 하얀마녀가 펼치는 환상적인 모험 이야기를 담은 감성 컬러링북으로,

색칠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상상의 세계에 빠져들게 됩니다.

하얀마녀가 신비로운 섬에 불시착해 작은 생명체들을 만나고,

마법학교에 입학해 수업을 듣고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는 이야기들이 그림으로 아름답게 펼쳐져 있어요.

왼쪽에는 작가의 따뜻한 색감이 담긴 원화가, 오른쪽에는 섬세하게 그려진 라인 드로잉이 함께 실려 있어

아이가 원화를 참고하거나 자신만의 색으로 자유롭게 채색할 수 있어요.

컬러링북이 180도로 완전히 펼쳐지는 특수 제본이라 사용감도 훨씬 편했답니다.

종이 질도 튼튼해서 색연필이나 펜을 사용할 때 비침이 거의 없었고요.

단순한 색칠을 넘어서 하나의 동화책처럼 느껴지는 구성이라 아이도 이야기 속에 몰입하며 즐겁게 참여했고,

색을 칠하면서 창의력과 집중력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었어요.

마법 같은 순간들을 하나씩 색으로 채워나가는 시간이 정말 특별하게 느껴졌어요.

집콕 시간에 아이와 함께하기 딱 좋은, 감성과 상상이 가득한 컬러링북이에요!

와우

지구의 주인은 고양이다 2 - 미워도 함께 살기 ㅣ 지구의 주인은 고양이다 2
송도수 지음, 서정 엔터테인먼트 그림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25년 6월

 전작보다 더 재미있고, 더 깊이 있는 내용을 담고 있어서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것은 치치와 태식의 ‘관계’가 훨씬 현실적으로 그려졌다는 점이에요. 서로가 서로를 미워하면서도 의지할 수밖에 없는 관계, 마음을 숨기고 있으면서도 점점 연결되어 가는 감정선이 정말 섬세하게 그려졌습니다. 어린이 만화임에도 불구하고 인간관계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의 복잡함을 잘 녹여냈고, 그걸 귀엽고 유머러스한 방식으로 표현했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여기에 다양한 상식과 활동 코너까지 더해져, 단순히 ‘재밌다’는 감상을 넘어서 ‘알차다’, ‘공부가 된다’는 느낌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음식이나 세계 예절 같은 내용은 학교 수업과도 연계할 수 있을 만큼 질이 좋았고, 후속권이 나오면 도서관이나 학교 독서 프로그램에 꼭 활용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책은 ‘마냥 착하기만 한 캐릭터’가 아니라, 단점도 갖고 있지만 성장하는 인물들을 보여주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훨씬 더 깊은 공감을 줍니다. 유쾌한 이야기 속에 진짜 삶의 태도를 배우게 해주는, 요즘 보기 드문 완성도 높은 아동 만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