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 정보화시대의 필수 도구, 제7판
H. L. Capron 외 지음, 임제탁 옮김 / 피어슨에듀케이션코리아 / 2002년 2월
평점 :
품절


대학교 1학년때 '컴퓨터와 정보사회'란 시간때 교재로 쓰여서 구입하게 된 책이다. 컴퓨터에 대하여 기본지식을 쌓는데는 좋은책이다. 방대한 내용이 아마 초보자들에게도 읽고나면 많은것을 주는듯 하다. 나도 이 책을 통해도 알게된것이 많다. 일반인은 잘 구입하지 않을듯 하고, 학생들이 많이 찾을듯한 이 책은 일반인들에게도 추천한다. 컴퓨터에 관심이 있으나, 전문적인 지식은 없는 사람들에게 한번쯤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의 단점은 별로 없는듯하다. 오.탈자도 없고... 컴퓨터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이 있으니, 읽어본다면 다방면에 약간의 지식을 쌓는 기회가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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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기학 - 6판
William H.Hayt 지음, 강형부 외 옮김 / 한국맥그로힐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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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은 전자기학 시간에 학교 교재로 쓰였던 책이다. 故 William H. Hayt 님은 전자 쪽에 많은 책을 내신걸로 알고 있다. 회로이론 시간에도 William H. Hayt 님의 책으로 공부를 했는데 만족스럽다. 이 책은 원서와 번역본 모두 보았다. 번역하신 강형부(교수님)께 직접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참 좋았다. 강형부 교수님의 강의와 이 책이라면 전자기학을 배우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을듯 한다. 강형부 교수님의 강의가 없더라도, 이 책으로 혼자 공부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번역하실때 가끔 단위가 틀린것도 있고, 원서에서도 한두자 오타가 있지만, Mc-Grow Hill 홈페이지에 가보면 수정하라고 pdf파일로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개인적으로 번역판보다는 원서로 공부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하나, 원서가 부담스럽다면 이 번역본 또한 만족할만한 책이라고 생각하니 열심히 공부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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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미치 앨봄 지음, 공경희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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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친구네서 우연히 본 책... 친구가 좋다고 한 것을 얼핏 들어서 친구에게 책을 빌려보았다. 작은 책이지만 보는데 1주일 정도 걸린듯 하다.

책의 저자의 스승에 대한 책이다. 스승이 죽음을 앞두고 매주 화요일마다 제자와 대화한 내용을 바탕으로 쓴 책이다. 돈.사랑.가족 등등 주제를 가지고 제자와 스승이 이야기를 나눈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스승도 대단하고 그의 제자도 대단하다. 스승의 생각이 멋진 것 같다. 어찌보면 바보 같기도 하지만....

현 사회에서는 보기 드문 사람이다. 도덕적이라고 해야하나? 나도 모리와 같이 생각하며 삶을 살아가고 싶지만 말처럼 쉽지 않다. 돈... 어찌보면 가장 하찮은 종이라고 생각하지만 물질 만능주의 시대에서는 최고라고 생각된다. 돈이면 다 되는 세상... 모리는 부자일까? 책에서는 그의 재산에 대해 별로 언급이 없다. 물론 책의 Focus는 돈이 아니다. 약 10가지 주제인데.. 나는 돈. 사랑이 기억에 남는다. 쓰다보니 중학교 때 국어 책에 실린 '가난한 사랑 노래'라는 시가 생각 난다. '가난하다고해서 사랑을 모르겠는가?' 이 구절이 머리를 스친다.

내 스승이 모리와 같은 사람이라면 내 삶이 달라졌을까? 이 책을 읽으며 느낀 것이 많다. 나도 죽음이 가까워지면 무엇을 하고 보낼런지... 일을 할까? 벌어 놓은 돈을 쓸까? 무엇을 하고 보낼지 ... 아직은 젊어서 모르겠다. 아마도 편히 쉬며 보낼듯.. 지금이라도 모리의 말을 잘 새겨 들어서 나중에 후회 없는 삶을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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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수학 - 상 - 개정8판
KREYSZIG 지음 / 범한서적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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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공업수학.. 엔지니어의 길을 걷는 사람들이라면 필히 읽게 되는 책이다. 대학 교재로 쓰여서 산 이 책은 공학을 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모든 수학을 담아 놓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좋은 책이다. 이 책의 한글판은 2권으로 구성되어있다. 참고로 원서는 한권이다. 상당한 두께를 자랑하는 원서에서 몇개의 챕터가 빠져서 한글로 쓰여있다. 번역하시는 분들이 그 원서에 있는 몇 챕터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으신듯 해서 번역판에 넣지 않은듯 하다.

이 책으로 반년을 공부했지만, 공부할때에 원서가 있는 한글판책(번역본)을 보게되면 가장 짜증나는것이 오.탈자 이다. 그러나 이 책은 오.탈자가 내가 반년동안 봤는데 1-2개뿐이었다. 이정도면 번역과 출판 모두 완벽하다고 할수 있는 수준이다. 번역본 두개를 사는 가격이 원서 사는 가격보다 더 많이 들지만, 영어에 자신이 없었던 나는 원서를 안사고 번역판을 샀다. 후에 공부할때 원서를 좀 봤는데... 영어도 별로 없고.. 원서 사도 될번한것을 번역 샀지만, 그래도 한글로 되어있으니, 편했다. 공업수학 이 책으로 공부하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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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의 변명 외 범우문고 45
플라톤 지음, 최현 옮김 / 범우사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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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 책은 '에우튀프론', '소크라테스의 변명', '크리톤' 이 실려 있는 책이다. 내가 인상깊게 본 부분은, 변명과 크리톤이다. 소크라테스의 변명 하면 익히 들어서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자세한 내막은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나 또한 '소크라테스의 변명'이란 단어는 많이 들었으나, 자세한 내용은 알지 못해 이번 기회를 통해 책을 구입해서 읽게 되었다.

나는 이 책을 아르바이트 하러 가면서 지하철에서 틈틈히 읽었다. 책이 작고 부담없는 두께라 지하철에서도 쉽게 읽을수 있었다. 읽을때마다 소크라테스의 말이 들리는듯 했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이렇게 된다. 소크라테스가 죽게 되는데... 죽기 전에 재판이 열리는 곳에서 변명을 하는 것이다. 논리적으로 변명을 하나, 사람들의 투표에 의해 결국 소크라테스는 죽게된다. 크리톤은 그의 친구로 탈출을 권하지만 소크라테스는 거절한다. 내가 소크라테스의 친구라도 탈출을 권했겠지만... 안타깝지만 결국 소크라테스는 사형당한다.. 비록 얇은 책이지만 소크라테스의 정신이 잘 담겨 있는 책이라 하겠다. 소크라테스의 가치관과 정신을 본받고 싶다. 번역이 잘된 것 같다. 이것을 읽고 정말 많은 것을 느꼈다. 소크라테스의 대단함과 의지는 정말 100점이다. 젊은 날의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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