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의 미래일기 - 쓰는 순간 인생이 바뀌는
조혜련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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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 <한국일보>에 행복을 주제로 한 기획기사가 실린 적이 있다. 그때 메모해 둔 인상 깊은 구절을 소개한다.

"우리의 뇌는 공동체 생활에 보탬이 되는 일을 해야 깊은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진화돼 왔다. 다른 사람을 더 배려하고 사랑하는 일은 그래서 이타적이면서도 동시에 지극히 이기적인 일이다. 다른 사람을 위하는 길이 곧 나를 위하는 길이다. 이것은 도덕이나 철학적인 이야기가 아니다. 21세기의 뇌과학이 발견한 과학적 사실이다. 다른 사람에게 나의 행복을 나눠줄 때, 다른 사람도 행복해지지만 나도 행복해진다. 행복은 절대 제로섬 게임이 아니다. 사람들은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을 진심으로 따르게 마련이다. 행복을 나눠주는 사람이 곧 이 사회의 진정한 리더다. 참된 리더쉽은 행복을 나눠줄 수 있는 능력이다."-1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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