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어스 로봇아이 1 - 달려라, 드론 에이스 인공지능 미래과학 학습만화
달콤팩토리 지음, 김문식 그림, 박용래.㈜로보로보 감수 / 아울북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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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이 본격적으로 이야기되고 올해부터 중학교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초등학교에서

소프트웨어 의무교육이 시작되는 등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은 나날이 커지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미래과학 학습만화 '지니어스 로봇아이'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과학과


로봇 공학의 기초부터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코딩, 인공지능 등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목차와 등장인물 소개도 자세히 나와 있어요. 아들은 등장인물 소개를 꼼꼼히 읽는 편인데,


인물소개가 자세히 나와있다고 재미있게 읽었어요.

 

 

 

 

 

 

 

 

 

가까운 미래. 인공지능과 생활형 로봇이 일상이 된 서울을 배경으로


비밀을 가진 천재 체스 소년 배이노, 논리와 도도함으로 무장한 파랑초의 여신 아유나,


뛰어난 로봇 제작 실력을 가진 강현, 기계 마니아이자 드론 레이싱 에이스 동구리가 펼치는 이야기입니다.


컴퓨터 게임보다 체스를 즐기고 자전거와 농구를 좋아하는 배이노 앞에 나타난 강현은 드론 사건을 계기로


이노에게 대결을 제안하는데, 그 둘의 관계가 어떻게 펼쳐지게 될까요?

 

 

 

 

 

 

 

 

 

각 장이 끝나는 곳에 <로봇과학상식> 페이지가 있어서 로봇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만날 수 있습니다.


로봇이라는 말은 누가 가장 처음 썼을까요?


체코의 극작가 카렐 차페크가 1921년에 발표한 희곡 <로숨의 유니버설 로봇>에서 처음 썼습니다.


이 희곡에서 과학자 로숨은 인간을 닮은 기계인 로봇을 만들어냅니다.


로봇이 대량 생산되어 인간 대신 힘든 일을 하던 어느 날, 감정을 갖게 된 로봇들이 반란을 일으키고


결국 세상을 점령하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지금도 카렐 차페크는 지금도 로봇의 아버지라 불리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취미용 드론이 많아진 데 이어 방송 촬영용으로도 등장하여 더욱 가깝게 느껴집니다.


드론은 원래 수벌을 뜻하는 말로 비행체가 하늘을 날 때 벌이 왱왱거리는 듯한 소리가 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조종사가 직접 탑승하지 않고 원격조종이나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비행체를 통틀어 드론이라고 합니다. 드론이 처음 등장한 것은 전쟁터였는데,


원거리에서 조작할 수 있어 적군을 염탐하거나 전투용으로 쓰기 적당하기 때문입니다.

 

 

 

 

 

 

 

 

친구인지 적인지 알 수 없는 네 명의 주인공이 최강 로봇 마스터가 되기 위한 좌충우돌 도전기를


그리고 있는 지니어스 로봇아이.


눈앞에 펼쳐진 창의적인 과제에 대처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로봇과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게 됩니다.

 

 

 

 

 

 

 

 

마지막장은 로봇아이 2권을 예고하며 끝나는데, 아쉽기만 하네요.


바로 2권 찾는 아들,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ㅎ

 

 

 

 

 

 

 

 

 

인간 VS 인공지능 대결의 역사는 어떨까요?


인간의 몸체나 움직임을 따라 만든 기계가 로봇이라면, 인공지능은 인간의 뇌처럼 스스로 생각하고


학습할 수 있는 컴퓨터 프로그램입니다. 비교적 최근까지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따라잡으려면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결론이 대세였습니다.


그러나 기계가 인간의 뇌를 모방한 딥러닝 기술을 갖게 되며 인공지능은 점차 향상되었고,


오늘날 인간의 고유 영역이라고 생각되던 문학과 예술 분야에서 창작활동까지 하고 있습니다.



로봇과 인공지능, 드론까지~~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지니어스 로봇아이.


학습만화를 통해 재미있게 만나면서 4차산업혁명을 준비하기 그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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