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초월 포켓몬 과학 연구소 3 상상초월 포켓몬 과학 연구소 3
야나기타 리카오 지음, 히메노 가게마루 그림, 정인영 옮김 / 아울북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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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과학연구소는 예전에 파주출판단지에서 처음 만났어요.


보자마자 아들이 반해서 사달라고 했는데, 집에서도 반복해서 잘 보더라구요.


이번에 나온 3권은 좀 더 특별한 것이 포켓몬카드까지 들어있어요. 완전 득템이죠~

 

 

 

 

 

 

 

 

 

포켓몬과학연구소는 포켓몬을 나열, 소개하는 책이 아니라 과학으로 포켓몬의 능력을


분석까지 해주고 있어서 과학상식까지 배울 수 있는 책이랍니다.


35마리의 포켓몬으로 과학지식까지 챙기고, 잘 알지 못했던 포켓몬의 숨겨진 비밀까지 만날 수 있는 책,


포켓몬과학연구소입니다.

 

 

 

 

 

 

 

이번 3편의 가장 큰 특징은 '생물과 환경의 관계'가 주제라는 점입니다.


잉어킹은 가장 약한 포켓몬인데 어째서 멸종하지 않았을까? 알로라지방의 레트라가 뚱뚱한 이유는


무엇일까? 지구 환경이 위태로운 요즘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도 매우 의미있는


일일 것 같습니다.

 

 

 

 

 

 

 

제목만 봐도 흥미로운 포켓몬들~~~ 순서대로 읽어도 되고 좋아하는 포켓몬부터 목차를 보며

찾아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누리공은 강치포켓몬으로 물로 된 풍선을 조종하고 커다란 풍선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연습을 반복하는 포켓몬입니다.


이때 과학적으로 생각해 볼 점은 누리공이 만드는 물풍선인데, '체액을 코로 부풀린 풍선'을 상대에게


부딪히는 게 공격이 될까? 입니다.


공식 사이트에는 '육상에서도 벌룬의 탄력을 사용해서 점프하고 아크로바틱한 움직임도 가능하다'는

설명도 있으니 누리공의 물풍선은 매우 단단할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비눗방울이 부푸는 이유와 표면장력이라는 과학지식을 배우게 됩니다.

 

 

 

 

 

 

 

 

라이코는 우뢰포켓몬으로 번개의 스피드가 깃들어 있는 포켓몬입니다.


그 울음소리가 번개가 내리쳤을 때처럼 공기를 떨리게 하며 대지를 흔듭니다.


여기에서는 번개에 대해 배울 수 있는데, 번개는 빛보다 세 배 느리지만, 초속 10만 ㎞ = 294,000M 이므로


엄청난 속도입니다. 0.4초 만에 지구를 한 바퀴 돌고, 너무 빨라서 눈에 보이지도 않습니다.

 

 

 

 

 

 

 

 

쥬피썬더는 번개포켓몬으로 체내에 전기를 모으는 것으로 곤두세운 전신의 털을 미사일처럼 연속해서 날립니다.


쥬피썬더를 통해 정전기에 대해 알아볼 수가 있는데, 정전기는 두 물체가 마찰하거나 붙어 있던 것을


떼어 놓을 때 발생합니다. 몸에 정전기가 쌓이는 이유는 움직이는 동안 몸과 옷 또는 옷과 옷이


마찰하기 때문입니다.

 

 

 

 

 

 

 

 

아보크는 코브라포켓몬으로 배의 무늬로 상대를 위협합니다. 무늬에 겁을 먹고 움직일 수

 없게 된 사이에 몸으로 조이는 공격을 합니다.


여기에서 배우게 되는 과학상식은? 바로 보호색입니다.


동물들은 먹고 먹히는 관계에 있기 때문에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주위에 녹아드는 몸의 색을 지닙니다.


이것을 보호색이라고 하지요.


반대로 눈에 띄는 색이나 무늬를 자랑하는 동물도 있는데 대표적인 예로 독화살개구리가 있습니다.


독화살개구리는 맹독을 가지고 있어서 오히려 경고의 의미를 지니게 됩니다.

 

 

 

 

 

 

 

 

책에 들어있는 포켓몬 카드! 아들은 이 카드를 보고 완전 좋아했는데요,


저희는 피카츄를 받았어요. 포켓몬을 잘 모르는 저도 피카츄는 알고 있으니 기본 중의 기본 카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책을 구입할 때마다 포켓몬카드도 함께 모을 수 있다니, 포켓몬과학연구소의 인기는 더 뜨거워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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